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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결혼때 사주신 항아리 ㅜㅜ

큰항아리 조회수 : 4,965
작성일 : 2020-09-03 13:07:50
엄마가 결혼할때 쌀독으로 쓰라며 큰 항아리를 사주셨어요. 그러나 그 안에 쌀을 넣고 쓰기는 너무 불편했고요. 거기 이십킬로 부어서 쓰다보면 막판에 긁어 쓰기도 불편했고요.
사용하지 않고 이십오년 베란다에 버티고 있어요. 어떡할까요.
왠지 쌀독으로 엄마가 사주신건 의미가 있는거 같아서 안 버렸는데 쌀독으로 쓰기에도 너무 크고 ㅜㅜ
엄마는 좋고 비싼거라고 하시는데 왜 저건 좋고 비싼거 사주시고 그릇은 전부 사은품으로만 주셨는지. 수건도 전부 인쇄된것. 냄비도 본인꺼 사면서 하나씩 더 사신거. 엄마가 그래도 돈주고 사주신거 같아서 못버렸는데 엄마말대로 항아리가 그래 비싼 물건인가요?
입구가 사십에서 오십센티 될거 같고요. 중간은 더 뚱뚱하죠. 높이 한 육십될거 같아요.
왜 못버리게 할까요. ㅜㅜ
IP : 223.33.xxx.21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9.3 1:10 PM (119.64.xxx.182)

    못 버리게 하심 친정에 가져다 놓으세요.
    엄마가 알아서 하시라고

  • 2. 아줌마
    '20.9.3 1:10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저한테 파세요. 마당에 두게요

  • 3. 매실액
    '20.9.3 1:12 PM (223.62.xxx.203)

    담을때 사용하면 안되나요?

  • 4. 항아리
    '20.9.3 1:12 PM (223.63.xxx.158)

    쌀 담아 놓음 좋아요.
    숨쉬는 독이라고 비싸고요
    잘 놓아 인테리어 하세요
    전 작은 항아리 사고 싶던데...

  • 5. ..
    '20.9.3 1:12 PM (39.109.xxx.13)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마 다시 드린다에 한 표.
    그런데 저도 궁금하네요. 왜 하필 항아리만 좋고 비싼걸 사주시고 딴건 사은품 주셨는지. ㅎㅎㅎ

  • 6. 항아리
    '20.9.3 1:13 PM (223.63.xxx.158)

    다른 물건 보관 욛도로 놓던가요....

  • 7. 베란다에
    '20.9.3 1:15 PM (182.225.xxx.233)

    베란다가 넘 좁지만 않다면
    미니 테이블처럼 사용하면 좋을텐데요
    좋은 항아리 구하기 쉽지 않아요

  • 8. 그렇게
    '20.9.3 1:16 PM (111.118.xxx.150)

    좋으면 엄마한테로 컴백.
    나한테 소용없으면 그냥 짐짝

  • 9. 저는
    '20.9.3 1:17 PM (124.50.xxx.238)

    베란다에 항아리 놓고 그위에 예쁜 화분 올려놨어요.
    그냥 바닥에놓는것보다 훨씬 나아요.

  • 10. 상큼
    '20.9.3 1:18 PM (210.126.xxx.56)

    매실액 매년 같은 항아리에
    쓰는데 좋아요
    매실액 몇년이고 두어도
    변하지않고 좋던데요

  • 11. 소금단지
    '20.9.3 1:27 PM (222.119.xxx.224)

    천일염
    항아리보관하면 좋아요

  • 12. 폴링인82
    '20.9.3 1:27 PM (118.235.xxx.61) - 삭제된댓글

    네 항아리 비싸요.
    거기다 잘 만든건 더 비싸요.
    몇 십만원해요.
    아주 작은 거 가격이
    중고 항아리도 몇 십 줘야 산다던대요
    좋은 독은 요새 구하기도 어렵기도 하구요

    중고 독도 사가는 사람 있을걸요~


    그보다 훨씬 작은 독 작년에 40만원정도에
    독 만드는 장인에게 샀는데요.

  • 13. ^^
    '20.9.3 1:29 PM (47.148.xxx.56) - 삭제된댓글

    입구 크기에 맞는 화분 사서
    걸쳐 올려 놓으세요.
    실내장식 용 멋진 큰 화분이 될 거에요.

  • 14. ......
    '20.9.3 1:30 PM (110.11.xxx.8)

    무료드림 내놓으면 바로 가져갈 겁니다. 큰 항아리 비싸요...

  • 15. 소금
    '20.9.3 1:32 PM (223.33.xxx.212)

    그냥 천일염 사서 거기 넣어두면 되나요? 그리고 그 소금 그냥 사용해도 되는것이구요? 저는 소금은 천일염 사본적이 없어서요. 천일염 자루에 넣어 파는 시커먼거 말씀하시는건가요??

