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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결있는 며느리, 여자...

... 조회수 : 7,207
작성일 : 2020-09-04 11:14:11
어제 대문글에 달린 댓글들 보니까 사람들의 속생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더군요.

와, 사람들 속 생각은 이러하구나...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자신이 지닌 결핍과 상처에도 불구하고
평생 타인의 선입견과 편견과 싸워야 한다는 생각도 드네요. 

이곳에 이혼 부추기는 글 굉장히 많고 연예인 황정음에 대해서도 능력있으니 이혼한다고 그러더니만...
오늘 다음 기사에서 18세 이후면 고아원에서 무조건 나와야 
한다는 아이들 글을 읽고 나서 그 글에 달린 댓글을 보니 눈물이 나더라고요. 
그 아이들은 부모에게 버림받고 사회에서도 버림받는구나 싶어서요. 
이 사회가 이 정도로 매정하고 비빌언덕 없는 사람 벼랑으로 밀어내는구나 싶고.
여기 글 보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린 '내 마음의 형용사'라는 분,
그리고 그외 많은 상처를 솔직히 내 보였던 분들에게 올렸던 조언들은 모두 가식이었구나,

저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고요. 고생을 많이 한 케이스예요.
그런데 이런 저를 앞에 두고 남자 후배가 자기 결혼할 여자를 소개한다면서
'양부모 밑에서 아무 걱정없이 화목한 가정에서 잘 자란 좋은 자매'라고 그런 사람과 
결혼하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뭐라 반박도 못하고 멍했거든요. 
그런데 결국 그렇게 좋은 여자라고 침이 마르게 자랑하더니 결혼한지 10년도 안 되어서
둘이 깨졌어요. 애까지 낳고서... 끝나고 나서는 서로 욕하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 
남자가 그 여자가 얼마나 가정교육 못 받고 싸가지가 없다며 욕을 해대는데 
사람 일은 아무도 장담 못하는 거더라고요. 
또 좋은 가정에서 자라서 아무 문제없을 거 같은 홍정욱 딸은 마약이나 하는데...
거기에 달린 댓글은 너무 부자라서 그런다는 댓글이 있고.
인생에 무슨 정답이 있을까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지독한 가난 속에 살던 시절이
바로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폭력, 바람, 가정문제가 가장 많았을 시절도 겪어냈는데.

좋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많아서 또 위로가 되기도 했고요. 
글이 지워져서 그 좋은 댓글도 날아가 아쉽습니다.


IP : 181.166.xxx.24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4 11:15 AM (117.111.xxx.140)

    내 상처나 약점 절대 남한테 그래서 드러내면 안됩니다
    다 화살로 돌아와요.
    인간은 선하지 않아서요

  • 2. ...
    '20.9.4 11:17 AM (106.101.xxx.87) - 삭제된댓글

    단순한 편견일수도 있지만 누적된 데이타 일수도 있습니다.
    훨씬 많이 노력해야 편견을 누를수 있을겁니다.
    안타깝게도...

  • 3. ...
    '20.9.4 11:18 AM (211.226.xxx.162)

    원글님 좋은 댓글만 기억하세요.
    저는 고생은 안했지만 평범하지 않은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좋은 환경에서도 바르게 잘 자란 사람 많습니다.
    나쁜 환경에서도 바르게 잘 자란 사람도 많아요.

    잘 자란 사람은 잘 자란 사람을 알아본답니다.

  • 4. 그런거
    '20.9.4 11:18 AM (223.39.xxx.42)

    괜찮으면 본인 자녀때 어떤 조건이라도 팔벌려 안아주면 됩니다.
    저희집 그런 경우인데 결과는 참담하네요

  • 5. ..
    '20.9.4 11:21 AM (116.41.xxx.30)

    저도 어제 대문글 며느릿감 댓글보고
    너무 실앙 스러웠어요.
    그 사람을 보기 전에 가정환경으로 예단 해버리다니...ㅠㅠ
    나이 먹을 만큼 먹은 여자들 사고가 어찌나 한심하던지..

  • 6. ..
    '20.9.4 11:21 AM (39.7.xxx.82)

    인간은 선하지않아요222222

  • 7. ...
    '20.9.4 11:21 AM (181.166.xxx.245) - 삭제된댓글

    글쎄 그런 며느리 맞아서 결과가 안 좋았다는 것은 결과론적인 것이지 좋은 가정에서 자란 며느리 얻었다면 더 나았을 거라고 보장할 수 있을지 모르겟네요.

