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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 자꾸 가시는 시어머니 어떻게 말리죠ㅠㅠ

궁금하다 조회수 : 3,886
작성일 : 2020-09-05 19:43:42
갈때마다 무슨 전기요가 180만원 녹물필터가 150만원....
아직 사신적은 없는데 항상 저런 말도안되눈 가격대를 고민하시고 전화오세요 살지말지 고민하시면서...저랑 남편이 정색하면서 다 사기꾼이고 코로나시국에 홍보관아예 가지말라고 해도 알았다 해놓으시고 오늘도 또 가셨더라구요...어떻게 해야 말릴 수 있나요ㅜ
IP : 121.175.xxx.1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5 7:4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외로워 가시는 거라 못 말려요

  • 2. 크리스티나7
    '20.9.5 7:45 PM (121.165.xxx.46)

    외로워서 그러니 재미난 티비
    보시라고 하셔요.
    친구만나러도 가시는거 같던데

  • 3. ..
    '20.9.5 7:45 PM (223.39.xxx.197)

    돈도 돈이지만 코로나가 더 걱정이네요.

  • 4. 불쌍한노인네
    '20.9.5 7:46 P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

    한평생 어찌 살았으면
    여가 시간 제대로 보내는 법을 모를까요 ㅠ
    스스로 질려서 또는 거기서 돈없어 못사는 노인네 취급 받아야 끊을 수 있어요

  • 5. 어휴
    '20.9.5 7:46 PM (39.7.xxx.156)

    그러다 감염되시면 볼 생각 마시라
    각서라도 써서 현관문 앞에 붙여드려야 될까요?
    다른 취미생활은 없으신가요?

  • 6. 큰일이네요
    '20.9.5 7:47 PM (122.38.xxx.224)

    못고쳐요..ㅜㅜㅜ

  • 7. ...
    '20.9.5 7:51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홍보관을 신고해야죠.
    밀폐된 공간서 모이는게 가능한가요?

  • 8. .......
    '20.9.5 7:54 PM (222.109.xxx.140)

    우리 이모는 고쳤어요.
    결혼 안한 딸이랑 같이 살고 있고
    그 집이 딸이 여섯인데 딸들이 수시로 엄마집 왔다갔다 하면서 엄마 챙기거든요.
    그런데도 자꾸 거길 다니면서 물건 사오고, 그 물건 준다고 아들네집에 자주 갔었어요.
    사촌오빠가 그런데 다니지 말라고 질색팔색 했는데
    엄마를 말려도 보고 사정도 해보고 화도 내보다가 마지막으로 경고를 날리더라고요.
    아내한테도, 나 없을때 문 열어주면 이혼이라고 못 박았고요.
    앞으로 이런거 들고 우리집 오면 문 안열어줄거라고요.
    그런데 노인네가 말을 듣나요. 한여름에 거길 또 가서 물건을 사가지고 아들집에 온거에요.
    노인네가 그 더위에 물건 들고 오면서 택시를 탔겠습니까?
    더운데 물건까지 들고 고생을 하면서 걸어온거죠 ㅡ.ㅡ
    그러고 문 앞에 서있는데도 문 안 열어줄거니까 가시라며 문전박대.
    서운하다고 우리 엄마 붙들고 얼마나 하소연을 하시던지;;;;;;;;
    그런데 그 뒤로는 안가시네요.

  • 9. ditto
    '20.9.5 7:57 PM (175.223.xxx.100) - 삭제된댓글

    그런 곳 가시면 그럼 이번 추석이고 뭐고 당분간 코로나 끝날 떄까지는 만남 자제하자고 남편이 말하도록 시키세요 당연 현금 지원도 없는 거구요.. 저희 엄마 교회 가려고 하시는 걸, 그럼 당분간 우리 만나는 건 하지 말자고 제가 냉정히 말했더니 안간다고 하시네요 제가 불시에 일요일 오전 11시쯤 전화도 해봐요 정말 안 가시는 듯..

  • 10. ....
    '20.9.5 7:57 PM (1.233.xxx.68) - 삭제된댓글

    외로워서 그래요.
    옆에서 누가 살갑게 챙겨주면 안가시겠죠.