  • 16. 이심전심
    '20.9.3 1:35 PM (118.235.xxx.169)

    저도 딱 그입장이라 그기분 알아요.
    그냥 시원하게 버려요~ 저도 괜히 혼자 의미부여하고 그랬는데
    다필요없더라구요.
    저도 결혼할때 주신 냄비 그릇 알고보니 아빠한테 제 혼수장만한다고 돈 받아서 엄마꺼 명품 냄비 그릇 칼 싹 바꾸고 제건 홈쇼핑에서 저렴이로 산거더라구요.
    가구나 다른건 말해뭐해요..

  • 17. ^^
    '20.9.3 1:35 PM (223.38.xxx.223)

    그위에 화분놓고 쓰셔요 베란다에 놓고

  • 18. ...
    '20.9.3 1:37 PM (119.64.xxx.182)

    소금은 보통 살짝 깨진거에 넣어서 간수 빼요.
    일반 항아리면 소금독으론 비추

  • 19.
    '20.9.3 1:39 PM (121.165.xxx.112)

    25년동안 천일염 사본적이 없다면서
    생뚱맞게 항아리 때문에 천일염을 사시려구요?
    걍 엄마 갖다드리거나 당근에 팔거나 버리세요.
    나한테 필요없는건 다 짐이고 쓰레기 입니다.

  • 20. ...
    '20.9.3 1:41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듣기만해도 짐이네요.

  • 21.
    '20.9.3 1:42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저도 오래전 엑기스에 꽂혔을때
    항아리 30만원씩이라고 해서 50만원에
    두개 샀어요.
    반들거리는거 말고 무광 항아리요.
    지금은 좁은 베란다 구석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데 내보내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 안들어요
    나 없으면 아이들이 버리겠지요?

  • 22. 우와...
    '20.9.3 1:49 PM (59.7.xxx.64)

    그 항아리 저 가지고 싶네요 ㅎㅎㅎ
    요즘 좋은항아리 구하기 쉽지않아서 말이죠.

  • 23. ...
    '20.9.3 1:50 PM (180.65.xxx.50)

    혹시 마스크 많이 사놓으셨으면 거기에 보관하시는 것도 좋을듯요

  • 24.
    '20.9.3 1:55 PM (121.167.xxx.120)

    나이 있는 사람인데 고추장 된장 매실청 동치미 다 장독에 담고 제일 큰건 원글님것만 하고 그 아래 크기들이고 30개쯤 되는거 이사 세번 하면서 나누어서 다 버렸어요
    경비 아저씨께 얘기하고 경비실 앞에 놔두면 한시간 안에 싹 없어져요 버리세요

  • 25. ㅇㅇ
    '20.9.3 1:58 PM (110.8.xxx.17)

    버리세요
    제발 버리세요
    남이 아무리 좋다한들 내가 필요없으면 정리하세요
    친정엄마가 그리 못버리게 하면 엄마 갖다드리고
    엄마도 짐된다 싫어하시면 그냥 버리세요
    오래되고 필요없는 물건 이고지고 있는거 좋은거 아니에요
    버릴거 버리고 정리할거 정리하고
    나이들수록 심플하게 사세요

  • 26. 낮달
    '20.9.3 2:26 PM (203.100.xxx.224) - 삭제된댓글

    마른 찬거리? 등등 보관용으로 좋아요
    미역.나물거리.마른오징어.북어등등
    캔종류.과자등 유통기한 긴 것

  • 27. 친정엄마라고
    '20.9.3 2:37 PM (203.226.xxx.53)

    댓글이 독하게 안달리네요 ㅋ. 시모가 저랬음 없던 상상력까지 동원할텐데

  • 28. ㅇㅇㅇ
    '20.9.3 2:48 PM (120.142.xxx.123)

    버리지 마세요. 어머니께서 괜히 주시진 않으셨을거예요. 그리고 결혼과 함께 항상 있던 거니까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잖아요. 그래도 버리신다면 저한테 버리세요. 저도 항아리에 천일염도 넣고 매실액도 넣고 간장도 담고... 여러가지로 씁니다. 좋은 항아리 구하기 힘들어요. 비싸구요.

  • 29. 화분
    '20.9.3 3:23 PM (61.254.xxx.48)

    저도 십여년 전에 쌀독으로 쓴다고 샀던 항아리 불편해서
    방치했는데 이번에 화분 올려두니까 인테리어 효과도 되고 좋네요^^

  • 30. ...
    '20.9.3 4:10 PM (121.165.xxx.231)

    저는 남편이 도자기 배우면서 특별히 만들어준 쌀독을 소금독으로 씁니다. 쌀은 페트병이 제일 편하구요.
    항아리 밑에 플라스틱 반찬통 같은 걸 엎어놓고 소금푸대를 통째로 얹어놓으면 간수도 빠지고 괜찮더라구요.

  • 31. ㅐㅐ
    '20.9.3 4:41 PM (14.52.xxx.196)

    일단 옛날 항아리는 진짜 좋은 물건 맞아요
    저는 예전부터 쓰시던 시어머니꺼 졸라서 크기 골고루 세개 받아왔어요
    매실청은 항아리가 최고구요
    아무리 그래도 원글님이 안쓰면 그냥 부피차지하는 짐이니
    당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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