  • 8. ....
    '20.9.4 11:23 AM (221.157.xxx.127)

    진짜 사람들 추악해요

  • 9. ..
    '20.9.4 11:24 AM (183.98.xxx.95)

    살면서 편견 선입견이 없을순 없어요
    최소한의 방어작용이라고 보거든요
    맞서 견디면서 사는거죠

  • 10. tktlf
    '20.9.4 11:24 AM (211.197.xxx.180)

    고생많으셨어요.
    온라인의 댓글들은 대부분 이중적이랍니다.

    요즘 한참 의사들 욕하지만 의사 사위나 며느리 마다할 사람 없고
    공부 잘 하면 다들 의대 보낼 겁니다.
    교사 욕하면서도 교대 나와 교사하면 선시장에서 평타는 친다고 말하죠.

    한 때 82나 다른 사이트들 의견이 여론이다 절대적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고
    그게 제가 약해있을 땐 적잖이 위로가 되기도 했지요.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제가 사람들에게 갖는 기대는 이상화였고 그 사람에 대한 내 기대의 반영일 뿐이라는 것처럼
    여기 82도 저의 이상화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지금은 그저 대중적인 의견 정도로만 참고합니다.

    상처를 받는 것도 내가 결정하는 것이고
    결국 내 삶은 내가 지켜가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란 그런 거고 그건 그저 생각이고
    그것들이 부정적인 거라면 나라는 사람은 그러지 않다는 걸 보여주면 되는 거지요.
    나라는 사람을 보지 않고 선입견 편견 그런 것들로 무장한 사람들은 그냥 그렇게 살면 되는 거지
    굳이 내가 이해시키느라 힘쓸 필요 없습니다.

    아파하는 날들이 많아 힘들고 괴롭지만 그런 날들이 많을 수록 나는 깊어지고 넓어지겠죠.
    그걸로 됐다.. 생각합니다.
    원글님도 힘내십시오.

  • 11. ..
    '20.9.4 11:25 AM (49.169.xxx.133)

    그글 다음 파생글 중 반은 엄마 시선 반은 아빠시선 아닐까요?
    그리 놀랍진 않던데.
    세상살이가 그래서 어렵죠.

  • 12. 동감
    '20.9.4 11:26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동감입니다
    자식,부모는 내가 선택할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아마 이혼하는하람들중엔
    양친 모두 있고 어느정도 경제력이 되는경우가 더 많을거 같아요
    주변을 봐도 그렀구요

  • 13. 우린
    '20.9.4 11:31 AM (112.151.xxx.122)

    거의다 장님이에요
    자기가 본 분야만 정답이라고 우기고 사는요
    그냥 모자란 사람들이 참 많구나 생각하면 돼요
    주의깊게 듣고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의 생각으로 본인의 가치를 만들면서 사세요
    댓글들 읽지도 않았어요
    세상 오래 살면서
    완벽한 사람 한명도 못봤구요
    완벽에 가까운 사람은 가뭄에 난 콩보다도 드물게 봤어요
    비슷비슷하게 못난 사람들이
    도토리 키재기 만큼
    자신의 우월한쪽을 드러내면서 사는거죠
    위에 높은곳에 사시는분이 계시다면
    참 가소로울것 같다는 생각을 가끔해요

  • 14. 흠..
    '20.9.4 11:35 AM (175.197.xxx.114)

    막상 내 일이 되면 밝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 선호해요. 약점을 발설하면 운명까지도 공격해요. 어쩔수 없는건 받아들이며 살아야죠. 원글님 반대되는 의견제시해서 죄송해요.현실은 냉혹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가혹해요. 동화가 아니라...

  • 15. ㅇㅇ
    '20.9.4 11:37 AM (110.70.xxx.85)

    원글님은 이혼한 남자후배나 그 전부인보다
    더 반듯하고 올바른 사람같아요
    타인에게 상처주거나 피해주지않고 바르게 살아오셨을듯 합니다만..

