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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부모를 강제로 요양원에 보내는 경우도 있군요@@

깐쇼 조회수 : 10,837
작성일 : 2020-09-08 16:33:00

약국알바 하는데 별별일을 다 겪고 보고하는데 최근에 단골 할머님 한분이 자주 약국 오시다가 뜸하길래 무슨일이 생기신걸까 생각했는데... 소문에는 갑자기 요양원에 가셨다해서 갸우뚱 했어요. 여든넘은 나이지만 꽤 건강하셨고 정신은 더더욱 멀쩡하신 분이라. 성격이 좀 까칠하고 깐깐하신 분이라 첫째 며느리랑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1년뒤에 할머니 보호사가 약국에 오셨는데.. 그 내막이 할머니가 소유하신 유일한 집한채를 큰아들 앞으로 해주었고 얼마뒤에 큰아들 내외가 강제로 할머님을 요양원에 입원시켰고,,  일년동안 요양원에서 울고불고 둘째 아들이 겨우구출(?) 해주었고,,, 할머님은 온몸에 근육이 다 빠져버려서 보호사 없이는 혼자 걸을수도 없다고...

강제로 자기 어머니를 요양원으로 보낼수 있나요??

제가 알바하는 약국에 노인환자가 많은데... 건강하시던 분들도 몇개월만에 갑자기 치매오고, 갑자기 돌아가시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두가지 느낀점이 있는데 첫째는 돈이나 건강 둘중에 하나는 꼭~! 있어야 한다.

둘째는 인생진짜 짧다~ 남에게 피해끼치거나 적당히 노후 준비되어있으면... 남에게 피해끼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내가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누리고 싶은거 실컷하고 살자... 사소한 일에 집착버리고 남부러워도 하지말고 내가 가진거 범위내에서 최대한 행복하자...

인생이 참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IP : 121.150.xxx.34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8 4:36 PM (175.223.xxx.21)

    대부분강제로가지 자기발로 가진 않는듯 병원가자 해서 얼른다녀오는건줄알고 따라나섰다가 입원 ㅜ

  • 2. ...
    '20.9.8 4:37 PM (116.45.xxx.45)

    제가 언젠가 댓글에도 썼죠.
    5남매가 멀쩡한 엄마 요양원에 억지로 보내고
    엄마는 집에 가고싶다고 우시는데
    엄마 명의 집을 5남매가 팔았다고요.
    돈 있어도 위험해요.
    돈 빼앗고 요양원 보낼 수도 있죠.
    어쩜 5남매 다 패륜으로 컸는지...
    5남매 어머니는 저희 인척으로 시부모 모시고 착하게 사셨는데 화가 나네요.
    요양원에 명절에 저희 부모님이 찾아뵈었을 때
    집에 가고싶다고 서럽게 우셔서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하셨거든요.

  • 3. ㅁㅁ
    '20.9.8 4:38 PM (110.70.xxx.247) - 삭제된댓글

    지금예시에도 그렇듯
    돈있어도 늙어 머리나 몸이나 둔해지면
    더기에 자식이 싹퉁머리없는경우
    집도 내집이아니고 돈도 내돈이 아닌게돼요

  • 4. ..
    '20.9.8 4:38 PM (222.236.xxx.7)

    근데 대부분이 가족들이 포기단계에서 요양원가지 않을까요 .... ㅠㅠㅠ

  • 5. ...
    '20.9.8 4:38 PM (116.45.xxx.45)

    치매나 거동이 불편하신 거 아니면
    혼자 사실 수 있는데 요양원으로 보내는 건
    내쫓는 거죠.

  • 6. 자기
    '20.9.8 4:39 PM (175.199.xxx.119)

    발로 가는 사람이 드물걸요. 대부분 본인 의사 없이 자식이 결정하죠

  • 7. 당사자
    '20.9.8 4:40 PM (119.198.xxx.60)

    동의없이 보호자가 가능하죠.
    어르신들 자의로 요양원 가신다는분들 얼마 없어요.
    자식들도 자식인생 있는거고
    부모가 정신멀쩡하고 건강해도 혼자 둘 수는 없을때 요양원에 입소시키죠.

    그 큰아들의 경우는 개쌍노무새끼인거구요.

