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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잘 빠지는 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4,077
작성일 : 2020-09-07 14:34:55
부모님 영향으로 유아세례 받고 평생 성당을 다녔어요.
죽어도 믿음이 안생겨요.
성당 가는게 좋아서 전국 성지순례도 끝냈고,
성경도 몇번 통독했어요.
그냥 제게는 취미생활이자 마음 공부. 딱 거기에요.
반면 두살많은 친언니는
어릴적부터 신앙심이 너무나 깊었는데
고등학생때는 사이비이단에 빠지기도 했었고
언젠가부터 개신교에 완전 빠져살아요.
공부도 전국권으로 잘했고
지금도 훌륭한 직장 고연봉받고
제가 아는 가장 똑똑한 사람중 하나에요.
부모님도 어릴적부터 뭐든 두각을 나타내는 언니를
눈에 띄게 편애했는데도 그렇더라구요.
IP : 58.123.xxx.14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
    '20.9.7 2:37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그렇다 하더라구요
    아는집은 엄마와 딸둘이서 천주교에서 신천지로 빠지더라구요
    각각 다른루트로 포섭당해서요
    신기했어요

  • 2. ..
    '20.9.7 2:38 PM (222.233.xxx.242) - 삭제된댓글

    보통 사고가 균형이 안잡히는 사람이 그런듯요.
    종교뿐 아니라 돈 조금 있다고 정신못차리고 묻지마 미통당 지지하는 인간들도 그렇고. (돈있다고 다 그렇진 않으니까.)없는데도 그러는것들은 정신이상자고..

  • 3. gma
    '20.9.7 2:38 PM (218.51.xxx.133)

    뭐든 맹목적인 것에 잘 빠지는 사람이 있는거 같아요. 저는 좀 무섭더라구요.

  • 4. ..
    '20.9.7 2:39 PM (222.233.xxx.242)

    보통 사고가 균형이 안잡히는 사람이 그런듯요.
    종교뿐 아니라 돈 조금 있다고 정신못차리고 묻지마 미통당 지지하는 인간들도 그렇고. (돈있다고 다 그렇진 않으니까.)없는데도 그러는것들은 정신이상자고..

    광복절에 광화문 간 인간들이 대표적이겠지요.
    이건 둘 짬뽕이네..

  • 5. ..
    '20.9.7 2:39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하 진짜 너무 어려운 얘기가 저도 잘 정리가 안 되는데
    제 지인도 있어요.. 가정에서 소수로 10명 안팎으로 모여서하는
    예배 드리며.... 생활하던거도 잠깐 몇 개월 했던 적도 있고.. 이젠
    성향이 종교적인가보다 그래요.. 그냥 다른 사람들이 대화, 영화, 산책
    이런거로 위안 받듯이 저 사람들은 종교로... 뭔가 좀 신비한 영적 세계같은거로
    위안 받는구나 뭐 이런... 제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ㅜ

  • 6. ..
    '20.9.7 2:41 PM (124.50.xxx.16) - 삭제된댓글

    하 진짜 너무 어려운 얘기가 저도 잘 정리가 안 되는데
    제 지인도 있어요.. 가정에서 소수로 10명 안팎으로 모여서하는
    예배 드리며.... 생활하던거도 잠깐 몇 개월 했던 적도 있고.. 이젠
    성향이 종교적인가보다 그래요.. 그냥 다른 사람들이 대화, 영화, 산책
    이런거로 위안 받듯이 저 사람들은 종교로... 뭔가 좀 신비한 영적 세계같은거로
    위안 받는구나 뭐 이런... 하지만 제가 볼땐 비상식적이고
    약간 좀 무서운... 제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ㅜ

  • 7. 있어요.
    '20.9.7 2:45 PM (182.215.xxx.169)

