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지 않은 사람도 있을까요
시간이 되면 이상하게 쓸쓸함 외로움이 이런 건가 하며
나 너무 외롭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바쁘고 밖의 활동을 많이 한 날은 같은 시간이라도 덜 한데요
외로움 느낄 때 두려운거 없앨 수 있을까요ㅠ
1. 전
'20.9.7 8:41 PM (115.140.xxx.180)별로 외롭다는 생각을 안해보는데요
혼자서도 잘 지내고 가족들이나 친구들하고도 잘 지내는 편이에요
대신 사람들하고 너무 오래 있으면 기가 빨리는 편이어서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좋아하긴합니다
님은 사람들하고 있을때 에너지를 얻는 타입인가보네요2. 미혼이시면
'20.9.7 8:42 PM (110.12.xxx.4)좋은 분 만나서 결혼을 하세요.
혼자서 저녁이면 눈물이 나요
세상에 정말 마음 나눌 사람이 없구나
자식이 있어도 씩씩한척 해요
아이들 마음 아플까봐요
사람들 만나도 나랑 잘 맞지 않으면 그시간이 의미가 없고 그관계가 의미가 없으니
그렇다고 아무나 만나러 나가봐야
다들 남흉으로 끝나니 재미도 없고 더 공허해요.
그냥 유트브나 tv보면서 시간을 채워요.3. 저요
'20.9.7 8:53 PM (222.109.xxx.140)태어나서 한번도 외롭다는 생각 해본적 없어요.
38세에 이런 소리 좀 이른거겠죠?
나이 더 들면 달라질까요?
그런데 정말 한번도 외롭다는 감정 느껴본 적 없거든요.
우리 가족들은 다 따로 노는 스타일이에요.
노사연씨네 가족들과 정 반대 스타일.
제 성향이 친구들하고 몰려다니는 것도 싫어해서
친구라고 부를만한 사람은 딱 한명 있는데
그 친구도 일년에 한번 만나면 많이 만나는 거고요.
그냥 대부분의 것들을 저 혼자 하며 살고 있어요.
그게 제일 편하고 행복해요.
맛있는 것을 먹어도 좋은 곳을 가도 뭘 해도
혼자 할때가 가장 만족스러워요.4. 50대
'20.9.7 9:04 PM (125.178.xxx.135)외롭다 생각한 적이 없어요.
항상 뭘 해야지 머리에 가득해
틈이 없는 건지 성격인 건지 모르겠어요.
하긴 누가 막 보고 싶거나 하질 않아요.
특히 40대 중후반부터요.5. ..
'20.9.7 9:07 PM (223.38.xxx.146)저요
40대 싱글인데 심심하고 외로운 걸 모르겠어요
그래서 감사합니다6. ..
'20.9.7 9:08 PM (1.238.xxx.44)저도 요즘 사무치게 외롭네요.
분명 사랑해서 결혼하고 열심히 산것 밖에 없는데..
이 결혼을 끝낼수도 이어 갈수도 없도 마음만 멍이드네요.
아무리 사랑해도 이기적인 사람이랑은....다시는.....노노7. 저요
'20.9.7 9:10 PM (222.101.xxx.249)별로 안외롭고, 혼자인게 더 편해요.
저희집에선 제가 외로움을 안타는 편이라
식구들이 좀 서운해 합니다만,
저는 혼자인게 좋고 혼자라서 너무 편하고 그러네요.8. .....
'20.9.7 9:30 PM (119.149.xxx.248)저요@@ 노처녀 싱글인데 외로운적 없어요. 혼자사는데도 할게 너무 많아요. 요리 피아노 영화 운동 주식 집꾸미기 기타등등...회사도 안다녀도 엄청 바쁘네요.ㅋ 코로나라고 병균 무서워서 요새는 사람도 거의 안만나는데...
9. 일인가구
'20.9.7 10:00 PM (175.213.xxx.96)딱히 해놓은일도 대단한 일 하는것도 아니건만 늘 숨가쁘게 살아서 외로운거 못느껴요.
유학생활할때도 심지어 여름에 다들 바캉스 떠나서 온천지가 사막같이 조용할때도 방학때 아무데도 안가고 마트 갈때 빼곤 집콕하며 밀린 공부하고 오래된 영화 보고 인터넷이나 핸폰도 없던 시대에 아주 잘 지냈네요. 막상 사람들 만나면 잘 떠들고 웃기기도 하고 잘 놀지만 웬만해선 자주 누구 만나지 않아요. 귀찮고 기 빨려서 몹시 피곤하고 또 허무하더라구요.
곁에 강아지가 둘도 있어 아침 저녁으로 산책 나가고 혹시나 남는 시간엔 화초 가꾸기 바쁘고...여전히 하고픈게 많아서 일을 벌린다고나 할까요...10. 저도외로움깊어요
'20.9.7 10:03 P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남편도 있고 아이도 있고 앞뒤동으로 동생과 잘살고 있는데
내면 깊은 곳까지 외로움으로 젖어들때있어요.
남들이 보기엔 활발해서 외로움 느낀다면 아무도 안믿어요.
사주 보러갔더니 ... 제가 외로울 팔자래요.
가끔 이 시 읽으면서 나만 외로움 느끼는게 아니구나...하면서 마음 달랩니다.
정호승 / 수선화에게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의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11. ...
'20.9.8 11:33 AM (118.38.xxx.29)다양한 사람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