  • 8. 있어요
    '20.9.8 4:40 PM (175.192.xxx.185)

    제 주변 그런 집이 있어요.
    두 아들 중 하나는 외국에 이민 가 오래 살고 있고 다른 아들이 엄마를 들여다 보며 살았는데 80도 안돼 넘어지셔서 병원에 수술 후 퇴원하고 나서 바로 요양원에 보냈어요.
    전업이지만 애들 공부 뒷바라지한다고 시어머니 모실 수 없다고 해서 남편인 아들이 오케이 했는데 다 낫고나서 집에 보내달라고 혼자 지낼 수 있다는데 그냥 요양원에 모셨나봐요.
    몇달을 매일 전화해서 집에 보내달라고 울고 하셔도 듣질않으니 그 다음부터 식음을 전폐하시고는 몇 달만에 돌아가셨대요.ㅠㅠ

  • 9. 원글
    '20.9.8 4:42 PM (121.150.xxx.34)

    그냥 먼 얘기인갑다 했는데 주변에 이런일이 생기니... 더 다가오네요.. 그리고 할머님들이 밥 겨우 해먹을 정도나 정말 아파 못견디실 정도가 아니면 아프다라는 소리 자식들에게 못한다 해요.. 요양원 보낼까봐...
    얼마전에 오신 손님도.. 할머님이 욕실에서 미끄러 지셔서.. 병원에 입원중이신데 요양원 보내려다가 애매해서 그냥 병원치료 받고.. 적당히 얼굴비추고 심부름 할꺼 한다고 하네요

  • 10. ㅎㅎㅎ
    '20.9.8 4:54 PM (121.162.xxx.158)

    아들들 대단하네요 부모 재산 노리고 강제 입원
    죄책감 조금도 없고
    그래도 딸들은 안그러지 않나요
    돈이 최고라지만 저럴때의 아들이란 존재는 원수네요

  • 11.
    '20.9.8 4:55 PM (223.38.xxx.9)

    거동이 불편해서 식사부터 해결이 쉽지않은데
    부양할 가족이 없음 어떻게해요...
    직장 그만두고 부모 부양할 자식이 어디있겠어요.

    요양원밖에 방법이 없지요..

  • 12. ...
    '20.9.8 4:55 PM (58.122.xxx.168)

    오래전이지만 약국에서 일할 때 저도 비슷한 경우 봤었어요.
    단골 할머니셨는데
    어느날부터 안 보이셔서 이상하다 했더니
    같이 살던 조카가 할머니 집 명의를 자기로 바꾸고
    할머니는 요양원으로 보내버렸다고
    동네에 소문이 자자..
    그 뒤로 몇년간 그분 못 봤어요.
    약국에서 조카 손녀 중딩이가 할머니한테 대놓고 지랄하는 것도 봤던 지라.. 그 얘기 듣고 심란했던 기억이 나네요.

  • 13.
    '20.9.8 4:57 PM (223.38.xxx.9) - 삭제된댓글

    깐깐하시고 성격 며느리랑 맞지 않으심...
    한집에 머물기 쉽지 않죠.

  • 14. ㅁㅁㅁㅁ
    '20.9.8 5:03 PM (119.70.xxx.213)

    보호사는 할머니한테 그 말씀을 들었을텐데 과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누가 아나요

  • 15.
    '20.9.8 5:04 PM (211.36.xxx.4) - 삭제된댓글

    글쎄요 요양원은 등급 없으면 비용이 비싸서라도 못가지 않나요? 사설 시설이면 모를까..

  • 16. 그래서
    '20.9.8 5:04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늙으면 혼자 거동가능한게 엄청 중요한것 같아요.
    혼자 밥못해먹고 화장실 불편하면 가시 싫어도 갈수밖에 없어보여요.ㅠ.ㅠ

  • 17.
    '20.9.8 5:06 PM (223.38.xxx.9)

    잘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 집안 속사정은 그 집 가족들만이 알겠지요.....

    보여지는 것이 전부는 아닐 겁니다.

  • 18. ...
    '20.9.8 5:11 PM (203.175.xxx.236)

    비싼 요양병원은 솔직히 가면 운동도 꼬박꼬박 시켜주지 집보다 좋아요 근데 쫓아보낼 정도면 당연히 싸구려 보내겠죠 싸구려 갈바엔 집에서 혼자 살다 가는게 천배 좋음

  • 19. 충격이네요 이거!
    '20.9.8 5:12 PM (222.152.xxx.205) - 삭제된댓글

    "대부분강제로가지 자기발로 가진 않는듯 병원가자 해서 얼른다녀오는건줄알고 따라나섰다가 입원 ㅜ"

    세상에...

