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공포스럽네요
유튜브러 누스 켜놓고 잠도 못자고 흔들리고 있어요.
아직 한 시간 정도 더 견뎌야겠죠?
1. ....
'20.9.3 1:43 AM (211.36.xxx.44) - 삭제된댓글아이고 피해 없으셔야 할텐데요
태풍이나 재해 실시간으로 소식 들려오면
밤새 걱정되고 잠도 안오네요2. ...
'20.9.3 1:44 AM (58.148.xxx.5)2~3시에 부산에 도착한데요 아직 도착도 안했어요 ㅠㅜ
3. 정전
'20.9.3 1:44 AM (110.70.xxx.254)캄캄하니 더 무서워요.
피곤한데 잠도 못 자고..4. ..
'20.9.3 1:45 AM (220.87.xxx.72)마린시티자이 살고 있는 친구가 무섭다고 전화왔어요.
부산 태풍 심한가봐요.
어째요..5. ㅇㅇ
'20.9.3 1:46 AM (59.20.xxx.176)한번씩 번쩍거려주기도 하고, 풍속이 32미터 나오네요. 다들 단디 마음 묵고 계시길요.
6. ..
'20.9.3 1:46 AM (220.87.xxx.72)혹시 님도 해운대쪽 사세요?
7. 피해없길
'20.9.3 1:47 AM (1.235.xxx.132)어떡해요
고층이시면 대피해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8. ㅇ
'20.9.3 1:49 AM (59.20.xxx.176)전 오륙도에요. 여기 평소에도 태풍급 바람 심심찮게 부는데,, 진정 이번 태풍이 내는 괴기음은 무섭네요.
9. 부산아짐
'20.9.3 1:49 AM (223.39.xxx.253)잠시 자불다가 눈뜨니
울아파트 정전이네요
다른동은 어떤지 베란다 나가는데
샤시 근처도 못가겠어요10. 얼마나
'20.9.3 1:51 AM (125.177.xxx.106)무서울까 싶네요. 생각만 해도 그런데.. ㅠㅠ
11. ㅇㅇ
'20.9.3 1:52 AM (59.20.xxx.176)지진때처럼 침대의에서 진동느끼고 있어요.
12. ㅠ
'20.9.3 1:53 AM (210.99.xxx.244)제발무사하시길
13. ..
'20.9.3 1:53 AM (39.113.xxx.215)용호동사는데 지진난거 같네요..ㅜㅜ
14. ㅇ
'20.9.3 1:53 AM (115.23.xxx.156)무섭네요ㅠㅠ자다깼어요
15. ...
'20.9.3 1:54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태풍이 곧 상륙하려나봐요
바람소리가 좀전하고 다르네요
완전 동굴소리에 순간적으로 꽝꽝때리네요16. 에휴
'20.9.3 1:56 AM (119.71.xxx.60) - 삭제된댓글지금은 윗지방 살고 있지만 태풍 매미때 창원 살던 기억이 나네요
아파트 베란다 여기저기 깨지고 난리 났었는데 ㅠ
어서 지나갔으면 좋겠네요17. 해운대
'20.9.3 1:56 AM (183.103.xxx.30)우리집 강아지가 무서운지 저한테 꼭 붙어서 헥헥 거립니다
도로에 쇳덩어리가 굴러 다니는지 무섭네요18. ㅇㅇ
'20.9.3 2:02 AM (222.97.xxx.125)몇 시간 전 부터 바람 방향이 바뀐 거 같아요
뒷 베란다로 불어 대던 바람이 이젠 앞 거실 쪽 에서 몰아 치네요
고층 아파트라 흔들리는 느낌이 몇년전 지진낫을때
딱 그 느낌이예요
오십 평생 이런 바람 처음이예요
부디 다들 아무 피해 없길 바랍니다19. ㅇㅇ
'20.9.3 2:02 AM (59.20.xxx.176)바람소리보다 진동이 더 무섭네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하는데 못자겠.. ㅠㅠ
20. ㄷㄷ
'20.9.3 2:10 AM (211.213.xxx.224)서면인데 바람쎄기가 더 심해요ㅜㅜ
낼 출금해야하는데
못 자겠어요21. 해운대바닷가
'20.9.3 2:11 AM (1.177.xxx.11)방금 건물에 쾅하는 진동이...@@
바람이 건물을 세차게 때리는 소리가 나네요.
맞아요.
바람 방향이 바꼈어요.
북쪽에서 불던게 남쪽으로.
거실 통창이 거친 바람으로 진동이 느껴져요.22. ...
'20.9.3 2:12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왜 갑자기 비도 바람도 조용하지요?
23. 네??
'20.9.3 2:15 AM (1.177.xxx.11)지금 엄청 때리고 있는데요? 어디신지...
무서워서 창밖을 못보겠어요.
바람이 무지무지 건물을 때려 부시는중.ㅠㅜ24. ...
'20.9.3 2:16 AM (39.113.xxx.215)윗님.. 그죠? 태풍의 눈일까요? 으힉.. 조용하니 더 무서워요ㅜㅜ
25. 좀
'20.9.3 2:19 AM (223.39.xxx.190)조용해진거 같더니
정전됐어요.
