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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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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집착

K 조회수 : 3,763
작성일 : 2020-09-06 17:15:00
저는 미혼이고 엄마는 60중반이시고
저랑 여동생을 위해 평생 공장을 다니셨고
엄마 또한 6남매 장녀라 본인 학교를 포기하고 동생들 뒷바라지 다하셨어요.
그런 엄마를 잘 알기때문에 저는 마음속에 항상 엄마를 생각하고 사는
? 장녀입니다.
지금은 엄마랑 사업을(엄마는 직원) 같이하고있는데요.
처음에는 직원이있었는데 엄마의 개입이 시작되면서 자연스럽게
엄마랑 같이 하게되었어요.
엄마의 잔소리는 그냥 참을만해요. (손님없으면 없다고 푸념.
손님 적당히 있어도 없다고 푸념. 맨날 일을 그만두래요 그러면서 일을
너무 열심히함)
그러던 오늘, 손님과 문제가 있었어요(계약서를 쓸일이 있었는데
손님과 엄마 둘이서만 계약서를 작성했어요. 둘 사이의 계약과 말이 일치하지
않음).
엄마가 울고불고 왜 이걸 차려서 자기를 고생시키냐고 그만두래요.
맨날 그만두고 시집이나 가래요. 그러면서 왜 일을 열심이하죠?
제가 엄마 성격을 잘아는데 항상 본심이 아니거든요..
자식이 뭔지..자식때문에..(자주 하는말) 이러면서 일을 열심히해요
제가 진짜 엄마를 고생시키고 있는건가요?
본심이 뭔가요? 저는 엄마대신 직원이랑 일하고싶은데 직원은 못믿겠다고
직원을 그만두게하고 본인이 힘들다고하시면서 열심히 출근하세요..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IP : 222.108.xxx.16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6 5:19 PM (112.157.xxx.244)

    딸 있는 60대인데 엄마 그만두게 하세요
    아무리 자식이라고 해도 서로 지켜야 하는 선이 있는데
    엄마는 그 선을 지킬 생각이 전혀 없으세요
    이제 엄마는 엄마 하고 싶은거 하시며 사시라 단호하게 말하고
    직원구하세요

  • 2. 789
    '20.9.6 5:21 PM (14.40.xxx.74)

    내가 너를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희생하고 있다, 너의 모든 성공은 내 덕분이다, 이런 나를 생각하면 너는 내 손에서 벗어나면 안된다 뭐 이런 거 같네요

  • 3. ..
    '20.9.6 5:25 PM (111.197.xxx.221) - 삭제된댓글

    그만두게 하시고 일과 관련한 깊은 이야기 하지 마세요. 엄마 우는 소리는 당신 존재감 인정 받고 싶어서( 내가 이렇게 고생하니 니들이 나를 대접하고 챙겨야 한다) 그러는건데 원글님 정서에 매우 매우 안좋아요. 엄마의 오만가지 부정적인 감정들, 힘들었던 인생은 원글님이 책임질 수가 없어요.

  • 4. ...
    '20.9.6 5:33 PM (106.101.xxx.225)

    엄마랑 동업하지 마세요.

  • 5. 독립할 시간
    '20.9.6 5:36 PM (123.213.xxx.169)

    엄마와 떨어 질 시간이죠..
    공간이나 정서로 밀착 되어 있으면서
    서로 배려와 존중보다는
    애착과 보상의 감정을 가지고 있어서 그렇다 보이네요..
    힘들어도 분리하는 시간이 되어야 더 성숙합니다,,

  • 6. 본심
    '20.9.6 5:43 PM (124.53.xxx.142)

    ..맨날 그만두고 시집니아 가래요..
    진정 원하는건 님이 결혼하는거네요.
    일에 빠져 결혼에 뜻이 없을까봐 속마음은 초조하신가 보죠

  • 7. ..
    '20.9.6 5:48 PM (14.63.xxx.153) - 삭제된댓글

    절대요. 딸 결혼하는거 절대 안바래요. 결혼하더라도 살림 봐준다, 손주 봐준다 핑계로 본인이 딸 가정 컨트롤 하려고 하겠죠. 내가 이렇게 힘들지만 늬들 위해서 한다..하면서요.

  • 8. ㅎㅎㅎ
    '20.9.6 6:06 PM (210.178.xxx.22)

    진지하게 엄마 그만두시라고 말하세요
    엄마가 이렇게 괴로워하는 거 못보겠다 당장 그만두라구요.
    유치원생 떼부리듯이 떼부리고 있잖아요. 그걸 받아주시면 앞으로 점점 더 심해질 겁니다.
    아니면 정말 가게 정리하겠다고 엄포놓으시고 정리하는 척 제스처를 취해 보세요.
    그런 말 쏙 들어갈 겁니다.

  • 9. .....
    '20.9.6 6:06 PM (222.109.xxx.140)

    본심이고 뭐고 다 떠나서..
    엄마 태도가 저러면 같이 일 못하죠.
    업무는 프로의 자세로 임해야 합니다.
    아무리 가족끼리 운영하는 사업체라지만 지킬건 지켜야해요.
    저도 제 업장 운영했었고 엄마 찬스 써봤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그래서 일한거 돈 챙겨드린후에 이제 안오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을만큼 바빠도 엄마 안불렀어요.
    엄마 이제 그만두시라고 하면 난리 날지도 모르겠으나
    그냥 난리 겪으시고 그만두게 하세요.

  • 10. .....
    '20.9.6 6:07 PM (222.109.xxx.140)

    엄마 고생하신건 앞으로 엄마한테 효도 잘 하시고요
    사업체는 사업체 대로. 각각 따로입니다.
    원글님 인생과 엄마의 인생이 분리가 잘 되야지
    안그러면 원글님 결혼도 못(안)하고 계속 엄마랑 살게 되던지
    아니면 결혼 해서도 결혼생활에 계속 이런식으로 문제 생겨요.

  • 11. 안됐네요.
    '20.9.6 6:22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그 많은 동생들과 딸 둘 ..
    뒷바라지 하시느라 어머님 많이 지치셔서 그럴거에요.

    일을 열심히 하는건 딸이 이왕 사업을 시작했으니
    힘든내색 않고 도와주고싶어 그러는것 같고 ..

    맏이라도 빨리 결혼해 주었으면 하는게
    솔직한 엄마의 심정일거에요.

  • 12. 엄마가
    '20.9.6 9:51 PM (175.117.xxx.71)

    다 참견해서 자기 공으로 만들고 싶은거죠
    그 나이에 왠 동업이예요
    엄마의 인생과 분리하세요

    그러면 또 내가 어떻게 너희들을 키웠는데 하면서 굉장히 억울해 하실겁니다
    형제와 자식을 위해 희생한 것을 보상 받으려는 심리와 아직도 역할을 하기에 건제하다는 마음이 있는데
    빨리 분리하세요
    엄마가 힘 들어해도 엄마는 이제 주자자리에서 바톤을 넘겨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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