  • 11. 세뇌
    '20.9.5 8:16 PM (1.230.xxx.225)

    외로움 때문에 가시는거 아니에요. 그 사람들 그렇게 옭아매는 수법이 있고 거기에 피싱처럼 걸려드시는거에요.
    출석 꾸준히 하도록 유인하고 나중엔 거의 종교급이 되서 거기 물건들 구입하시고 그 사람들 그 지역이나 장소에서 이삼년 해 먹고 뜬 다음에야 그만두십니다.

    돈 많은 분들 아니고 콩나물값 백원 이백원 아끼던 분들이 백팔십만원짜리 전기요 사기 전까진 잠 못자게 만들어요.

    거기 수법들 중에 이런 거 사게 하는 자식 효자다 올려치기 하고 못하게 하는 지식들 아주 교묘하게 불효자 만들고
    자식 키워봤다 소용없다 나중에 지들이 재산 물려받을려고 아까워서 못하게 한다는 식으로
    부모 자식사이에 이간질도 가랑비에 옷 버리듯 주입합니다. 알고보면 아주 악질이에요.

    저런데 사기 당하고 당하신줄도 모르고 물건 싸들고 오셔서는
    평생 고생하시던 어머니가 눈물 그렁그렁 하면서 내가 힘들게 살았는데 이 나이에 이것도 못사냐.. 까지 가면
    차마 어떻게 못하고 그냥 넘어가는 아들들도 있고요.

    이런 테크닉으로 기업화해서 불법의 선 아슬아슬하게 피해가면서 영업하는 의료기 체험장도 많은데
    왜 이런 거 단속 제대로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 12.
    '20.9.5 8:25 PM (222.119.xxx.18)

    매일매일 남편에게 안부전화 드리게 하고요.
    혹시 기초연금 수령자이시면 동사무소가서 노인돌봄 신청하세요.

  • 13. 계속
    '20.9.5 8:26 PM (222.119.xxx.18)

    그거 정말 중독성있어요.
    반드시 지속됩니다.
    지금 단도리하세요.
    본인돈 이미 많이 썼을겁니다.

  • 14. .....
    '20.9.5 8:27 PM (119.149.xxx.248)

    이거야 말로 국민청원 감이에요. 에휴..

  • 15. ㅇㅇ
    '20.9.5 8:2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본인이 깨닫기 전에 절대 끊지 않더라구요. 우리 엄마 보니까. 돈 다 털어넣더라구요. 그리고 거기 신고해야 하지 않나요? 홍보관.

  • 16. 진짜
    '20.9.5 8:36 PM (27.177.xxx.32)

    위에 세뢰님 말이 맞아요.
    울 엄마도 150-200정도 되는건 자식들 눈치보며
    엄두를 못내면서도 꾸준히.. 시시때때로..30-40씩
    카드 긁으며 칼슘제, 대두레시딘...등 사세요.
    먹다가 끊으면 죽는줄 아심..
    오빠나 동생은 맘편하게 노는 곳에 그정도 쓰는건 뭐라
    안하는데.. 틈만 나면..

    내가 힘들게 살았는데 이 나이에 이것도 못사냐....에 덧붙여
    누구네 아들 딸 들은 엄마가 그리 갖고 싶다는데..
    지금 1-200 아끼다가 나중에 내가 큰 병 걸리면
    병원비는 몇 배로 드는데....를 주워섬겨요.

    거기서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주는거 같더군요.

    진짜 한 2-3년 영업하면 문닫고 떠나는데..
    비슷한 다른곳을 또 귀신같이 찾아 정착?하십니다.

    한평생 어찌 살았으면 여가시간 지내는 방법을 몰라
    누군가가 놀아줘야 할까 싶어서 저렇게 늙지말자...를
    다짐할 뿐.... 이해의 정도를 넘어서요..

  • 17. 그거
    '20.9.5 8:38 PM (211.206.xxx.180)

    별풍선 쏘는 심리랑 같아요.