  • 20.
    '20.9.8 5:13 P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합가가 아닌 자기 집이 있으면 건강만 허락하면 요양원 안가도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합가인 경우가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아들이 매정한거지 딸은 안그런다 하는데 사실 아직 가족이 있는 딸이 친정부모 모시고 사는 경우가 아들에 비해 그리 많지 않으니까요. 결국 다음세대는 아들이나 딸이나 비슷할걸요?

    저희 외할머니도 지금 90대 중반인데 합가로 트러블 있었고 거동이 불편해지니 큰이모가 중심잡고 요양원 추진했는데 너무 싫어하시던 와중에 할머니 본인 집이 있으셔서 요양보호사랑 둘이서 함께 사세요. 할머니 딸들은 주중에 아들들은 주말에 꼬박꼬박 들르고요.

    합가를 하면 솔직히 강철 건강이 아닌 이상 내 운명은 내 운명이기 힘들죠.

    결론은 다들 노후를 위한 집 한채는 사수합시다.

  • 21. 정말로
    '20.9.8 5:13 PM (223.62.xxx.113)

    못된 자식들도 있겠지만 노인들 치매걸리면
    아무말이나 거짓말을 막하는 사람도 있어요
    제친구가 재가요양보호사인데 할아버지가 치매할머니를
    집에서 돌보시는집...
    할머니가 요양사보자마자 할아버지욕을 하고
    자식욕하고 그러시더래요
    처음엔 진짜인줄 믿었는데 자식들까지
    엄마를 안보고 아버지만 밖에서 만나는거나
    두분 성정을 겪어보고 안믿게 됐다고 하네요
    요양보호사 도둑취급하면서 진짜라고 믿고
    그런경우도 아주 많대요
    경증치매라도 돌볼사람없으면 요양원갈수밖에 없으니
    남들은 모르고 자식들은 아는 경증치매일경우도 있어요

  • 22. 전 80대
    '20.9.8 5:14 PM (125.134.xxx.134)

    치매시어머니랑 시한부로 살고 있어요. 치매가 아닐때 몇년 같이 살던 큰 형님 암 왔어요 밖에서 볼땐 참 좋은분 같은데 집에서 며느리 한테는 어떤지 그건 남이 봐서는 모르죠
    특히 칠십대중반 넘은 늙은이들은 아들이 최고기둥이고 며느리는 그냥 내아들 기둥 빼먹는 식충이 머슴 수준으로 하대하는분들도 있어서
    저야 뭐 시한부고 돈 못버는 죄로 시어머니 모시고 있습니다만 남편을 밟아버리고 싶은 충동이 하루에도 몇번씩 드는게 정신이 좀 이상해지네요

    요양원은 누구나 안가고 싶어해요. 죽을때까지 못나올수도 있다는거 아니깐
    그리고 자식들이 안찾아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때문에.
    그런데 늙은이를 모시는게 그 자식은 모르겠지만 자식의 배우자는 내 친부모도 아닌데
    마음과 행동이 따로 노네요.

    늙어 불쌍한 몸뚱이 잘해주자싶다가도
    아들만 챙기는거보면 그러면서 며느리는 무조건 아들 위해라 시중들어라 잔소리하면 아들 몸을 밟아버리고 싶은 충동 느껴요.

  • 23. 제 아시는 분도
    '20.9.8 5:20 PM (220.120.xxx.194)

    자녀들이 요양원 보낼까봐 너무 너무 아프셨는데도 아무 말씀 안하셨대요
    결국,
    암 말기까지 혼자 견디셨고 말기인거 확인되고 한달만에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시면서도 혼자서 잘 살다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아팠을 때 바로 이야기 했으면
    요양원에서 죽었을 거라며 그러면 너무 슬펐을 거라고....

    그런데 이 분은 시골에 사셔서 평생 동네친구들과 함께 였으니
    이렇게 사셨지, 도시 어르신들은 서글프지만 정말 요양원 밖에 답이 없겠다 싶긴 했어요 ㅠ.ㅠ

  • 24. 내가 딸이라
    '20.9.8 5:22 PM (125.134.xxx.134)

    모시는 친정엄마 입장이라면 남편이 또 얼마나 힘들까 원망이 들까요
    도그베이비 같은 저속한 남편이야 나는 장모님도 잘 모시겠다 하지만
    어느정도 나이들고 누군가 돌봄이 필요한 상태에서 자식의 도움이 필요한데 그 배우자가 많이 힘듭니다. 부부사이가 좋아질수가 없네요. 아무튼 전 비추. 내쫒는 분 이해가요.

