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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조회수 : 4,181
작성일 : 2020-09-02 08:38:16

남편은 불을 켜놓는 걸 낭비라고 생각해서 집에 오면 여기저기 다니며

전등을 끄거든요. 그게 참 안 좋아요. 꾸중듣는 것 같아서.

오기 전에 불을 막 꺼놓지만 그래도 언제나 놓친 게 있어서


남편은 여기저기 다니며 불을 꺼요.



남편은 아침이 되어도 거실이나 방의 블라인드를 안 올리는데

밖에서 안이 보인다고 그렇대요. 일요일에는 낮 12시까지 블라인드를

안 올리고 어두컴컴하게 해놓고 앉아 있어요


저는 아침이면 블라인드 걷고 창문열어야 개운하고 좋아요


남편이 아침에 나가고 나면 온 집에 불을 다 켜고


블라인드를 활짝 열고 앉아 있어요




결혼생활이 살면 살수록 어려워요



정말 내 마음대로 내 성향대로 하면서 편하게 살아보고 싶어요



고등학교 괴팍한 윤리주임 선생님하고 사는 것 같아요.
IP : 211.203.xxx.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0.9.2 8:43 AM (211.251.xxx.113)

    결혼생활하면서 사소한 생활습관의 차이로 많이들 싸우죠.

    제 남편도 소등하는게 습관이 되어서 방이건 주방이건 사람이 없으면 불을 꺼요.

    근데 집안일하다다보면 주방일 하다가도 방이나 베란다에 늘상 들락거니는데, 그 잠시를 놔두지 않고

    불을꺼대는 남편때문에 아직도 싸움니다.(참고로 결혼 20년차) 전 반면 어우운건 싫어해서 불을

    열심히 키는 사람이구요. 어떻게 보면 사소한데 그게 잘 안 고쳐지니(서로) 상대방을 무시하는것 같아

    싸움으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죠.

    결혼생활은 참 어려운것 맞는것 같아요.

  • 2. ㅇㅇ
    '20.9.2 8:43 AM (211.193.xxx.134)

    좀 어두워야 아늑하다는 것 아세요?
    일반적으로

    손님이 좀 적은 가게는 좀 어둡게
    항상 손님이 많은 가게는 밝게

    그래야 밝은 가게는 손님이 빨리빨리 나가서
    좋고
    어두운 가게는
    그 아늑함이 좋아 손님이 적지만 당골 손님이 생긴다고

  • 3. 남편에게
    '20.9.2 8:43 AM (120.142.xxx.201)

    말 했나요?
    서로 절충해야죠

  • 4. ...
    '20.9.2 8:44 AM (222.236.xxx.7)

    남편분은 답답하지도 않나요 ..ㅠㅠ 12시까지 블라인드도 안올리면.. 답답할것 같은데 ..ㅠㅠ 밖에서 안이 완전 보이는집에 사세요 ..???

  • 5. ㅇㅇ
    '20.9.2 8:47 AM (121.152.xxx.127)

    글만 읽어도 너무 답답해요

  • 6. 아아
    '20.9.2 8:51 AM (116.36.xxx.198)

    남편 시력이 좋은가봐요
    저는 시력 나빠지고는 어두우면
    안보이고 두통생기고 눈두덩이도 아파서 밝아야하던데..
    어릴때는 어두운줄도 모르고 키면키나보다했거든요

  • 7.
    '20.9.2 8:53 AM (211.203.xxx.17)

    밖에서 안이 안 보이죠. 아파트 고층인데요. 옆동에서 본대요.

    불끄는 건 첫댓글님 말씀대로 부엌에서 일하다 세탁실 간 사이에도 꺼버려요. 자기는 절약하는 거니까 제가 나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없을 때 안 켜도 되는 곳까지 불을 켜놓고 잠시
    앉아 있어요.


    오늘 아침에는 몇가지 지적질을 하고 나가는데 너무 답답해
    글을 씁니다

    전업 아니고 오후에 일하러 나갑니다

    자유롭게 마음대로 살아보고 싶어요

  • 8. ..
    '20.9.2 8:54 A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그렇게 불끄는 사람이 허나 있는데 TV 켜놓고 잠은 잘 자요

  • 9. 바위솔1
    '20.9.2 8:54 AM (223.38.xxx.69)

    그렇게 불끄는 사람이 여기도 하나 있는데 TV 켜놓고 잠은 잘 자요

  • 10. ....
    '20.9.2 9:00 AM (112.170.xxx.237)

    너무 답답하시겠어요. 사소한거 안맞는 것도 힘들어요. 꽤 큰 스트레스예요.

