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또한명의 동기랑 같이 일을 하게 되었는데
이동기는 나이도 한참 어리고 또 전 직장에서 같을 일을 해서인지
업무적응력이 빠르네요
그리고 캐릭터 자체도 엄청 쎕니다.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과거 직장에서도 일은 잘하는데
인성이 별로 라는 말을 미리 들었네요
그래서 사실 같이 일하기에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역시나
제가 만만하게 보였는지 엄청 하대하면서 말하네요
무슨말만하면 그건아니지~쌤~하면서 엄청 답답하다는 식으로 테클을 걸면서
사람앞에서 무안을 주네요
그래서 저도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 다른데 쌤말만 맞다고 하는건 아니다라고
응수를 했긴 했는데~이때부터 기분이 더 안좋았나봐요
어쨌튼 상사가 있든없든 매사에 저런식으로 말을 해서 당황스럽게 하네요
사실 너무 많은 나이에 운좋게 합격을 해서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다니고 싶은데 이래저래 치이네요
(느낌상 옆동기는 제가 낙하산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는거 같더라구요~
절대로 회사에 아는사람 한명도 없네요)
지금은 업무투입은 아니고 배우는 단계인데
그동기는 같은 일을 해봐서인지 업무도 빨리 잘 따라하는데
제가 배우는 과정이 그 동기는 많이 답답해보이나봐요
(그렇다고 전직장에서랑 비교해보면 제가 일을 늦게 배우는 스타일은 아닌데 ~)
엄청 비꼬면서 이런것도 못하냐는 식이네요
그리고 상사의 일을 찾아서 도와주고 그러더라구요
사실 둘이 그냥 협업만 잘하면 되는데
상사앞에서든 사람들앞에서 저보다 돋보이고 싶은 맘이 큰거 같아요
제가 상사들이랑 이야기하는 날들은 더 까칠하게 대하네요
직장에서 다른사람은 모두 다 친절하고 좋은데
하루종일 옆에서 아주 기빨리네요
웬만하면 말을 많이 안섞을려 하는데 또 너무 어색해지면
안좋을꺼같아 몇마디 그냥 일상적인 애기 하면
또 까칠하게 답변하네요
결론은 서로가 맘에 안드는 느낌인데~
저도 엄청 맘에 안들지만 둘이 협업을 해야하고 서로 휴가 갈때도
대체자 이기에
웬만하면 분위기 좋게 가려하는 데
너무 힘든 동기이네요
전직장에서도 싸가지 없다고 소문이 났는데~이정도일줄은 몰랐어요
제 인생의 최대 싸가지 이네요
근데 또 상사들에게는 아주 콧소리가 작렬이네요
이런경우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