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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화해가 가능하긴 한걸까요?

답답 조회수 : 6,667
작성일 : 2020-09-06 20:05:53
나이 차이 많이 나고 경제력 부족하지만 사랑하는 마음 하나 갖고 남편과 결혼 한지 3년 차... 
그런데 저희 남편... 여자 문제로 유독 속을 썩입니다.

여자 동료 태워다주고 절대 태워다 주지 않았다고 하거나(이후 여자 분이 우리 남편이 항상 데려다 준다고 이야기함)
그 동료 데려다주고 잘 들어갔는지 확인하느냐 저와 했던 중요한 약속을 늦기도 하고요(늦은 이유에 대해선 거짓말을 함)  

그리고 남편이 저 이전에 연애나 잠자리 한 여자가 없다고 말했는데, 살면서 여러 여자들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됐고요.
과거에 연애했었다고 말하면 끝날 문제를 '절대 아니'라고 집요하게 잡아떼며 거짓말을 하지만
결국에는 구체적인 물증이 드러나 하는 수 없이 인정하는 식이었어요.
   
예를 들어, 부인과 검사에서 성병이 검출돼 약을 먹어야 하는데  
의사가 남편에게 옮았을 확률이 99%이라고 하며 남편이 약을 거르지 말고 잘 먹어야 한다고 말하니 
자긴 성 경험이 전무해서 절대 그럴 수 없다고 하기도 하고... (과거에 피임도구 없이 여러 명의 여자와 잠자리 해옴)

그 밖에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정말 결정적인 문제가 생겼어요.
제가 남편이 과거에 다른 여자(저도 알고 있는 사이)와 몇 년 간 교제하며 써온 커플 일기장이며 
여행한 사진, 심지어 잠자리 하며 찍은 사진까지 보게 됐네요. 
사진을 본 이후 남편에게 사실 관계를 물으니 절대 아니라고 잡아떼며 화내는데 정말 피가 거꾸로 솟더라고요. 
제가 사진을 봤다고 하니 그제서야 '겨우 몇 번 만난 사이'라는 궁색한 거짓말을 하며 
이미 그 여자는 결혼해 잘 살고 있는데 너무 무례한 짓 아니냐며 저에게 화를... 

무쪼록 그런 일이 있은 이후부터 저는 심한 우울증이 생겨 정신과 치료와 상담을 받고 있어요. (제 돈으로요)
남편은 결자해지를 하겠다면서 제 딴에는 노력한다고 '바람 쐬자, 맛있는 것 먹자, 대화(좋은 이야기) 하자' 그러고는 있는데요. 그런 방식으로는 제 맘이 안풀립니다. 

저는 남편이 지금껏 거짓말 해온 것들에 대해 속 시원하게 해명하고 
왜 지금껏 저에게 그렇게까지 거짓말을 했는지 이야기 했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그런 이야기가 나오면 입을 꾹 다물고는 자기도 너무 힘들다면서 혼자 쉬고 싶다고만 하네요.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면서, 왜 굳이 안좋은 이야기 꺼내 서로 기분 상하게 하냐면서요.

저는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는 속시원한 부분이 없으니 맘이 계속 곪고 언성이 높아지고, 
남편은 자기도 하고 싶은 말 많지만 참고 안하는거라고, 
자기가 해온 거짓말들 100% 자기 잘못이고 상처 준 것도 미안하지만 
나쁜 의도를 갖고 한 것도 아니고 외도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죽일 놈 취급하는 것도 이해 안되고 
자기 딴에는 24시간 내내 200%로 힘을 내 저한테 최선을 하고 있는거라고
제가 자길 개 만도 못하게 대한다면서 살면서 이런 수모와 치욕은 자기도 처음이고 치가 떨린다고, 
개 만도 못한 삶을 자기가 견디고 있는데 좀만 더 그렇게 함부로 굴면 가만 있지 않겠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말들을 들으면 남편이 저에게 미안함이 있기는 한건가 의구심이 드는데, 
남편은 안싸우고 사는 화목한 가정 보면 어디서 저런 복을 타고 나는건지 부럽다는 말을 달고 삽니다. 