진짜 겁없는데
혼자 있으니 좀 무섭네요
창밖보니 판넬같은거 굴러다니고
아...미치겠네요26. ㅇㅇ
'20.9.3 2:20 AM (59.20.xxx.176)잠 뭇자고 거실 나갔다 창틀 붙잡고 허리 숙여 밖을 보는데 아,, 진짜,, 제 몸이 좌우로 흔들거리는거에요. 제가 일부러 그랬나싶어 다시 창틀 붙잡고 서 있는데 또 몸이 좌우로 흔들.
3시면 지나갈까요?27. ...
'20.9.3 2:22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수영구 해안가인데 진짜 조용해요
문열어봐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비도 안오고요28. 네?
'20.9.3 2:24 AM (223.62.xxx.203)해운대 지금 난린데...ㅠㅜ
29. ㅇㅇ
'20.9.3 2:26 AM (222.97.xxx.125)이 조용함이 태풍의 눈인거예요 그럼??
진짜 이번 태풍은 별걸 다 느껴 보네요30. ㅇㅇ
'20.9.3 2:26 AM (59.20.xxx.176)여긴 용호동인데 비바람 여전한데,, 신기하네요. 여기도 눈으로 들어갔으면 좋겠네요.
31. ..
'20.9.3 2:29 AM (211.36.xxx.238)진구 가야동인데 너무 고요해졌어요 뭘까요 경로보면 지나가지 않았는데요
32. 주례동
'20.9.3 2:32 AM (223.39.xxx.190) - 삭제된댓글지금 조용해요.
정전이라 폰 손전등켜고 있어요ㅠ33. ..
'20.9.3 2:34 AM (39.7.xxx.75)명륜동 방금 정전 됐어요ㅜ
34. ㅇㅇ
'20.9.3 2:40 AM (73.83.xxx.104)모두 큰 피해 없으시길..
35. ...
'20.9.3 2:41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바람방향이 바뀌어서 불기시작하네요
36. 해운대 우동
'20.9.3 2:42 AM (58.231.xxx.9)정전은 아닌데 자던방 불이 저절로 켜져서 안 꺼져요.
터치식인데 고장난 거 같고요.
바람은 갑자기 고요해져 지나간 줄 알았는데
아닌가요?37. 눈일수도
'20.9.3 2:46 A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태풍 눈안 반경이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단 제법 넓어요..속도에 따라 다를뿐..상황으로 봐서는 눈 안에 있는듯 하세요 ㅜㅜ
38. ㅇㅇ
'20.9.3 2:46 AM (59.20.xxx.176)바람소리에 힘이 조금은 빠진거 같아요. 그래도 여전히 세긴 하지만요.
39. 눈일수도
'20.9.3 2:47 A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태풍 눈안 반경이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단 제법 넓어요..작은도시 사이즈 속도에 따라 다를 뿐인ㄷㆍ기..상황으로 봐서는 눈 안에 근처에있는듯 하세요 ㅜㅜ
40. 제발
'20.9.3 2:50 AM (124.53.xxx.208) - 삭제된댓글별피해 없으시길...
부산분들 무탈하시길 바랍니다.41. 눈일수도
'20.9.3 2:50 AM (175.112.xxx.243) - 삭제된댓글태풍 눈안 반경이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단 제법 넓어요..작은도시 사이즈 속도에 따라 다를 뿐인데..상황으로 봐서는 눈 안에 근처에 있는듯 하세요 ㅜㅜ
42. 부산진구 가야
'20.9.3 3:04 AM (223.39.xxx.253)조용하니
더 긴장돼요
그나저나 정전은 언제
복구되는지
한전 고생많으시네요43. 더워요
'20.9.3 3:08 AM (223.39.xxx.190)선풍기도 안되니
덥네요44. 엄마
'20.9.3 11:16 AM (114.203.xxx.61)새벽에 전화왔어요
헌숨도못주무시고 들이친 비닦으셨다고
창에서 떨어져계시라고해도
들이치는 빗물을 가만히 보고있을수없으니ㅜ
사하구..60대 돌아가신거 보고..완전ㅜ깜놀
또올라오는데
바닷가 빌라 는 너무 무서워요ㅜ45. 부산진구
'20.9.3 11:36 AM (61.83.xxx.94)새벽 1:30~2:30 절정이었어요.
아파트 24층입니다.
번개도 번쩍번쩍. 창문을 누가 마구 잡아 흔드는 듯한 소리..
누워있는데 흔들리는 느낌도 여러번 들어서 몇 년 전 지진때 생각나서 힘들었어요. ㅜㅜ46. ...
'20.9.3 1:23 PM (114.200.xxx.116)4층 아파트 문 다 잠가 놓으니 소리도 안들리고 편안하게 지냈어요
태풍이 약해졌나 싶었는데 자고 나니 난리가 났더군요.
아이 온라인 수업에 정전으로 못들어오는 애들도 많구요 샷시 유리 깨진 집도 있었고 다행히 아이 친구는 거실에 나와 있어서 무사했대요.47. 부
'20.9.3 2:49 PM (221.166.xxx.105)부산에 5년 40층 고층에 살아봤어요
태풍때마다 등이 흔들흔들
몰딩이 삐걱삐걱소리나요
진짜 무서웠어요.
다음날 태풍지나가고 날씨 하늘은
진짜 또 예술이죠48. ,,
'20.9.3 2:55 PM (59.22.xxx.112)여기는 안락동 바람 소리만 조금날뿐 조용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