    세상에는 편견과 부정적인 시선도 많지만..
    님의 진면목을 봐주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 16. 거꾸로
    '20.9.4 11:37 AM (112.151.xxx.122)

    거꾸로 생각하면
    자식이기는 부모 없구요
    그 남자의 사랑이 단단한걸 느끼면서 결혼하는 계기도 되겠죠
    이해타산으로 엮여서
    툭하면 이혼하는 사람들보다
    부모반대에도 불구하고
    선택한 사랑에 계산은 없는거잖아요?

  • 17. 좋은 사람만
    '20.9.4 11:37 AM (222.101.xxx.249)

    원글님,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그런데 글에서 느껴지는 품성이 부드럽고 좋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집이 잘살고 양친 부모가 계셔서 남들보기에는 잘 자란집 아이같은데 생활은 완전 쓰레기인 친구들이 몇 있습니다. 겉으로는 양친부모가 화목한듯 보였지만 부부싸움과 폭력에 노출이 많이 되어 부모의 잘못을 되풀이 하는 친구들이었어요. 그런데 또 같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정말 어른스런 친구도 만나게 되었어요. 이 친구의 좋은점을 배우고 싶은데, 워낙 신급이라 저는 범접할 수 없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또 어렵게 큰 친구들이 생활력도 강하고 이해심도 강해서 누군가에게 어려운일이 생기면 발벗고 도와주는걸 보면서 아.. 내가 힘들면 얘가 나 도와주겠구나. 괜히 먼저 고맙다 생각한 적도 많았어요. 사람의 삶은 함부로 기준세워 판단하면 안되는구나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남들이 뭐라든 내가 행복하고 좋은대로 살자구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 18. 슬픔
    '20.9.4 11:39 AM (112.219.xxx.74)

    내 상처나 약점 절대 남한테 그래서 드러내면 안됩니다
    다 화살로 돌아와요.
    인간은 선하지 않아서요

    맞는 말씀이라 슬프네요.

  • 19. ...
    '20.9.4 11:42 A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일 아니더라도 ... 내 상처나 약점 절대 남한테 그래서 드러내면 안됩니다
    다 화살로 돌아와요.222222

  • 20. ..
    '20.9.4 11:43 AM (222.236.xxx.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일 아니더라도 ... 내 상처나 약점 절대 남한테 그래서 드러내면 안됩니다
    다 화살로 돌아와요.222222
    그리고 그런일은 82쿡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우리 일상. 오프라인에서 일어날수 있는일이예요 ...
    어쩌면 오프라인에서도 직접적으로 대놓고 당하면 더욱더 상처가 되겟죠 ..

  • 21. 격공
    '20.9.4 11:45 AM (106.244.xxx.19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하려던 이야기 요지를 너무 잘 집어주셨네요
    들여다보면 문제 없는 가정이 없고 물리적 폭력이 됐든 정신적 폭력이 됐든 ..학대나 갈등 착취 없이 이상적으로 유지 된 가정들이 한국 사회에서는 그다지 흔치는 않을텐데..

    그래서 더한 결핍들이 있는 것인지..그런 이상향과 같은 가정을 기준에 두고 그 속에 자란 며느리 사위를 간절히들 바라네요

    그런데 그런 행복이란 실상은 가공적인 개념이죠 실체도 없는거예요 내 눈 위에 덧씌인 안경일 뿐인거란거죠 내가 행복이라 여겼던 조건들이 행운처럼 나타나서는 칼이 되어 나를 찌르기도 하는거고 그 반대 경우도 있겠죠 우리가 뭘 어쩌겠어요 그냥 일희일비 하지 않고 겸허히 받아들이는 수 밖에.

  • 22. ...
    '20.9.4 11:45 AM (222.236.xxx.7)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일 아니더라도 ... 내 상처나 약점 절대 남한테 그래서 드러내면 안됩니다
    다 화살로 돌아와요.222222
    그리고 그런일은 82쿡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우리 일상. 오프라인에서 일어날수 있는일이예요 ...
    어쩌면 오프라인에서도 직접적으로 대놓고 당하면 더욱더 상처가 되겟죠 ..
    솔직히 그게 그렇게 놀라운 댓글은 아닌것 같은데요 .. ... 아마 오프라인이랑 별반 다를것 같지는 않나요 ..ㅠㅠ