저희 남편은 혼자 있고 싶다면서 동굴로 들어가버렸는데 
저는 결국 남편한테 받은 상처를 제가 스스로 감당해야 하는건지 숨이 막힙니다
저는 이미 지혜도 마음의 여유도 모두 바닥난지 오래고...
이 관계에 사랑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있긴 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더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IP : 222.114.xxx.6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죄송해요
    '20.9.6 8:07 PM (211.178.xxx.212) - 삭제된댓글

    근데.남편 쓰레기예요..
    애없으면...잘 생각해보세요

  • 2. ㅇㅇ
    '20.9.6 8:08 PM (223.39.xxx.166)

    웟 댓글에 공감
    신뢰가 안 가는 스탈인데
    이제라도 안 게 어딘가 싶네요

  • 3. ㄴㄴ
    '20.9.6 8:09 PM (182.227.xxx.48)

    아주 나쁜 ㅅㄲ한테 걸리신거 같은데요..ㅣ
    보통악질이 아닌 것같아요

  • 4.
    '20.9.6 8:10 PM (59.15.xxx.34)

    저 애없으면 살 이유가 안보여요. 죄송하지만요.
    나이먹을수록 남편은 더 심해지구요. 여자문제고 우기는 거구... 속썩을 일만 남았어요.
    사람은 잘 변하지 않아요. 특히 남자는요.

  • 5.
    '20.9.6 8:10 PM (121.167.xxx.120)

    그 남편 하고 계속 결혼 유지 하려면 콘돔 사용 하시고
    남자 바람 피우는거에 대해서는 초월해야 해요
    계속 끊임없이 사고쳐요
    그리고 사랑은 너랑 하고 그 여자들은 일회용이라고 해요
    섹스 중독자예요

  • 6. 궁금
    '20.9.6 8:11 PM (211.250.xxx.199)

    도대체 이런 쓰레기는 어떻게 만난거예요?
    듣던 중 최악이예요.
    애 없을때 다시 생각하세요.
    이런 시간을 50 년 되풀이 하고 싶으세요?

  • 7. ㄴㄴ
    '20.9.6 8:11 PM (182.227.xxx.48)

    소시오패쓰같아요.
    잘못한 놈이 되려 성냄.
    원인은 이렇게 만든 너..

  • 8.
    '20.9.6 8:12 PM (59.15.xxx.34)

    저 새댁에 동네 아줌마가 남자가 하도 이여자 저여자 집적집적해서 점보러 갔더니.. 남자팔자가 기생팔자라고 하더라구요. 평생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살거라구요. 바람도 한여자랑 피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집적집적... 그러고도 잘못을 몰라요.

  • 9. 없습니다
    '20.9.6 8:13 PM (119.198.xxx.60) - 삭제된댓글

    그 관계에
    사랑이라고 부를만한 것은. .

    사랑 , 그거 하나만 바라고 보고
    처지는 인간과 결혼씩이나 했는데
    그게 없어졌잖아요.

    왜 결혼을 지속시켜야하죠?

  • 10. 고민
    '20.9.6 8:14 PM (14.50.xxx.185)

    원래 사람 안바뀌거든요. 님이 남편에게서 얻고 있는게 뭐고 무엇때문에 이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지 그거부

    터 생각 해보세요. 나이차 많이 나고 경제력도 부족함에도 이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냉정하게

    생각하셔야 될 거 같아요. 사람은 정말 안바뀝니다.

  • 11. Dd
    '20.9.6 8:16 PM (119.69.xxx.254) - 삭제된댓글

    근데 님은 남편이 이전 여자와의 관계들을 그럼
    고해성사하듯 인정하면 만족하시겠어요?

    현재 여자들 차 태워주는 건 기분 나쁠 수 있는데

    이전 여자들 님 만나기 전 여자들과의 관계를
    뭘 어쩌라는건지

    사진은 어떻게 보시게 된건지

    과정이 궁금하네요

  • 12. 죄송한데
    '20.9.6 8:17 PM (223.38.xxx.142)

    당장 도망가세요~
    신뢰는 이미 깨졌고,
    자기반성 없고 도덕성도 없는 최악이네요
    나이도 훨 많다니 더 볼 것 없이 자유를 찾으세요
    살수록 골병듭니다

  • 13. ..
    '20.9.6 8:17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속시원하게 해명을 듣고 왜 거짓말했는지 그 이유를~~~여기까지 읽다가 포기.
    저런 사고를 그대로 유지하는 한 앞으로도 계속 남들은 줘도 안 가지는 쓰레기 콜렉터가 될 거예요. 지 팔자 지가 만든다가 딱 맞는 격.