  • 25. ㅇㅇㅇ
    '20.9.8 5:36 PM (175.223.xxx.160) - 삭제된댓글

    치매아니면 본인 수락없이 자식이 함부로
    보내는집이 몇 되겠나요
    부모도 자식 열받게 한 사람이나
    자식 맘대로 보내겠죠

  • 26. 그러니
    '20.9.8 5:50 PM (222.116.xxx.18) - 삭제된댓글

    다들 내 ㅡ집에서 내 밥 내가 해먹으며 자식들에게 못살겠다 하지 말아야 해요
    혼자 못 살면 요양원이지요
    솔직히 누가 모실수 있나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어른들 말 다 믿지 마세요
    본인 편한대로 하시는 경우 많아요

  • 27. 남의 집 얘기라고
    '20.9.8 6:06 PM (121.165.xxx.112)

    쉽게 말한다고 생각해요.
    여든 넘은 나이 정신 멀쩡했다고 하시는데
    저희엄마 중증치매신데 어디 나가면 멀쩡한줄 아셨어요.
    심지어 병원에 가서 인지도 검사하면 다 맞추고
    계산도 잘하고 기억력도 좋았어요.
    그런데 말씀하시는게 전부 거짓말이었어요.
    엄마가 말씀하시는 아빠이름은 엄마 첫사랑남이었고
    평생 가본적 없는 미국대학 나오셨다 하고
    전직 교육부 장관이라 하셨죠.
    긍정해주면 너무 즐거운 대화가 되는데
    뭔말 하는거냐고 하면 폭력을 휘두르셨죠.
    망상과 현실의 짜집기가 너무 완벽해서
    가족들은 다 아는데 의사도 속았어요.
    치매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저희엄마의 경우
    평소엔 티가 안나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확 나빠지고
    그 상태를 유지하는듯 하다가 어느순간 확 나빠지셨어요.
    멀쩡한 부모하고도 같이 사는 일은 쉽지 않아요.
    그렇다고 혼자 버려둘수도 없는 일이구요.
    정말 깡패같은 자식이 돈만 취하고
    부모는 요양원에 버렸을수도 있지만
    남의 집안일 뭘 그리 잘안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지...

  • 28. ....
    '20.9.8 6:41 PM (110.70.xxx.252) - 삭제된댓글

    치매 왔는데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경우도 많을 거에요
    당장 우리집에도 하루 세끼 다 드시면서 자기 딸에게는 굶었다고 하소연하는 노인 한 분 계세요

    같이 사는 사람들이야 치매인 거 알고 사고칠까봐 무서워하지
    어쩌다 보는 사람들은 그 헛소리 다 믿어요

  • 29. 자식도삶이힘들겠
    '20.9.8 7:01 PM (118.39.xxx.55)

    집은 역시 꼭 있어야. 노령연금도 받을 수 있고, 함부로 날 요양원에도 못보내니..

  • 30. 자식도삶이힘들겠
    '20.9.8 7:07 PM (118.39.xxx.55)

    노령 아니고 ㅡ 주택연금

  • 31. 누군가
    '20.9.8 7:08 PM (124.54.xxx.37)

    하루 24시간 보살펴야만 한다면 어쩌나요 내인생을 다 부모돌보는데 쓰겠다는 사람 있을지 ㅠ ㅇ재산노리고 그런 놈들은 ㅆㄹㄱ지만 현실이 어쩔수없는 경우도 있을수있다고 봐요.그러니 내 건강 지키는게 최선 ㅠ

  • 32. 위에 오남매
    '20.9.8 7:19 PM (116.45.xxx.45)

    어머니 치매 아닙니다.
    경로당 노인들이 입을 모아 오남매 욕합니다.
    멀쩡한 사람 보냈다고.......

