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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넘넘 맛있어요~~

냠냠.. 조회수 : 4,146
작성일 : 2020-09-03 22:06:56
요즘 마트에서 과일가게에서 무화과가 나오기 시작해서

장보러가면 늘 한상자씩 안고 옵니다.

오늘은 ㄹㄷ마트 갔다가 영암 무화과가 1.2킬로

햇빛에 잘 익어 선명한 자색에 벌어진 끝부분 붉은 색이

너무 싱싱하고 맛있어보여..

저녁 준비한다고 아일랜드에 서서 두개씻고 순삭하고

감탄하고.. 또 두개 씻어 순삭..

먹지않는 아들헌테 줘보고.. 안먹으니 어쩔수 없이 한개 꿀꺽..

열다섯개도 넘었을텐데.. 어느새 정신차리니 두개..

아쉬울 내일을 위해 고이 냉장고에 모셔둡니다.

먹을때 나오는 하얀 진액에 입술이 간지럽고 까슬거리기도 하는데..

먹다보면 그런것 쯤이야..

그거 아시나요? 무화과는 꽃이 피지 않는게 아니라

속의 오밀조밀한 달콤한 부분이 꽃이고 껕질이 꽃받침이라네요.

아... 덕분에 저녁은 패쑤~~~~

세상에 코로나를 잊게해줄 맛난 자연의 먹거리들이.있기에

기분좋고 고마운 밤이예요~~~


IP : 110.8.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3 10:09 PM (49.169.xxx.133)

    아 저도 지금 무화과 오고 있어요. 그래서 행복.
    무화과 맛있죠. 껍질째 드세요. 아님 살짝 벗기고.

  • 2. 원글님!
    '20.9.3 10:10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지금 배송 돼서 두 개 씻어서 먹는 중이예요ㅎㅎㅎㅎ

  • 3. 유지니맘
    '20.9.3 10:12 PM (223.33.xxx.151)

    저도 무화과 참 좋아합니다
    이 맛난것을 혼자만 먹을라고 사자니
    선뜻 손에 들지 못하게 되네요 .
    내일은 저도 한박스 !!
    예쁘게 잘라 담아 저에게 선물해야 겠어요
    (사실은 저도 그냥 서서 먹기도 ㅎ)

    옛날 초등때 (국민학교 시절 )
    옆집 할머니네 무화과가 담장 넘어로 넘어오면
    등교길에
    그 할머니 하나씩 따주시곤 했는데
    그래서 조금 일찍 나가 어슬렁 거리기도 ..
    그 맛을 잊을수가 없어요 ..

  • 4. 말린무화과
    '20.9.3 10:18 PM (211.178.xxx.251)

    하몽이나 베이컨에 말아서 와인과 추천합니다!
    새들이 옹기종기 무화과 먹는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
    사람들이 가도 날아가지도 않고 콕콕 가운데 집중해서 정말 맛나게 먹더군요 ㅎㅎ

  • 5. ㅎㅎ
    '20.9.3 10:22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 무화과 나무 이백그루에용~~
    판매하는건 아니고 친척들이랑 왔다갔다 가져가세요ㅎ
    저는 텃밭? 에 들어가서 바로익은거 따먹으면..
    넘넘 맛나지용ㅜㅜ
    팁을 드리자면 껍질 초록색인 조생종인가 하는 그무화과가 더 맛나요.
    달콤찐득하달까.. 근데 보통 무화과보다 빨리물러져 저장성이 좋지 않아서 판매되는것들은 흔히 보시는 그런 무화과일거예요
    혹시나 초록 조생종 무화과 보시면 안익었다 패스하지 마시고 꼭 드셔보세용~~

  • 6. 윗님
    '20.9.3 10:26 PM (121.172.xxx.112)

    맞아요
    자색보다 청무화과가 달큰하니 맛나지요
    크림치즈랑도 잘 어울리고,
    하몽이나 프로슈토랑도 잘 어울리고

    저도 무화과 나오는 철이면 달고 살아요

  • 7. 제건
    '20.9.3 10:36 PM (222.110.xxx.248)

    색은 고운데 맛이 없어서 실패네요 ㅠㅠ

  • 8. 제게 무화과는
    '20.9.3 10:37 PM (121.165.xxx.112)

    추억입니다.
    어린시절 저희집 마당에 무화과 나무가 있었어요.
    윗님들 말씀하신 초록무화과 나무요.
    무화과가 열리는 계절에는
    매일 아침 아버지께서 제일 잘익은 무화과를 따서
    제 입에 쏙 넣어주셨죠.
    아버지는 늘 엄하고 무서웠는데
    그 기억만큼은 무화과만큼이나 달콤했었네요.

  • 9. 개똥엄마
    '20.9.3 10:48 PM (110.8.xxx.60)

    와~~~ 무화과 좋아하시는.분들 댓글에
    저도 덩달아 행복감 충전요~~

    하몽이랑 프리슈토항도 같이 먹으면.
    아.. 제 모습이.그려지네요.. 와인 안먹고도 취할거 같아요^^

    청무화과... 어떤분이 고향에서 올라온거 주셨는데
    그 맛이.. 자색 무화과와는 비교 불가하여..
    마트가면 초록이를 둘러보는데.. 구할수가 ㅠㅡㅠ

  • 10. 개똥엄마
    '20.9.3 10:53 PM (110.8.xxx.60)

    저는 과일을 좋아해서.. 과수원으로 시집가고싶었던 처자였는데..
    ㅎㅎ님처럼 주변에 과수 키우시는 시댁 며느님들을 만나면..
    정말 부럽사와요~~

    무화과 좋은 추억 많으신 댓글분들..
    덕분에 저도 옆집 할머니가 따주시는 무화가 상상해봤습니다.
    저에겐 사과가 그러한데..

    낼 받으시는 분은..
    내일도 옴청 행복하세요~~^^

  • 11. ㅎㅎ
    '20.9.3 11:43 PM (223.62.xxx.72)

    진짜 잘걸리면 씻다가 다 먹는수가 있어요~~ㅎ

  • 12. 개똥엄마
    '20.9.3 11:50 PM (110.8.xxx.60)

    ㅋㅋ아 공감요..
    저는 과일먹을때...
    맛없는걸 다 먹어치우고. 맛있는게 나올때까지 먹어용
    그래서 늘 마지막에는 달콤함으로 마무리하는..

  • 13.
    '20.9.4 12:31 AM (211.219.xxx.193)

    오늘 이마트 무화과도 좋았어요.
    그동안은 껍질을 벗겨서 먹었는데 친구가 어차피 자두나 살구도 껍질 먹으니 한철 먹는 무화과는 껍질 먹는다고 알려줘서 저도 올해는 껍질째 먹었네요.
    귀찮은 과정하나 줄였더니 무화과가 계속 먹히네요.

  • 14. 아..
    '20.9.4 1:01 AM (110.8.xxx.60)

    윗님 글 읽으니.. 냉동실에 남겨둔 두 알..
    껍질 안까고.. 통째로 앙~~ 먹고파요..

  • 15. 무화과보면
    '20.9.4 8:30 PM (14.32.xxx.215)

    항상 프린스 앤 프린세스 생각나요 호로록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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