  • 14. ...
    '20.9.6 8:18 PM (1.234.xxx.17)

    30년 40년 계속 그렇게 살수있으신가요 원글님 망가집니다 정떼시고 이혼하세요 안변해요 젊은시절 저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애없으면 바로 맘 먹으세요 애가 있어도 이건 유지될수없어요 원글님이 완전망가지면서 유지해야되는 결혼이에요 그러지말아요 이혼한다고 바로 행복은 아니지만 지옥에서는 나와야돼요

  • 15. ㅇㅇ
    '20.9.6 8:18 PM (58.228.xxx.102) - 삭제된댓글

    여자 욕심 많은 남자들이 일단 어린 여자 잡아서 결혼하고 보더라구요 .그리고 바람 오지게 핌

  • 16. ㅡㅡ
    '20.9.6 8:18 PM (125.31.xxx.233) - 삭제된댓글

    우울증 걸리실만하구요, 쓰레기맞아요.
    과거에 그랬더라도 솔직해질 필요가있을때는
    진실해야하죠. 저런 거짓말이 너무나 큰잘못인데.,.
    앞으로 계속 관계이어가신다면 저 거진말로 뒤통수 더
    세게맞을 일 보장합니다..

    저 사람은 변하지않아요. 우울증도 끝나지 않을거구요.
    진짜 잘 선택하시기바래요.

  • 17. ..
    '20.9.6 8:19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

    착취할 노예를 잡아서 농락하는데 뭔 해명과 이유를 듣고 싶어요?ㅎㅎ 아마 성장과정에서도 부모의 보호와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분일 듯. 이거부터 해소해야 착취남 콜렉터의 운명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 18. ㅡㅡ
    '20.9.6 8:19 PM (125.31.xxx.233)

    우울증 걸리실만하구요, 쓰레기맞아요.
    과거에 그랬더라도 솔직해질 필요가있을때는
    진실해야하죠. 저런 거짓말이 너무나 큰잘못인데.,.
    앞으로 계속 관계이어가신다면 저 거진말로 뒤통수 더
    세게맞을 일 보장합니다..

    저 사람은 변하지않아요. 앞으로 우울증도 끝나지 않을거구 다른일로 더 깊어질거구요. 진짜 잘 선택하시기바래요.

  • 19. ... ..
    '20.9.6 8:23 PM (125.132.xxx.105)

    해명을 들으면 이해하고 용서하고 그냥 덮어주려고요?
    평생 문득 문득 생각나고 괴로울 거 모르세요?
    진심으로 그런 대화를 하고 나면 남편이 다신 그 짓거리 안 할거라 생각하세요?
    절대 아니에요. 저런 사람은 그냥 생활이 그 모양 그 꼬라지인 거에요.

    애 없으면 헤어지세요. 왜 그런 생지옥에 들어가 앉아서 오늘보다 내일 더 비참해지려고 하세요?

  • 20. 아니
    '20.9.6 8:23 PM (62.46.xxx.16)

    호빠 키우는 것도 아니고
    남편 쓰레기에 인성 개판인데
    왜 이혼을 안하세요?
    님이 연상이고 님이 돈이 많은가요?
    님 재혼이세요?

  • 21. ㅡㅡ
    '20.9.6 8:24 PM (223.38.xxx.142)

    경제력도 없는게 거짓말쟁이에, 성병에, 적반하장까지
    더이상 왜 같이 삽니까?
    사랑요? 사랑이 아니라 서로 무의식 중 결핍과 상처로 이뤄진 관계네요.. 정신 차리시고 손절하세요. 쓰레기중 상쓰레기네요

  • 22. 그런데
    '20.9.6 8:34 PM (14.4.xxx.220) - 삭제된댓글

    남편과는 얼마만나고 결혼하신건가요?
    남편 전엔 만나던 남자가 없었나요?

    원글님이 남편이 첫사랑이라면 성병이 남편탓이겠지만
    그게 아니면 남편도 억울할수 있는거 아닌지,
    그래서 남편은 여자만난적 없다고 발뺌 하는건지요?
    아니면 성병 걸리기전부터도 남편이 여자만나적 없다 한건가요?