    제 주위엔 무언가 본인의 발전을 갈구하는 성격이더라구요. 일단 자기애가 커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행동파예요. 게으른 사람은 종교나 맹목적인 것에 푹 빠지지 못함... 부지런하게 열심히 살려는데 그 방법이 어떻든 간에 자기가 원하는 것만 얻으면 되는 성격..
    제 주변에도 있어요. 한번 빠졌다 나왔는데 다른데 또 빠지고.. 다단계에도 마음 열어놓고 살죠..
    전문직에 똑똑한데도 자기 주변에서 자기가 독보적이길 잘나길 원해요.. 자기는 오픈 마인드래요. 철벽치지 않는다고 해요. 미통당 지지도 아무렇지 않게 해요. 그러다 민주당 지지도 했다가.. 그래도 뼈속은 미통당이죠. 원하는게 거기 있으니.... 극우 유투브도 자기 간지러운데 긁어주면 박수치며 보고요.

  • 8. ..
    '20.9.7 2:47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

    바뀌었어요. 종교에 빠져보면 인간이 얼마나 불안한 존재인지를 알아요.

  • 9. ㅇㅇㅇ
    '20.9.7 2:47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아마 유전자가 팔랑귀이고 자아가 덜 성숙한 사람들이 달짝지근한 남말에 잘 혹 하는듯요.

  • 10. 언니 같은 경우는
    '20.9.7 2:52 PM (110.12.xxx.4)

    편애가 공생관계거든요.
    공생관계에서는 부모님의 욕구가 우선해요.
    그러니 언니는 부모님 밑에서 자기 욕구대로 살아본적이 없을꺼에요.

    그러다 보니 믿음으로 숨어들어서 그 공허함을 메꾸려고 힘썼을꺼에요.
    종교의 지도자가 인격적으로 성숙한 분이라면
    제대로 전달했을 껏이고
    미성숙하다면 자기뜻이나 자기생각을 집어넣어서 잘못 알려주면 눈먼자가 눈먼자를 인도하는 격이 되서
    다같이 시궁창에 들어가서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하고 같이 허우적 거리게 되지요.

    어떻게 보면 성숙한 종교지도자를 만나는게 복중에 복인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해서 자기가 누구인지
    객관적으로 보게 되면 성숙한 사람으로 자아가 우뚝 서기도 합니다.

  • 11. 소망
    '20.9.7 2:53 PM (203.170.xxx.216)

    뭐든 지나치다는건 문제가 있는거예요 종교 다단계 그런데 그런 성향이 있나봐요 두 자매가 똑같이 모태신앙인데 언니만 교회 광신도이고 동생은 교인이였다 지금은 교회를 너무너무 싫어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12. 그거 간단
    '20.9.7 3:00 PM (121.129.xxx.92)

    믿음은 소망의 표상입니다.
    자기가 바라는 바를 믿는 거지요.

    가슴속이 휑한자
    사랑이 고픈자
    불안한 자




    종교에 쉽게 빠지지요.

    위에
    믿음으로 숨어들어서 그 공허함을 메꾸려고 힘썼을꺼에요..
    이 댓글처럼요

  • 13. ㅇㅇㅇ
    '20.9.7 3:05 PM (203.251.xxx.119)

    공부만한 헛똑똑이와
    공감능력없고 사회성이 없는 애들이 종교에 잘 빠지죠
    검사, 판사, 의사 등등...

  • 14. 맞아요
    '20.9.7 3:05 PM (125.142.xxx.113)

    교회전도와 다단계는 같은 뿌리라는 생각이...

    다단계 잘하는사람이 전도도 잘하더라구요

  • 15. ㅇㅇ
    '20.9.7 3:14 PM (58.123.xxx.142)

    댓글들을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되네요
    맞는 말씀도 많고

  • 16. 큰소망 열정
    '20.9.7 3:17 PM (118.39.xxx.55)

    현실에선 해결할수 없는 큰 소원이나 갈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기독교에 빠지는듯.ㅈ 거긴 두드리면 열린다 하잖아요.
    큰소망이나 열정을 가진다는 좋은 면도 있는데 지나치면 광신도..