  • 23. ㅇㅇ
    '20.9.4 11:45 AM (118.235.xxx.211)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편견과 아집을 무슨 현명함인냥
    고수하고 사는 사람들 평가에 연연하실 필요 없어요
    오히려 그쪽에서 드러내주면 더 고마운 일이죠
    그저 자기가 생각하기에 떳떳하게만 살면 되는 일 아닐까 싶어요
    지나가는 사람들 한마디씩던지는 말에 일일이 상처받기엔 내 삶이 너무 소중하니까요

  • 24.
    '20.9.4 11:46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피는 못 속인다는 말..
    저는 심성도 타고나는 것 같아요.
    아무리 부모밑에서 어려움 없이 컷어도
    부모들 심성이 강퍅하면 불행할거고
    부모없이 자랐어도 스스로를 다잡아 세웠으면 고생했어도 잘 컷을거고...
    마음밭이 좋으면 어른이 되어도 좋은것 옳은것을 잘 받아들이고 배워요.
    감수성 예민해도 얄밉고 나쁜것만 받아들이는 아이들도 있고요.

  • 25. 살아보니
    '20.9.4 11:46 AM (112.151.xxx.122)

    살아보니
    인간이 대부분 나약해요
    원글님이 강하면 돼요
    원글님이 원글님 자신을
    가치절하해서 행동하는게
    가장 나쁜일이에요
    원글님은 세상에 단 한명이고
    이 우주는 원글님을 위해서 있어요
    누가 뭐라건 원글님이
    이세상에 존재하는한 원글님에겐
    원글님이 가장 소중해요
    도토리키재기만큼
    못난 사람들이 찧고빻고 하는건 무시하면 돼요
    그러다
    원글님 생각과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그사람들고 친해지면 돼요
    아무나 사귀고 만날필요 없어요

  • 26. 글쎄
    '20.9.4 11:47 AM (110.12.xxx.148)

    인간 대 인간으로서는 전혀 흠결로 생각되지 않고 오히려 존경스러울 정도겠지요. 그런데 나에게 소중한 존재의 배우자를 생각할 때는 '흠결이 있냐 없냐' 또는 '존경스러울 정도냐 아니냐'로 선택하지 않잖아요. 다른 차원의 기준이 적용되는 거지요. 결혼이 그 사람 자체에 대한 객관적 판단에 따라 결정되는 문제가 아니라는 점도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 나에게 맞는 옷을 구할 때, 옷감이 튼튼한지만을 보고 결정하지 않는 것처럼요, 나의 체형의 결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지 내 얼굴색을 밝게 보이게 해주는지 나를 더 예쁘게 보이게 해주는지...여러 기준들이 더 있고 어쩌면 딱 하나만 골라야 할 때 옷감 튼튼한 것보다 다른 기준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런 와중에도 조금 덜 예뻐 보여도 옷감 튼튼한 것 고르는 사람도 있겠구요. 너무 실망하실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인간 선하다 악하다 차이 문제라고 보기도 어려운 것 같구요.

  • 27. 격공
    '20.9.4 11:48 AM (106.244.xxx.19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하려던 이야기 요지를 너무 잘 집어주셨네요
    들여다보면 문제 없는 가정이 없고 물리적 폭력이 됐든 정신적 폭력이 됐든 ..학대나 갈등 착취 없이 이상적으로 유지 된 가정들이 한국 사회에서는 그다지 흔치는 않을텐데..

    그래서 더한 결핍들이 있는 것인지..그런 이상향과 같은 가정을 기준에 두고 그 속에 자란 며느리 사위를 간절히들 바라네요

    그런데 그런 행복이란 실상은 가공적인 개념이죠 실체도 없는거예요 내 눈 위에 덧씌인 안경일 뿐인거란거죠 내가 행복이라 여겼던 조건들이 행운처럼 나타나서는 칼이 되어 나를 찌르기도 하는거고 그 반대 경우도 있겠죠 우리가 뭘 어쩌겠어요 그냥 일희일비 하지 않고 겸허히 받아들이는 수 밖에.

    덧붙히자면 남 평가하지 마세요 세상엔 불문율도 없는거고 박제 된 진리도 없어요 세상을 다 안 다고 너같은 애들을 잘 안다고 니가 그래서 이 정도라고. 단언했기 때문에 윗님 댓글처럼 화살을 맞는거예요

  • 28. 그런편견
    '20.9.4 11:48 AM (223.39.xxx.13)

    이제 느끼가니 새삼스럽네요. 여기 남자 조건 조금만 보족해도 난리치던거 못보셨어요? 남자쪽 전문직이라도 시가에 30주는거도 조건 나쁘다 난리치는곳에서 고아. 홀어머니. 할머니손에 자란 여자 따스하게 안아주지 않는다 뭐라하는거 웃겨요

  • 29. .....
    '20.9.4 11:50 AM (175.223.xxx.72)

    나이 먹어 알게된것...