    여자를 만나다 헤어질수도 있는데 성병이 결린거라 그런건지
    자세한건 모르겠네요

  • 23. ㅇㅇ
    '20.9.6 8:36 PM (58.228.xxx.102) - 삭제된댓글

    ㄴ그런건 산부인과가서 다 얘기했겠죠 들어보고 의사가 남편한테 옮았다 했겠죠

  • 24. 후후
    '20.9.6 8:37 PM (49.196.xxx.254)

    광대가 광대짓하는 거 보기 싫으면 서커스에 가질 말라는 서양 격억이 있어요. 손절이 답일 거 같은 데 본인은 좀 객관적으로 잘 안보이죠

  • 25. ..
    '20.9.6 8:39 PM (222.110.xxx.211)

    여자문제가 있고, 연애전에 여자가 있었고 등등의 문제가 중요한게 아니예요.
    인간대 인간, 결혼생활에서 제일 중요한게 정직해야합니다.
    어디서 저런 나이많은 쓰레기를 만났는지ㅠㅜ
    아직 젊은 나이 뭐든지 할수 있으니 벗어나세요.

  • 26. ㅁㅁㅁㅁ
    '20.9.6 8:42 PM (119.70.xxx.213)

    진짜..애없으면 헤어지세요
    그남자한테 믿음이 생길까요?

  • 27. ...
    '20.9.6 8:43 PM (220.75.xxx.108)

    이건 뭐 기둥서방 키우는 것도 아니고 ㅜㅜ
    가망이 없어요. 그냥 버리세요. 아주 개쓰레기를 만났네요.

  • 28. ㅇㅇ
    '20.9.6 8:47 PM (58.228.xxx.102) - 삭제된댓글

    외도는 아니라면 여자 문제는 ㅁᆢ둦결혼 전 사건인가요?

  • 29. 님은 뭐냐
    '20.9.6 8:49 PM (112.167.xxx.92)

    남자가 그렇게 없어 그런 쓰레기새키에 정신과까지 가나ㅉㅉ 유유상종이라고 덜 떨어지게 그런새키한테 끌리냐고ㅉ

    이거 님이 고구마구만ㅉ 돈도 못 버는 새키에 창녀들 가리지 않고 섹스해 마눌인 님에게 성병까지 옮겼구만 이런 새키와 뭘 살겠다고 고민을 하고 지랄이냐고 어? 님이 븅쉰이 아니면 뭐냐말임ㅉ 아후 고구마ㅉㅉ

    아니 그냥 고구마도 아니고 완전 밤고구마구만 읽는 사람 속을 그냥 콱 막혀놓는구만

    님은 글케 그런새키 아니면 남자에 어필을 못하냐고 여자로서 안되냐고? 지구상에 유일한 남자가 그놈인듯 성병까지 옮겼다는데도 의사가 남편치료 얘기하는데도 말을 못 알아들어 님은 도체 사람이냐 님이야말로 미쳤다니까ㅉ

    그놈은 애초 그러놈이였고 그런놈에게 사랑입네 하며 님이 환장해갖고 성병이라는데도 님혼자 사랑타령하고 있으니 그놈의 그런행동이 변경이 없질 않나 성병인데도 지 좋다는데 여자가ㅋㅋ 어이없어서 이건 뭔ㅉㅉ

    남자가 외모가 좀 되나봄 돈도 없고 오직 성병만 있는 놈 붙잡고 사랑타령하는거 보니 님 스스로가 생각했을때 그만한 외모의 남자를 만날 자신을 없다 싶어 그저 붙잡는 모양임 님 같은 이 똑같은 상황의 친구냔과 같구만 갸 성병에 자궁암 걸려가지고 수술했음 갸 남편놈 얼굴이 잘생겼는데 온갖 바람을 핌 그래도 사랑한다는데ㅋㅋ

    그러니 남자놈만 뭐랄게 아님 님같은 여자가 더 미쳤

  • 30. 계속
    '20.9.6 8:55 PM (14.40.xxx.74)

    그런 상황에서 화해 운운하는 글쓴 님 보니 답이 없네요
    남편 사랑에 계속 목 매면서 사는것이 다른 여자들 구제해준다는 장점도 있으니 그냥 님 하고픈 대로 화해 갈구하면서 살아요

  • 31. 과거
    '20.9.6 9:07 P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과거에 너 여자사겼나 하면 없다고 하지 있다고 하겠어요?지금 과거가 문제가 아니고 지금이 문제예요 나잊아이도 많이 나는나고 계속 거짓말을 한다면 해어지는게 낫죠

  • 32. 제발제발제발
    '20.9.6 9:14 PM (118.235.xxx.170)

    그만해~~~~~~~~~
    저런 놈팽이도 받아주는 여자가 있으니 저러고도 큰소리치죠
    당당하게 차버려요
    내 인생 내가 산다! 남자한테 내 인생 걸지말고 제발 주체적으로 살아요
    남자가 필요하면 다른남자 다시 찾아보고요

  • 33. ㅇㅇ
    '20.9.6 9:14 PM (59.29.xxx.186)

    쓰레기에게 왜 쓰레기같은 짓을 하냐고 물어보면 뭐해요?
    님과는 다른 인종입니다.

