한동안 안쓴 매트리스 커버를 이불장에서 꺼내니 그 하얗던 게 약간 누렇게 변색이 되어 있어요. 이걸 광목이라 하나요. 그런 느낌인데.... 탄탄해서 버리긴 아깝고 겨울에 또 쓰려면 어째야할까요. 그리고 타울도 모드 톡톡한 하얀색인데 생각만큼 눈부시게 하얀 세탁이 안되는 것 같아요. 항상 백색은 따로 빨고 퍼실 딥클린 세제 하나만 쓰거든요.
방법이 있다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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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하얗게 하는 법 알려주세요
.. 조회수 : 2,495
작성일 : 2020-09-08 20:04:10
IP : 125.186.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과탄산
'20.9.8 8:05 PM (121.182.xxx.73)뜨거운 물에 과탄산 녹여서 담가두세요.
뽀얗게 됩니다.2. ...
'20.9.8 8:14 PM (175.194.xxx.216)과탄산은 꼭 고무장갑끼고 만지세요
3. ㅇ
'20.9.8 8:25 PM (59.12.xxx.212)과탄산에담근후 안 헹구고 세탁기돌리면 되는건가요?
4. ..
'20.9.8 8:36 PM (222.237.xxx.88)네, 과탄산에 담근후 안 헹구고 세탁기에 넣어 세탁코스 하면 돼요.
5. 하얗게
'20.9.8 10:01 PM (113.10.xxx.49)저희 집 흰 속옷과 수건 모두 하얗습니다.
아이 어릴 적 학습지교사가 수건 넘 하얗다고 비결 뭐냐고
물을 정도였어요.
그 비결은 이엠 비누로 애벌로 빨고 과탄산 넣어 팍팍 삶는 거에요. 삶는 통에 넣고 한 30분 삶아요. 수건은 과탄산에 담궈만 둬도 될지 모르지만, 흰양말과 목때낀 속옷은 좀 비비고 삶아야 눈처럼 하애져요. 게다가 뭐 묻은 팬티 찝찝해서 뜨거운 물에 삶죠. 그리고 다시 세탁기( 삶음 코스)에 넣고 돌리면 진짜 깨끗해집니다.
수건은 팍팍 삶고 나서 그냥 건조하면 뻣뻣해지는데 건조기에 말리면 정말 보송보송해져요. 건조기땜에 요새 빨래할 맛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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