    사람들의 본성은 추하다... 동물들은 순수한데

    사람들은, 동물 세계에서도 특히 극악이에요..

    다만 이성과 교육에 의해 선을 추구하는

    소수가 있지만

    알고보면 추악한사람들이 더 많은듯해요.

  • 30. 새옹
    '20.9.4 11:53 AM (211.36.xxx.92)

    그런 사람만 댓글 달아서 그렇죠
    안 구런 사람들은 댓글 안 단거구요
    여기 가입자 중 댓글 안 단 사람이 더 많으니 안 그런 사라이 더 많다는 반중입니다

  • 31. 그릇크기
    '20.9.4 11:59 AM (58.236.xxx.195)

    인거예요.
    보기엔 무난한 가정이어도 인성에 문제있는 사람
    행동거지 문제있는 사람 셀 수 없이 많지요.

    외모, 돈, 학벌, 부모, 환경...
    이런 포장지에 열광 혹은 살벌하게 입대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됨됨이에 대해선 별생각 안하죠.
    봐야할걸 안보는건지 못보는건지
    어리석어요.

    그저
    동화되지도 휘둘리지 말고 올곧게 살아갈밖에요.

  • 32. 인연법
    '20.9.4 12:12 PM (110.70.xxx.178) - 삭제된댓글

    부모를 내가 선택해서 만난게 아니다?

    사주 관상 공부한 사람들은 이런 소리 못합니다
    사주에 부모복 없다고 나와있고
    그 부모사주도 부모복 없는 아기 낳음으로써
    서로 인연이 박해서 자식이 원수가
    되는 케이스가 있는거죠
    전생 인연법이 결정되어 현생에 만나게 되므로
    내가 원하든 안원하든 다 내 업이고 책임인거예요
    부모복 있는 사람들 사주나 관상보면
    서로 잘생기고 잘 지내는것도 마찬가지죠

  • 33. 쯧쯧
    '20.9.4 1:25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하다하다 말같지도 않은 사주에 전생까지 들이미네.
    저런거 믿지도 않지만
    만약에 사주관상 공부를 제대로 한 사람이라면
    저런 경솔한 댓글을
    이런 글에 달진 않을텐데요.
    어이가없소.

  • 34. ------
    '20.9.4 1:41 PM (121.133.xxx.99)

    사주에 전생 등 미신은 정말 인간의 나약함과 어리석음의 바닥을 보여주는거지만요..
    양친부모 밑에서 화목하게 자란 사람을 선호하는 건 그냥 사회문화적인 생각인거죠..
    물론 편견일수 있으나..확률적으로 틀린 말을 아니라는 거지요.
    하지만 제 주변에 보면 겉으로 양친부모 밑에서 잘 자란 것 같아 보이나 속을 들여다 보면
    부모님이 우울증 폭력성향 등등 마음의 상처가 너무 큰 사람도 있구요
    홀어머니가 아이를 너무나 훌륭하게 키운 경우도 있어요.
    직접 사람을 만나보고..또 그 부모님을 만나보면 알수 있지요.
    세상에는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는데,,그런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마시고
    사람들의 어리석은 생각을 받아들일수 밖에요.

  • 35. 알베르트
    '20.9.4 2:07 PM (174.112.xxx.80)

    슈바이처가 삷을 바라보는 인간의 방식은 그의 운명을 결정한다라고 했지요.

    자신의 성찰을 통해 본인의 단점,장점 알려고 노력하고
    자신만의 인생 철학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의도적으로 매일 열번의 감사와 불평 그만두고 내 욕구 표현하고,
    원하는 만큼의 삶, 행복을 누리지 않을까 싶어요.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찾고 추구한다면
    변화되는 우리들이 정말 있어요.

    모두의 귀한 말씀에 고마워요.

