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무섭게 전염되드라구요

ㅇㅇ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20-09-06 13:17:35
부모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가치관이
자녀에게도 무의식적으로 그대로 물려주더라구요

저는 부모님이 초졸에 막노동자에 산동네 판자촌에서
자라다보니 늘 주눅들고 세상이 무섭고 대학을 나왔음에도
그대로 무섭게 유전되드라구요..


그러다 취직한 곳이 영어학원인데
이곳 원장이 고졸..나이가 많아 그시절 그랬다고해도
자기가 돈은 많아도 영어를 못한다는 열등감이 있었는데
희한한건 그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고대로 제게 전염되서
왜그런지 학부모들 대할때 희한하게 버겁더라구요


그러다가 대학원을 우연히ㅡ갔는데
거기서 만난 지도교수님이 영향을 많이 받았어요.
그분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가치관이
어느틈엔 제가 이식...

사람은 결국 환경의 영향을 받고
뭐든 흡수할수있는 잚은시절에 누구를 만나는냐에 따라
그 정신적 영향이 지대하드라구요..


IP : 117.111.xxx.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6 1:24 PM (203.175.xxx.236)

    맞음 그래서 좋은 집안에서 자란 사위 며느리를 반기는거죠 머

  • 2. ...
    '20.9.6 1:24 PM (203.175.xxx.236)

    캔디 같은 유형도 있겠지만 그건 솔직히 드믈고 거의 대부분 태어난 환경에 녹아남

  • 3. ㅇㅇ
    '20.9.6 1:29 PM (180.71.xxx.130)

    맞아요 글쓴님. 그나저나 대학원 교수님 만난건 참 부럽네요.. 저도 부정적인 시선가진 부모님과 살고 있어서 나이도 있는데 아직 거기에 전염되서 헤어나오지 못하고있네요. 저도 대학 졸업해도 항상 주눅들고요. 아.. 저도 교수님 같은분 만나서 영향 받고 싶은데. 돌아올곳은 항상 집이니.. 저는 그대로일거 같아요.. 어떻게 그래도 잘 사셨네요 부러워요....

  • 4. ㅇㅇ
    '20.9.6 1:32 PM (61.101.xxx.67)

    원피스라는 일본 만화있죠..거기에 부정의여왕인가가 나와요. 이여왕을 만난사람은 부정적으로 변하는데 그특징이 누구를 만나건 어떤일이 부딫히건 늘 죄송해하고 한없이 자신을 낮추더라구요..부정적인 사람의 특징중 하나가 저거에요..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지나치게 미안해한다

  • 5. ㅇㅇ
    '20.9.6 1:35 PM (180.71.xxx.130)

    ㄴ앗그것도 저네요..부정적인 사람의 특징이요 ㅜㅜ 근데 부정의 여왕이 어떻게 했길래 만나는 사람마다 그리 변하죠..

  • 6. ㅇㅇ
    '20.9.6 1:38 PM (180.71.xxx.130)

    저도 대학때 친구가 공부를 그리 열심히 하길래 같이 다니다보니 저도 학과공부 열심히 햇죠.. 원래 학점챙기는 스타일이 아닌데 ..긍정적인 사람 옆에 있으니 변하더라구요..
    지금 제곁엔 부정적인 사람뿐이라.. 인생이 망해가네요 또 그런기회가 있을까요..

  • 7. 인간은
    '20.9.6 1:44 PM (112.167.xxx.92)

    환경의 동물이라 안하나요 글서

    늑대에게 키워진 사람이 늑대 같다 안하나요 후에 사람의 환경에서 교육을 받았으나 사람으로 완전히 바꾸질 못했다고 그러니 특히 아주 어릴적의 보고 놓인 환경이 굉장히 중요한거

    물론 캔디 같은 경우 사람나름이라고 나오나 절대 흔하진 않은 확률이고 다수는 태생의 환경따라 사람질이 결정되는 그러니 상층까지 아니라도 중간층의 부모를 만났것만 해도 운 좋은거

  • 8. ...
    '20.9.6 1:53 PM (118.38.xxx.29)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무섭게 전염 되드라구요

    그래서 스스로의 중심, 스스로의 성찰이 필요 하다는...

