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인터뷰에 불안장애...
선생님이 뭔가를 물어보거나하면 갑자기 아는 것도 생각이안나고 당황되는 상황이 반복되서 답답하다고 합니다. 준비된 발표도 넘 힘들구요.
전 성향이 너무 달라서 준비한거 보다 훨씬더 본게임에 잘하는 스타일이라 어떻게 도와줘야할지모르겟어요.
연습을 많이하면 거기서 자신 감이 나온다는 뻔한 대답이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요.
아이가 원래 소심합니다. 많이 예민하진 않구요. 성격은 둥글둥글해요 대인관계는 잘하는데 좀 수동적인경향이있고 착하고 사람좋아해요. 사회성이 없진않앗어요. 초등때 반장부반장도 하고 그랬거든요...
사춘기들어 더 그러는 건가 싶은데
학업스트레스 코로나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가...
영어 온라인 수업에서 갑자기 받은 질문에 자꾸만 어버버 하는 일이 생기니까 본인이 너무 한심하고 답답하게 느껴진다고 호소해서 이글을 올려봅니다 어떻게 도와주는게 좋을지요..
밤이 늦어서 댓글이 달리려나 모르겠습니다..
1. ㅠㅠ
'20.9.8 12:54 AM (222.101.xxx.249)저도 오늘 온라인 미팅할때 머리가 하얘지더라구요.
이게 온라인수업으로 하는게 적응이 안되어 그럴 수 있어요. 한번 온라인으로 서로 이야기하고 문제푸는걸 가족끼리 몇번 해보세요. 그게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2. 음
'20.9.8 12:56 AM (211.204.xxx.194)무슨 계기가 있었을거예요
발표할때 지적 당했거나 친구들이 비웃었거나..제가 그랬거든요3. 음...
'20.9.8 1:06 AM (1.225.xxx.38)ㅠㅠ 그러게요 계기가 있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본인도 인지하지못했을...
혹시라도 계기가 없이 기질적으로 그런다면 어떨까요?
사회성도 괜찮은 편이지만, 언변이 떨어지고, 앞에 나서는건 또 싫어하는 성향이 기질적으로 저희엄마랑 많이닮았거든요.4. ...
'20.9.8 1:07 AM (119.67.xxx.249)제가 학교 다닐 때 그런 성향이였는데 이건 계속 그런 상황에 노출되어서 익숙해지는 수 밖에 방법이 없어요.
저는 신기하게도 학창시절 학급 대표 맡는 기간동안은 발표하거나 남 앞에 나서는 게 전혀 긴장되지 않고 즐기다사피 하다가도 그 기간이 끝나면 또 발표 울렁증 무대울렁증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대학 때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모임에 일부러 나가기도 했고 면접 준비도 정기적으로 모여서 하는 스터디에 나가서 했어요.
근데 회사 다닐 땐 대민업무 보며 여러사람들 상대할 땐 멀쩡하다가도 상사에게 보고할 때마다 또 그렇게 긴장되더라구요.
학부형인 지금은 상담하러 아이 선생님 만나러 가면 또 엄청 긴장해서 아무말이나 하게 돼구요.
어려운 상대방이거나 뭔가를 잘 하고 싶을 때 유독 긴장을 하는 게 타고난 기질이라 그런지 40대인 지금까지도 쉽게 없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5. ...
'20.9.8 1:09 AM (119.67.xxx.249)중학생 아이이면 계속해서 그런 자리를 만들어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스피치 학원이나 디베이트 학원 하다못해 교회 소모임 같은 것들.
6. 아
'20.9.8 1:10 AM (1.225.xxx.38)그럴수도 있겠군요..
귀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되었어요. 스스로가 그런 점을 가진 사람이라는걸 받아들이고 연습도 해보고 극복경험도 칭찬해주고 해야겠네요. 참 어렵네요. 저는 일에 있어 영업쪽이다 할 정도로 대인관계 가면이 완벽한(?) 부류라서... 아들에게도 장점이 있겠지요.^^7. 하늘에서내리는
'20.9.8 1:51 AM (122.34.xxx.114)계속 하는수 밖에 없어요.
처음에는 혼자서 최소한 두세번은 소리내서 연습하고 나중에는 청중(?)앉혀놓고 연습하고
한 발표에 다섯번 정도 연습하고 가면 좀 나아질겁니다.8. ㅇㅇ
'20.9.8 2:54 AM (175.223.xxx.146)좋은 징조는 아니에요
제가 어렸을 때
저랬는데 나이들어 병이 생기더라구요
항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9. 헤스
'20.9.8 7:13 AM (110.70.xxx.70)그게 넘 힘들면 소아정신과가서 상의하시면 여러 방법들이 있습니다 약물처방도 꼭 필요한 경우도 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