  • 33. @@
    '20.9.8 7:22 PM (122.36.xxx.20) - 삭제된댓글

    겉으로만 보고 그 집 사정을 어찌아나요..ㅠㅠ
    저는 지금 20년째 홀시어머니 모시고 있는데 그간 속앓이는 뭐라 말하기도 싫습니다
    이제는 거동이 불편하시고 기력이 없으셔서 여기저기 변을 흘리고 다니시는데 그것도 하루이틀이지요.
    기저귀에는 변을 못보세요. 그저께는 새벽2시에 꼬박 한시간넘게 시어머니 아랫도리 씻기고 똥바다가 된 욕실청소를 했네요

    작년겨울에 제가 암진단을 받아 수술했는데 모든 분노가 시어머니를 향하게 되는것같아 저도 사는게 사는게아니에요

    그래도 부축해서 외출하면 멀쩡해보이니 이런 시어머니 요양원보냈다고 하면 저도 욕먹을라나요??
    치매가 피해망상처럼 나타나서 몇년째 가족들을 도둑으로 몰아대고 거기에 저렇게 대소변실수까지 잦아지시니..
    조금 더 심해지면 요양원보낼거에요

    저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노인네 수발만 들다가 아까운 내인생..ㅠ

  • 34. 알고 욕할래요 ㅠ
    '20.9.8 7:30 PM (14.32.xxx.215)

    저희 부모님 다 치매신데 워낙 공부많이 하시고 70까지 사회생활 하신 분들이라 치매인거 자식들만 알아요 남들도 모르고 당신들은 절대 인정안해요 ㅠ 뇌가 다 쪼그라들었는데도 인지검사 30,28점 나와요 ㅠㅠ 저희도 요양원보내면 멀쩡한 부모 보냈다고 욕먹을것 같아요 ㅠ

  • 35. --
    '20.9.8 7:31 PM (108.82.xxx.161)

    자식들이 약았어요
    부모가 팔팔하니 쓸만하다 싶을땐 자기자식들 보게하고
    별 도움이 안된다싶으면 정신병원이든 요양원이든 내버리는거죠. 그렇게 자기부모 버리고도, 밖에선 어찌나 생글생글 웃고다니던지. 심지어 손자들도 아무일 없단듯이 행동하는거 보고, 남의속사정 모르는 일이구나 싶었어요

  • 36. 글쎄
    '20.9.8 7:41 PM (14.32.xxx.215)

    부모가 손주 봐줬는지 어떻게 아세요
    저런 부모님과 있으려면 24시간 붙어있어야해요
    그게 사회생활하는 자식이 가능할까요
    애기는 누워라도 있고 기저귀라도 얌전히 차고 돈사고라도 안치죠
    치매노인은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ㅠ

  • 37. 노인네들이
    '20.9.8 8:30 PM (211.58.xxx.127)

    경로당 노인네들이 욕하는거 어떻게 믿어요.
    노인네 모셔보지 않고 입대는 인간들 진짜...

  • 38.
    '20.9.8 8:49 PM (223.38.xxx.75)

    노인 직접 모셔 보지 않은 분들은
    입도 뻥끗 하지마세요.
    절대 입도 뻥끗......

  • 39. 양가 패륜이라
    '20.9.8 9:05 PM (116.45.xxx.45)

    양가 부모님 모신 사람이 여기 있네요!!!
    집 빼앗고 내쫓았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들을 매우 잘 아는데
    오남매도 똑같았고요.
    등급도 없는 어머니 버렸다고요!!
    육신이 매우 건강하시고
    경로당 노인들(동네 노인들)이 싫다는 거 억지로 데려가는 거 다 봤고
    오랜동안 밭에서 수확한 작물 5일장에서 팔아서 통장에 돈도 꽤 있었고 관리를 아주 잘 하셨습니다.
    이자 높은 곳 발품팔아 투자도 하시고요.
    속 찔리는 분들이 계시나 보네요.
    양가 패륜들도 82 하더라고요.
    모시기 싫으면 부모 명의 집에서 나가면 패륜 아닙니다!!! 아셨죠?
    재산 빼앗고 내쫓으니 패륜이죠?
    정신 승리하시려면 합리화 하던가요.
    그런데 그게 다 고스란히 받더라고요?
    양가 패륜 중에 교도소 간 사람도 있고요.
    인과응보가 그냥 있는 말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세상 사는 게 재밌습니다.
    구경하는 재미요.

  • 40. ...
    '20.11.12 6:59 AM (61.255.xxx.135)

    저장해요
    -
    자녀들이 요양원 보낼까봐 너무 너무 아프셨는데도 아무 말씀 안하셨대요
    결국,
    암 말기까지 혼자 견디셨고 말기인거 확인되고 한달만에 돌아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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