  • 9. 천안
    '20.9.6 1:55 PM (118.42.xxx.10)

    젊은 시절에 책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라는 글을 읽어서 친구를 다양한 부류를 만나려고 했는데
    이게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더라구요.
    부정적인 사고, 노력 안하는 친구의 사고와 행동도 배우게 되더라구요.
    일찍 못 끊은 게 후회 됩니다.
    그리고 자기와 수준이 비슷하거나 약간 높거나 약간 낮거나..여하튼 엇비슷해야지...
    수준.(수준이라는 말이 좀 그렇긴 해도..사회에서 수준은 존재하지요) 공통 분모 없는 사람도 사귀는 거 아니더라구요.

  • 10. 맞아요
    '20.9.6 1:57 PM (119.71.xxx.160)

    그래서 살아가는 데 독서가 정말 필요합니다
    독서를 통해 시선을 바람직하게 수정할 수 있거든요

  • 11. ..
    '20.9.6 2:02 PM (203.175.xxx.236)

    아무리 나중에 좋은 사람 만난다 해도 자라온 환경이 젤 많이 커요좋은 부모밑에서 자라면 로또 평범한 부모도 머 괜찮고 부정적이고 폭력인 부모는 진짜ㅜㅜ

  • 12. 부모의영향
    '20.9.6 2:12 PM (175.193.xxx.206)

    부모의 영향이 정말 크긴 크죠.

    그걸 깨뜨리는건 저도 독서가 가장 힘이된다 생각해요.

  • 13. 점점
    '20.9.6 2:15 PM (110.70.xxx.1)

    그럼에도
    저는 은근 유전이 큰 것 같아요.
    타고난 성향, 성격이 무서워요.

  • 14. ..
    '20.9.6 2:33 PM (116.88.xxx.163) - 삭제된댓글

    그래서 좋은 책을 읽으면서 그영향을 받으려 하는게 아주 좋은 습관이죠. 요즘 우울할땐 뇌과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자주 기분이 다운되는 성격이라 이 책이 도움이 되네요.

  • 15. ...
    '20.9.6 4:32 PM (223.38.xxx.195)

    대학을 나왔음에도.
    뜬금 대학.
    82는 대졸이 되게 대단한 건가 봐요.
    5~60년대생이 많은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0164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살빠지나요? 5 sandy 2021/04/16 1,957
1190163 강릉을 또 다녀왔네요 4 어제 2021/04/16 3,676
1190162 포장이사 비용 7 00 2021/04/16 1,998
1190161 이스라엘 부럽네요... 59 ㅇㅇ 2021/04/16 4,246
1190160 민주당노답이네요 9 ㄴㅅ 2021/04/16 1,805
1190159 이해력이 안좋고 암기력이 뛰어난 경우 5 D 2021/04/16 2,454
1190158 마늘을 사려는데요 3 궁금해서요 2021/04/16 1,135
1190157 책찾아요....한낮의 우울 13 ㅣㅣ 2021/04/16 2,067
1190156 컷트 잘하는 미용사 찾기 힘드네요 10 미용실 2021/04/16 2,915
1190155 벌써 7년. 세월호 잊지 않겠습니다. 4 오늘 2021/04/16 669
1190154 세월호 7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3 함께 2021/04/16 653
1190153 엄마는 지옥갈게 딸은 천국가 5 00 2021/04/16 2,970
1190152 아이가 카톡을 잠궜어요 26 중딩맘 2021/04/16 5,157
1190151 헤어진지 3년이 넘었는데 연락 온 남친 26 ... 2021/04/16 11,263
1190150 의견 나눠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3 .. 2021/04/16 866
1190149 저도세월호 7주기 잊지않겠습니다 4 세월호 2021/04/16 597
1190148 택배대란 아파트 800개 쌓여있다는데 39 .... 2021/04/16 6,269
1190147 예지몽이 너무 무서워요. 9 하이 2021/04/16 4,410
1190146 정인이 죽인 살인자들 카톡복원 13 .... 2021/04/16 3,729
1190145 적은 양의 김치 담글 때 6 김치 2021/04/16 1,408
1190144 ㅋㅋ 뉴스에 평촌롯데 아파트차별 나오네요 10 썩을것들 2021/04/16 2,952
1190143 나이들면서 체형 어떻게 바뀌셨나요? 6 ㄴㄴ 2021/04/16 3,636
1190142 정부광고비 1조800억 헉!!!! 언론사에 들어간다네요. 15 김어준 몰아.. 2021/04/16 1,331
1190141 얼마 있지도 않은 백신 시간질질끌면서 오래도 맞추고 있네요 13 일부러 2021/04/16 1,704
1190140 초저 딸아이 눈이 가렵다고 힘들어해요 8 ㅇㅇ 2021/04/16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