  • 34. ..
    '20.9.6 9:15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과거 연애경험 없다고 거짓말한것에 그 사람에 대한 신뢰가 깨졌으니 실망스럽지만 그럴수있다쳐요. 근데 현재까지도 끊임없는 거짓말.. 저런 사람이랑 어떻게 살아요??

  • 35. ..
    '20.9.6 9:18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과거 연애경험 전혀 없었다고 거짓말한것 무섭지만 그럴수있다쳐요. 근데 현재까지도 끊임없는 거짓말.. 도대체 어떤 인성이면 저렇게 매사 거짓말로 덮고 넘어가고 오히려 가정의 불행을 님 탓으로 돌리나요? 도덕성이 제로네요. 저런 사람이랑 어떻게 믿고 살아요?? 님 정신병걸리겠어요.

  • 36. ---
    '20.9.6 9:19 PM (203.130.xxx.29)

    결혼 전에 연애사는 묻어 두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지금 현재에 바람을 핀다거나 신뢰를 주지 않는다거나 하면 문제지만요.

  • 37. 원글
    '20.9.6 9:42 PM (222.114.xxx.60) - 삭제된댓글

    덧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상황 속에 계속 노출돼 있다보니 사리판단이 흐려져 글을 올렸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됩니다.

    남편을 믿고 싶은 마음이 컸고, 그게 뭐라고 다 큰 어른이 설마 그런 걸로 거짓말 하겠냐고 안일하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쌔하게 느껴졌지만 무시하고 넘어갔던 것들이 이렇게 제 스스로의 발목을 잡네요. 현명치 못했습니다.

    남편은 여자 문제를 제외한 다른 부분에서 지독 할정도로 단순하고 솔직한 사람이고, 그래서 여자 문제가 이렇게 복잡해질거곤 생각치 못했습니다. 남편이 "자기가 속이려는 의도가 없었는데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한건지 곰곰히 생각해봤지만 자기로선 정말 잘 모르겠다"고 했을 때는, 혹시 이게 병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병이라면, 어쩌면, 정말 어쩌면 그의 변명이 조금은 타당한 구석도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그런 가능성 정도는 열어둬야 하지 않나... 라고 믿고 싶어한 적도 있습니다. 언젠가부터는 그저 제 마음 편하려고 아이 키운다는 맘으로 인내해보려고 했던 것 같고요... 제 불찰입니다.

    남편은 제가 순해도 너무 순하고 착해도 너무 착하다고 하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양극단을 오가는 지킬앤하이드 같다고 하네요. 감당이 안된다고요.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분노, 억울함, 배신감에 하루에도 몇 번 씩 극렬한 감정이 요동치고 제가 완전히 파괴되고 고갈되는 기분을 이렇게 오래 안고 올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이렇게 때 늦은 자성의 시간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 38. 원글
    '20.9.6 9:44 PM (222.114.xxx.60)

    덧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상황 속에 계속 노출돼 있다보니 사리판단이 흐려져 글을 올렸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됩니다.

    남편을 믿고 싶은 마음이 컸고, 그게 뭐라고 다 큰 어른이 설마 그런 걸로 거짓말 하겠냐고 안일하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쌔하게 느껴졌지만 무시하고 넘어갔던 것들이 이렇게 제 스스로의 발목을 잡네요. 현명치 못했습니다.

    남편은 여자 문제를 제외한 다른 부분에서 지독 할정도로 단순하고 솔직한 사람이고, 그래서 여자 문제가 이렇게 복잡해질거곤 생각치 못했습니다. 남편이 "속이려는 의도가 없었는데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한건지 곰곰히 생각해봤지만 정말 잘 모르겠다"고 했을 때는, 혹시 이게 병은 아닐까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치료가 필요한 병이라면, 어쩌면, 정말 어쩌면 그의 변명이 조금은 타당한 구석도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 그런 가능성 정도는 열어둬야 하지 않나... 라고 믿고 싶어한 적도 있습니다. 언젠가부터는 그저 제 마음 편하려고 아이 키운다는 맘으로 인내해보려고 했던 것 같고요... 제 불찰입니다.

