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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매일 생각해요.

ㅇㅇ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20-09-03 20:48:51

은연중에 엄마의 희생보다 아빠는 덜 하다고 생각 했는데
직장인으로 살다보니 아빠도 우리를 위해 참 많이 희생했구나 싶어요.

열심히 일 해서 번 돈 본인위해 하나도 못 쓰고
전부 가족들 먹이고 입히고.. 그러면서 불평 한마디 안하고
그거 엄청난 희생이잖아요.
제가 직장생활을 해보니 알겠더라구요.

아 아빠가 이런 마음이었겠구나.. 하고 매일 생각해요.

디즈니 영화 중에 코코에 그런 내용이 나오잖아요.
산 사람이 아무도 생각 안 해줄때
죽은 사람이 사라져버리는 거요,

아빠는 내가 매일 생각 하니까 걱정 마세요.

IP : 182.221.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3 8:56 PM (118.235.xxx.61)

    저도 아빠의 항상 붉었던 손 생각이 많이 나요.

    험한일 하시느라 항상 손이 붉으셨어요.
    엄마 불쌍한것만 알았지 아빠 살아계실때
    살갑게 한번을 못하고 대들고 반항만 했어요..

  • 2. ㅡㅡ
    '20.9.3 8:57 PM (211.202.xxx.183)

    따님이 철이 들어가네요
    저도 나이가 드니 엄마보다
    아빠가 더 짠하더라고요

  • 3. ...
    '20.9.3 9:01 PM (121.153.xxx.202)

    새벽 두 시에 출근하시는 소리에
    자다 깨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요
    특히 추운 한겨울은 어떠셨을까...

  • 4.
    '20.9.3 9:12 PM (61.254.xxx.151)

    저는 나훈아의 남자의인생 노래들으면 아버지 그리고 남편이 너무 생각이나요

  • 5. 저도
    '20.9.3 9:13 PM (58.231.xxx.192)

    나이드니 아버지가 짠하더라고요

  • 6. 쓸개코
    '20.9.3 9:37 PM (118.33.xxx.46)

    저도 나이들고 아버지 병 앓으시고 돌아가실때쯤에 아버지의 중년때가 생각나더군요.
    그렇게 좋은 아버지가 가끔 예민하게 하실때가 어릴땐 이해가 안되었었고..
    아내와 딸들(딸부잣집) 사이에서 무척 외로움을 느끼신듯합니다.
    아버지 정년퇴직하시던 날도 생각나요.
    방안에 우두커니 앉아계시던 모습.
    중년의 아버지에게 위로를 못드려 너무 죄송하고 짠한 마음이 들더군요.
    저희집은 아직도 아버지 쓰시던 지갑, 빗도 버리지 않았어요.

    아빠 잘 계시죠? 그때 어깨 못빌려드려서 너무 죄송했어요..

  • 7. 맞아요...
    '20.9.3 10:29 PM (211.109.xxx.233)

    우리아빠..........
    평생 고생만 하다가
    돌아가실때도 고통스럽게 돌아가신 우리아빠............

    아빠...............
    보고싶어 우리아빠..........

    아빠 그 내성적인 성격으로 사회생활 하느라
    얼마나 힘들었어...........


    아빠도 세상이 어렵고 무섭고 모르는것 투성이였을텐데.......

    아빠....보고싶은 우리아빠..........
    아빠..............
    아빠..............
    아빠 딸내미가 못나서 미안해.............ㅠㅠ
    아빠 너무 보고 싶어......ㅠㅠ

  • 8. 공감합니다.
    '20.9.3 10:49 PM (116.39.xxx.162)

    저도 가끔 그 생각합니다.
    평생 일만 하신 아빠....
    직장 다니면서도 주말엔 농사도 지으셨어요.
    지금 생각하니 참으로 대단하셨어요.
    보고 싶네요.
    아빠! 사랑해요!

  • 9. 눈물나요
    '20.9.3 11:09 PM (58.231.xxx.9)

    아직 아빠 살아계신데
    잘해야 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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