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아버지 취미생활로 뭐가 좋을까요?
어깨가 많이 안좋으셔서 실질적으로 그냥 소일거리정도로만 하시는거고...
동네 어르신들과 교류도 거의 안하시구요.
어머님은 계시지만 일을 하셔서 낮엔 거의혼자계시는거라...
연세가 있으시니 자꾸 마음이 쓰여서요.
우울감이나 고립감을 느끼실거같아 취미생활같은거 권해드리고 싶은데..
젊은시절 사진찍는걸 많이 좋아하셨는데 디카같은거 사드리고 동네산책하시며
일상사진찍는건 어떨까요??
혜안이 없어 답답하네요..
1. 그연세
'20.9.5 7:57 AM (58.231.xxx.192)어른들 본인이 찾아야지 자식들이 디카 사주고 해봐야 말 안들어요
시골이면 동네 어른들이랑 친해지면 젤 좋은것 같더라고요
집에 온 마을 사람 다 초대해서 식사 대접하고 친해지고 그렇던데2. ...
'20.9.5 7:57 AM (125.189.xxx.187)시골이라면 험하지 않은 산을 거닐거니
들길을 거닐거나 자연속으로..
이런게 신선 놀음입니다.3. 사람과 교류가
'20.9.5 7:59 AM (1.248.xxx.163)젤 좋긴한대 워낙에 사람들과 어울리고 그런걸 잘하시지도 좋아하시지도 않으셔서요.
소일거리로 뭘 만들거나 장비같은거 다루는걸 좋아하셔요.4. 그냥
'20.9.5 8:02 AM (111.118.xxx.150)알아서 하시겠죠..
사람 교류하느라 노인들 뒤늦게 교회가고
태극기 부대 따라다녀요.
사회생활 전혀 안했으면 모를까 70노인을 너무 애취급5. ....
'20.9.5 8:03 AM (223.62.xxx.42)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플러스 하나 장만해서
스마트폰에 다양한 음원 다운 받아 주시고
아침저녁으로 노래 들으며 걸으시라고 하세요.6. ㅁㅁ
'20.9.5 8:05 AM (211.108.xxx.50)디카 좋은 아이디어네요. 하시던 취미를 살리셔야죠.
7. ㅇㅇ
'20.9.5 8:16 AM (73.83.xxx.104)사진 파일 다루는 게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옛날 카메라도 좋을 것 같아요.
디카 전에 자동 카메라 전에 쓰였던 손으로 촛점 맞추는.
방 어둡게 해서 인화? 하고요.
집에 작업실 작게 만들어 목공예 하셔도 좋고요.8. 손재주가
'20.9.5 8:19 AM (1.248.xxx.163)좋으신분이라 목공도 나쁘진 않으거같긴해요.
근데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무거운거 들고 그러는건 무리시지 않을까싶기도하고...