    남편은 제가 순해도 너무 순하고 착해도 너무 착하다고 하며 살아왔는데, 이제는 양극단을 오가는 지킬앤하이드 같다고 하네요. 감당이 안된다고요.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했지만, 분노, 억울함, 배신감에 하루에도 몇 번 씩 극렬한 감정이 요동치고 제가 완전히 파괴되고 고갈되는 기분을 이렇게 오래 안고 올 필요가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이렇게 때 늦은 자성의 시간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 39. 안돼요.
    '20.9.6 10:21 PM (125.31.xxx.233) - 삭제된댓글

    계속 이어가시다가
    언젠가 여자문제 생길거고 (반드시 생깁니다)
    또 거짓말로 둘러댈거고
    물어보면 상대를 병자취급할거예요.

    나는 솔직하게 얘기하고 떨어버리고 사과하고
    그러길바란건데. 상대의 의중따윈 안중에도 없고

    과거, 여자관계사 묻는게
    본인 취조받는다고 느끼고 옭아맨다고 생각하는거죠.

    저런 놈들은 연애. 결혼 아무것도 해선안돼요.
    여자 병들게하고 인생 파탄내요.

    특히 아래 글 보면서 너무 소름돋았어요.
    쓰레기새끼 생각나네요.
    혹여나 외도가 아닌데 너무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닐까,생각하지마세요.
    저렇게 눈하나 깜짝안하고 사람속이고 거짓말하는 거.
    엄청난 인성쓰레기예요.
    ㅡㅡㅡㅡ
    자기가 해온 거짓말들 100% 자기 잘못이고 상처 준 것도 미안하지만
    나쁜 의도를 갖고 한 것도 아니고 외도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죽일 놈 취급하는 것도 이해 안되고

    ㅡㅡㅡㅡ

  • 40. 안돼요.
    '20.9.6 10:23 PM (125.31.xxx.233)

    계속 이어가시다가
    언젠가 여자문제 생길거고 (반드시 생깁니다)
    또 거짓말로 둘러댈거고
    물어보면 상대를 병자취급할거예요.

    나는 솔직하게 얘기하고 떨어버리고 사과하고
    그러길바란건데. 상대의 의중따윈 안중에도 없고

    과거, 여자관계사 묻는게
    본인 취조받는다고 느끼고 옭아맨다고 생각하는거죠.

    저런 놈들은 연애. 결혼 아무것도 해선안돼요.
    여자 병들게하고 인생 파탄내요.

    특히 아래 글 보면서 너무 소름돋았어요.
    쓰레기 새끼 생각나서.
    혹여나 외도가 아닌데 너무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닐까,생각하지마세요.
    저렇게 눈하나 깜짝안하고 사람속이고 거짓말하는 거.
    엄청난 인성쓰레기예요. 입은 미안하다 말하지만
    그 맘에 미안함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ㅡㅡㅡㅡ
    자기가 해온 거짓말들 100% 자기 잘못이고 상처 준 것도 미안하지만
    나쁜 의도를 갖고 한 것도 아니고 외도한 것도 아닌데 그렇게 죽일 놈 취급하는 것도 이해 안되고

    ㅡㅡㅡㅡ

  • 41. 아이
    '20.9.6 10:46 PM (114.204.xxx.15)

    없으면 이혼하세요.
    아이 있으면 이혼 준비해서 하세요.
    믿지 못할 사람은 친구도 못하는데
    평생을 건 부부라뇨.

  • 42. ㅜㅡ
    '20.9.6 11:06 PM (223.38.xxx.142)

    에효~~~ 믿고 싶었겠죠
    그치만 밑바닥 실체가 드러났잖아요
    하수구 물 마시며 살 순 없져
    사람 안 변해요
    한 번 속인 사람은 열 번도 속여요
    님 힘든 거 듣지도 않는게 남편인가요?
    님 무시하고 이용하는 거잖아요

  • 43. 누구에게
    '20.9.7 12:16 AM (14.187.xxx.153)

    이혼하라는 말은 처음인데요,
    동생처럼 생각해서 하는 말이예요.
    더 늦기전에 이혼하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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