  • 18. ...
    '20.9.5 8:57 PM (110.70.xxx.72)

    저희 엄마도 한달에 200~300씩 물건을 사서... ㅜㅜ
    몇천을 쓰시고도 거기가지 말란 자식한테.난리난리
    다행이 겁은 많으셔서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안가세요
    그 사업장을 신고하세요

  • 19.
    '20.9.5 9:29 PM (223.38.xxx.235)

    거기서 엄청 우쭈쭈 해주거든요.
    어머니 어머니 해가면서
    간이며 쓸개 다 빼주고
    자존심 건들여가며 홀랑 벗겨 먹는답니다.

  • 20. 울 엄마도
    '20.9.5 9:46 PM (222.110.xxx.52)

    혼자 30년 사시면서 절반세월은 다니심
    수천 썼어요
    아무리 말려도
    그렇게 잘 해 주는데 멀리 살며 명절 생신때나 오고
    전화나 어쩌다 하는 딸들보다 낫다고 하시는데...
    할 말이 없어요
    80넘어 다리 아파 계단 못 올라가시니 이제사 끊으시네요

  • 21. ...
    '20.9.5 10:00 PM (116.33.xxx.3)

    저희 엄마는 일년에 몇 백 쓰세요.
    친구들이나 친척들이랑 의료기기 같은거 너는 이거 사고, 나는 이거 사고 해서 같이 쓰기도 하고요.
    그런데 물건값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주 몇 회 가서 즐겁게 시간 보내고 친구들도 만나는 비용이라 생각하면, 너무 과하지 않으면 또 수긍이 되요.
    인서울 간당간당한 애들도 백단위 사교육비 쓰는데, 저한테 돈 달라는 것도 아니고 엄마 돈으로 쓰고 싶은데 쓰는거잖아요~
    전 사실 부지런히 살던 엄마 은퇴하고 걱정했는데 때론 고맙다고도 생각해요.

  • 22.
    '20.9.5 10:30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도 그러세요 어찌 말려야할지 ...제발 그 사기꾼들 다 쫄딱 망했으면 좋겠어요

  • 23. 교회나홍보관
    '20.9.6 12:38 AM (175.193.xxx.206)

    교회. 홍보관. 다단계 거기 말고 딱히 갈만한곳도 없는듯 해요.

  • 24. 노인들이
    '20.9.6 10:37 A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외워로서 그래요. 거기서 워낙 재미나게 해주고 잘해주니 중독이 된거죠.

    우리 엄마도 친구분 꾐에 몇번 가셔서 아로니에랑 무슨 듣보잡 가루들을 60만원 넘게 사오셨길래 제가 바로 반품시킨뒤(택배로는 반품이 안되어 직접 찾아가 어렵게 반품함) 바로 스마트폰을 사드렸어요.

    그리고는 오남매가 거의 매일 아침저녁으로 전화 드리고 있고(8년 넘게 계속하고 있음), 베란다에 텃밭 만들어 드리고 식물들을 많이 들여 놓았어요.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그것들을 찍어 자식들에게 보내는 것도 알려드렸더니 너무 재미있어 하세요. 하지만 알려드리는 저는 죽을지경. 나이대가 있으신분이라 오전에 알려드리면 오후에는 잊어버리심. ㅜㅜ

    지금은 베란다에 상추, 시금치, 쑥갓, 고추, 참깨 기르시고 식물도 오십개 넘게 기르세요. 그리고 스마트폰 게임도 몇가지 알려드렸더니 그것 역시도 푹 빠지셔서 심심할 틈이 없으시다고...

    그런데 엄마 친구분은 십년넘게 홍보관을 다니시며 쓸데없는 물건들을 사느라 재산 탕진하고, 그것 때문에 자식들하고도 절연하다시피해서 돈 나올데가 없어지니 지금은 지인분들 아이 하교 도우미랑 갓난아이 돌보시며 돈 벌고 계세요.

    그런데 그렇게 번 돈마저 주말이면 홍보관 가서 다 써버리신대요. 생활이 어려우신데도 끊지 못하는거 보면 마약만큼 중독이 강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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