  • 11. 까페
    '20.9.2 9:05 AM (182.215.xxx.169)

    글만읽어도 답답해요
    낮엔 밖에서 잘 안보여요 밖이 더 밝아서 ㅠㅠ
    저희는 해 지면 커튼닫거든요. 실내에 불켜니까

  • 12. ㅡㅡ
    '20.9.2 9:07 AM (223.38.xxx.74)

    너무 싫네요.. 정말 꾸지람 당하는 느낌일듯요
    저런 사소한 것에 자주 부딪히면 분노가 쌓일듯요
    이래서 졸혼이 유행하는거죠
    참고참다 절연

  • 13. 25년
    '20.9.2 9:08 AM (14.43.xxx.51) - 삭제된댓글

    아직은 그냥 내버려둬요.
    전 전업인데 남편은 출근할때 가스밸브 잠그고 가요.
    제가 바로 켜야하는거 알면서도 본인은 불안해서 잠그는거에요.내버려둬요.음.편할때도 있어요.
    자기전 외출전 문잠그고 밸브잠그고 플러그빼고
    그냥 하도록 둬요.내가 편해지니까.
    우리집애들도 그냥 아빠 그러는거 보고말아요.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모르겠어요.시간 더 지나면 어떨지는
    지금은 그냥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살으라고 냅둬요.
    전기는 온오프때 더 많이 든다던데 그런 기사 보내주면 안될까요.

  • 14. ㅇㅇ
    '20.9.2 9:10 A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점점 더 비혼이 많아질게 뻔해요

    육아도 비용, 에너지 들고 자식이 부모생각하기를

    발톱때만큼 생각하고


    부부는 각자 취미, 습관이 다르고

    가족간의 음식섭취방법도 다르니.


    결혼이 사람 미치게..합니다

  • 15. ㅇㅇ
    '20.9.2 9:13 AM (39.7.xxx.132)

    한달 내내 불켜도 1만원 안 해요. 전기료 준다고 내버려두라고 하세요. 불도 벌벌 떨면 혼자 있응 때 에어컨 키면 죽일 ㄴ될듯요.

  • 16. 친정아버지같네요
    '20.9.2 9:27 AM (124.49.xxx.61)

    저희아빠가 너무 아껴서 그 반감으로 전 막 켜놓고 살아요. 물론 화장실불은 끄지만

  • 17. ...
    '20.9.2 9:28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어두컴컴한데서 티비보고 스마트폰보다 시력 안좋아지고 환기 안되서 집에 곰팡이 냄새나고 악기능이 훨씬 많죠.

  • 18. ㅋㅋ
    '20.9.2 9:47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아늑ㅎㅎㅎ

    전 그냥 제가 불 켜고 싶을때 켜는게 좋음.
    그리고 어두컴컴하면 눈버려요.

    전 들어가면서 불 다 켤듯.

  • 19. ㅎㅎㅎ
    '20.9.2 10:47 AM (180.70.xxx.229)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네요.
    저는 그거 때문에 회사 그만 둘 생각도 했었어요.
    저는 밖을 내다보는 것을 좋아해서 해가 정통으로 들지 않는 한은 아침에는 사무실 제자리쪽 블라인드 싹 열어놓거든요.
    창문도 열어서 환기도 시키구요.
    근데 그자리(창문쪽)에 사람이 앉게 되면서부터
    제가 블라인드를 열면 내려버리고 창문 열어놓은 것도 닫아버리곤 하니까
    눈치도 보이고 스트레스가 생기더라구요.
    그거 때문에 회사 그만둘까?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로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너무나 신기하게도 재택근무 신청 받는다고 해서
    일번타자로 재택근무 신청하고
    지금은 집에서 내맘대로 하고 살아요.
    남편은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에 들어오니까 상관도 안하고요.
    아침 되면 커튼 활짝 열고 문 싹 열고
    내맘대로 할 수 있다는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구요.
    자율성이 보장되야 사람은 살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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