알아서 하시겠지만 자식으로서 걱정ㅇ 되어서요..9. ᆢ
'20.9.5 8:27 AM (121.167.xxx.120)아버지 하고 의논해 보세요
목공은 소소하게 기계.공구 사야하고 작업 공간도 필요 하고요 아무래도 먼지 많이 마시게 될거예요
제가 집에서 화초 많이 기르다가 나이 들어서 화분 두세개만 놔두고 싹 정리 했어요
남편이 젊을때는 관심도 없더니 은퇴하고 나서 화분 한두개 키우기 시작 하더니 화분을 70개쯤 기르고 있어요
식물 좋아하면 꽃기르기도 좋아요
남편도 손재주 많아서 간단한 가구는 집에서 만들어요10. 하모니카
'20.9.5 8:29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저희 엄마 70부터 하모니카 배워서 동사무소 강사로도 나가요
사람들과도 어울리고 무엇보다 폐활량에 적당한 운동이 된다고 너무 좋아하세요
지금은 전부 셧다운되었는데
그냥 하나 사서 도레미 같은것 혼자서 배우다 좋은 시절오면 강의 들으러 다니세요11. 요리 추천
'20.9.5 8:36 AM (106.102.xxx.78)의외로 남자 어르신들 취미로 배우기 좋은게 요리 에요
한식, 양식 같은 조리자격증 학원 등록시켜 드려 보세요
저 다닐때도 반에 할아버님들 제법 계셨는데요
오히려 요리 습관 잘못 든 주부들보다, 할아버님들이 거의 다 합격 하셨어요
자격증 따니 자신감도 생기고, 어머니 안 계실 때 식사도 스스로 차려 드시게 되요12. ㅁㅁㅁㅁ
'20.9.5 8:49 AM (119.70.xxx.213)와 70부터 하모니카배워 강사하신다니..정말 대단하네요
재능과 열정이 다 있으셨나봐요13. ㅇ
'20.9.5 9:00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저희 아버님 진짜 좋아하셨던게
Mp3플레이어 사서 음악들 잔뜩 넣어드렸던거예요
그땐 핸드폰 용량 적을때였지만 지금은
핸드폰 용량 크니 좋아하는 곡들 다운받는거 가르쳐 드리세요.
영화 보는 것도....14. ...
'20.9.5 9:02 AM (61.72.xxx.45)미러리스 카메라 가볍고 좋아요
꼭 사진인화할수 있는 컴퓨터 프린터도 같이 갖춰
알려드리세요
그래야 사진 찍어 출력해 앨범도 만들고
동네 사람도 찍어드리게 될거에요
카메라 사드리세요15. 저희아버진
'20.9.5 9:21 AM (39.7.xxx.75)하루에 6시간이상
인터넷으로 바둑두세요~~~
전화하면 맨날 빨리 끊으라고 ㅜ.ㅜ16. 나이키
'20.9.5 9:45 AM (121.141.xxx.112) - 삭제된댓글핸폰에 음악 많이 다운 받아들이고 저녁때 드시는 음식 사진 찍어서 문자로 보내달라고 부탁드리니 좋아하시네요.
17. ㅇㅇ
'20.9.5 10:17 AM (110.12.xxx.167)문화센터 요리교실에 70대 할아버지 오셨는데
너무 즐거워하세요
처음에는 투덜대는 타입이었는데
젊은사람들이랑 같이 요리하는게 재미있으신지
즐겁게 요리하고
집에서 식구들 음식해주니 자식 손자들이 좋아한다면서18. 아무리
'20.9.5 10:41 AM (211.187.xxx.172)노인이라도
자기 취미는 스스로 찾아야지
자식들이 취미까지 만들어 줄 수는 없지 않나요.
저는 일상 돌봄많으로도 지쳐서 정서적부분은 그냥 포기상태예요. 치매노인 아닌이상 본인 시간은 본인이 알아서 운영해야 한다고 봐요19. .....
'20.9.5 11:32 AM (49.1.xxx.186) - 삭제된댓글저희 70대 아빠는 등산, 옛날 팝송 듣기
(아바,올리비아 뉴튼존등을 주로 들으심)
서예 (어렸을때 서당 잠깐 다니심)
젊은 시절에 카메라 좋아하셔서
자식들 많이 찍어주셨는데...
카메라도 권해봐야 겠네요20. 음
'20.9.5 12:17 PM (121.129.xxx.121)카메라는.. 폰카메라도 워낙 잘찍혀서..
21. 달리
'20.9.5 4:21 PM (218.237.xxx.205)저희 부모님은 파크골프 치시는데 무척 좋아하세요
엄마 먼저 시작하셨다가 아빠도 엄마 권유로 하게 되셨는데
지금은 아빠가 푹 빠지셔서 70대 중반인데 심판 자격증도 따셨어요 ㅎㅎ 거기 분들하고 친해져서 운동과 대인관계에서 오는 활력을 동시에 얻으신 것 같아 넘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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