  • 36. ... ..
    '20.9.4 2:41 PM (125.132.xxx.105)

    사실 그런 흠결있는 며느리를 시모가 두려워하면서 꾸준히 그 두려움에 사로잡혀 산다면
    반드시 그 두려움이 현실로 다가올 거에요.
    전, 정말 가정 환경이 안좋은, 부모님이 안 계시면 차라리 나을 남자와 결혼했어요. 착하고 머리가 좋았어요.
    그리고 34년을 정말 잘 살고 있답니다. 아들은 28입니다.
    저는 아들이 데려오는 아가씨 부모는 전혀 안 봅니다. 아가씨 본인이 어떻게 살아온 사람인가만 보죠.
    어려운 환경에서 많은 걸 극복하고 자립한 아가씨라면 전 아주 훌륭하다고 볼 거에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원글님 잘못이 아닌 부분을 원글님의 흠결로 보는 사람들은 그냥
    무시하고 외면해 버리세요.대다수가 그럴 거에요. 하지만 안 그런 사람도 많아요.

  • 37. ....
    '20.9.4 3:05 PM (1.233.xxx.68)

    사람은 A라는 생각을 했어도 행동, 표현은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A 라는 생각에 Z라는 표현이 가능합니다.

    결혼, 너무 중요하죠.
    그리고 주변의 지인들을 통해 그 지인의 환경, 만남, 결혼생활을 보다보면 ... 분석하지 않아도 만남의 중요성을 알게 됩니다.

    사람 하나만 보라고 하는데 ...
    만약 자녀의 배우지를 몇번 만난다고 인성을 알겠어요?
    결혼할 사람과 여행을 가면 오랫동안 사귀었어도 못본 그 사람의 진따 성격을 알 수 있다고 말하는데
    가식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만남에서 인성을 파악할 수 있나요?
    그러니 환경을 참고하는거죠.

    사람은 이기적이예요.
    여자는 이기적이예요.
    위에 어떤 댓글처럼 전문직 남자랑 결혼해도 시댁에 용돈 30만원 드리는것도 아까워하는게 여자죠.
    시댁에서 전문직 아들로 만들고 신혼집을 해줬어도
    전업이 밖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힘들고
    전업이라도 가정공동체니 시댁에 돈드리는게 싫다고 하죠.

    행복전도사가 자살을 했죠.
    어려워도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라고 ... 그런데 본인이 아프니 자살을 선택하죠. 본인의 말과 행동과 다르게 ....
    사람은 이기적이기에 자신의 일이되면 최고의 선택을 합니다.
    말로는 생각과 다르게 좋은말 수만번 할 수 있어요
    내 일이라면 다르게 행동하겠지만 ...

  • 38. 윗님
    '20.9.4 3:47 PM (58.236.xxx.195)

    그럼 그 사람 환경 중,
    양육자의 인성과 철학을 답습할 확률이 클텐데
    그건 어찌 확인할겁니까.
    한 예로, 그부모가 가면쓰고 외부에서 극찬을 받는 사람이면
    알 길이 있나요?
    극찬까진 아니어도
    결혼전 양가 부모들, 결혼 후 돌변하는거 많이 보이죠.

    여러계층 여러 부류를 만나봤지만
    당사자가 성찰이 안돼있으면 혹은 타고난 성정이
    안좋으면 외적조건으로만 판단하는건 오류라는거예요.

    첨부터 확실한 조건이 목적인 부류라면
    차리리 나아요.
    그사람의 뚜렷한 가치관이고 위선떠는 것도 아니니.

    그러나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고 (님 말씀대로
    참고에 그치지 않고)
    '무조건ㆍ 평생' 문제있다고
    쐐기를 박아버리는건 상당히 편협한겁니다.

    그리고 사람들 자꾸 확률확률 하는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저런 편협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다수라 가정하면
    그 밑에서 자란 사람들이 더 많은 확률로 문제있지 않겠어요?

    사람이든 짐승이든 한배에서 태어나도 제각각인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하물며...

  • 39. ....
    '20.9.4 4:20 PM (175.123.xxx.77)

    원글님, 저도 그 글 댓글들 읽다가 토할 것 같아서 그만 읽었어요. 82가 이런 사람들의 집합체였나 하는 생각도 했구요. 그런 사람들이 임대 아파트 사람들은 자기네 아파트 시설 못 쓰게 하고 비싼 집에 사는 게 대단한 영광이라도 되는 듯 그렇게 무식하게 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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