  • 17. ..
    '20.9.7 3:23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23살 아들이 신천지 사람을 만나고 다녔더라구요
    애를 맛집데리고 다니고 하다가 안넘어오니까
    그쪽에서 연락을 끊더래요
    뭐라했더니 사준다는데 왜 안얻어먹냐고
    ㅠㅠ 내 아들이지만 신천지를 뛰어넘는 똘아이인가봐요

  • 18. ....
    '20.9.7 3:24 PM (39.7.xxx.210)

    결핍
    친한 아이 2명을 옆에서 보니 ... 결핍이예요.
    그들은 채워주거든요.

  • 19. 사이비
    '20.9.7 3:27 PM (202.166.xxx.154)

    사이비들도 먼저 원글같은 사람 가려내고 6개월 성경공부 열심히 할 사람부터 골라내서 포섭한다고 하잖아요.
    유난히 귀 앏고 쉽께 빠져드는 사람들 있어요. 이런 사람들이 부지런해서 공부도 열심히하고 그래요.

  • 20. 저도
    '20.9.7 3:59 PM (222.109.xxx.140)

    집안 어른들 대부분이 교회 다녀요.
    조부모님이랑 아빠 형제분들 전부 개신교인.
    아빠는 무교이고 엄마는 결혼 초에 할머니 따라서 잠깐 다녔고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어른들 따라서 자연스레 다녔는데
    초등 고학년으로 접어들면서부터 다니기가 싫어라고요.
    교회에서 하는 말이 귀로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옆에서 기도하면서 우는 모습 보는데 그게 너무 이해가 안갔고
    기도하면서 방언같은거 막 내뱉으면서 쓰러지는 사람 본 후에는 발길 딱 끊었습니다.
    그날 엄마랑 저랑 같이 발길 끊었어요 ㅎㅎ
    엄마가 말하시길 그날 그 모습 보면서 쇼크 받았다고;;;;;
    댓글이 그런 사람들 공부 열심히 한다는 말이 있는데
    제가 아는 열성신도들도 그러고보니 전부 공부 열심히하는 모범생들이었네요.

  • 21. 단순하게
    '20.9.7 4:15 PM (110.70.xxx.1)

    외로움을 느낄때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적극 공감해주고 날 돋보이게 생각해주면 빠져요. 그다음은 불안함을 느끼게 되죠. 여기서 떠나면 안될것 같은 불안함.

    그런면에서 불고는 좀 덜해요. 결국 외롭고 사람이 그리워 더 잘 빠지는듯 해요.

  • 22.
    '20.9.7 4:18 PM (221.140.xxx.245)

    뭔가 성격 특성상 뭐에 잘 빠지는 사람들이 종교에도 빠지고요 극단적이 돼요.
    우리 고모 불교에 미친듯이 빠져서 세상 그런 불자 없더니 어떤 계기로 기독교 개종해서 독실한 기독교 신자가 되었는데요 불교에 미쳤듯 기독교에도 미쳤어요.
    귀가 얇은건지...집중력이 좋은건지 에너지가 많은건지 모르겠음

  • 23. 교회
    '20.9.7 4:19 PM (157.45.xxx.118)

    죄 지으려고 가는 곳 아닌가요? 어떠한 죄를 지어도 회개하면 용서해준다고 그러니까요.

  • 24. ㅇㅇ
    '20.9.7 4:28 PM (211.193.xxx.134)

    합리적이지 못하고 맹한 사람들

  • 25. 여태껏보면
    '20.9.7 4:30 PM (175.213.xxx.96)

    정서적으로 불안하거나 외로움을 못이기는 성격이거나 마음이 심약하거나 팔랑귀거나....친구따라 강남가는 스턀...

  • 26. 주위에
    '20.9.7 5:44 PM (211.246.xxx.231)

    기독교와 다단계 둘다 빠진 사람 있어서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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