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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아라 낳아라 하는 댓글보면...

..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20-09-02 00:29:21
원하지 않는 임신이라든지,
환영받지 못하는 임신이라는지 하는 경우 있자나요.
낳고는 싶은데 가난해서 못 낳는 그런 형편도 있고..

근데 왜 그럴 때
낳아라 낳아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지들이 키워줄 것도 아니면서..

애 둘 낳아서 키우는데
제 그릇은 딱 여기까지구나 싶거든요.
계획 임신이었어도 이렇게 힘든데...

본인을 원치않은 부모 밑에서 자랄 아이들은
얼마나 혹독하게 성장해야할까요.

자기들이 신생아 시기에 잠안자고 먹이고 재우고 해줄 것도 아니면서
애 키우느라 집에 들어앉은 애엄마랑 아기랑 같이 굷어죽으라는 건지
대책없이 어떻게 아기를 지워요 펄쩍펄쩍 뛰면서
그래도 낳아서 책임을 지라는 둥..
이미 후회하고 있을 임산부에게 그러게 피임 좀 하지 그랬냐는 둥..

손가락으로만
우아떨고 싶은 분들 너무 많은 거 같아요.



IP : 218.146.xxx.1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0.9.2 12:33 AM (14.138.xxx.241)

    낳으면 좋다는 거겠죠 책임지지 않아도 좋으니까요
    상황은 모르는 거니 낳으라하는 건 무책임해요 본인이 낳고싶다면 모를까 그런데 이도 저도 아닌 상황에서 그 말 듣고 낳는다면 그 사람은 안 낳았어도 걔속 후회겠죠

  • 2. ....
    '20.9.2 12:35 AM (221.157.xxx.127)

    낳을지말지고민되면 낳으란거죠 안낳을거면 단호하게 안낳으면 그만인데 남한테 왜 물어봐요 고민이 된다는건 절대 못낳을 형편은 아니란건데

  • 3. ..
    '20.9.2 12:39 AM (119.71.xxx.44)

    이해는 다 안되지만
    생각해보니 어떤남자가 여친이 애생겨서 낙태를 했어요
    그때 애 낳았으면 결혼했을지도 모르는일인데
    남자가 나이가 있는데도 장가를 못 가고있어요
    아무래도 아이가 생기면 나태하게 살기는 힘든데
    아이가 생기면 삶의 원동력이랄까 생기니까 삶이 발전할수도 있는부분이 있겠다를 알고 얘기할수도 있고요
    애 낳아놓으면 힘들긴해도 참 빨리크기도 하는데
    어차피 힘든거 젊을때 고생해라 싶기도 하고
    오지랖같긴해요 외로움보다는 괴로움이 나은걸 알고 얘기하는걸까 궁금하기도 하네요

  • 4. 간혹
    '20.9.2 12:44 AM (14.138.xxx.241)

    임산부가 상황이 정말 안 좋은데도 낳으라는 분들은 좀 그렇긴해요

  • 5. ---
    '20.9.2 12:46 AM (39.115.xxx.200)

    그렇게 힘든 일인데도 님은 계획해서 아이 낳으셨잖아요. 뭔가 좋은 일이니 계획해서 하셨겠지요? 남들한테도 그게 좋은 일이니 낳으라 하겠지요.

  • 6. mmm
    '20.9.2 1:01 AM (70.106.xxx.240)

    보면 진짜 안낳을 사람이면 글도 안올려요.
    아예 고민 갈등 자체를 안하죠 낳고싶지 않은데
    얼굴도모르는 익명게시판에서 낳아라 낳아라 한다고 낳는 여자 없어요

    글 보면 느낌 오잖아요 낳고싶은데 누군가 동기부여좀 해줬음 하는거요

  • 7. ,,
    '20.9.2 1:37 AM (219.250.xxx.4)

    아무리 그래도
    지들이 뭐에요?

  • 8. 사람
    '20.9.2 2:46 AM (122.42.xxx.110)

    심장이 뛰고있는 태아를 이미 세상에 온 사람으로 보기 때문이죠.
    힘들다고 사람 죽입니까.

  • 9. ...
    '20.9.2 2:49 AM (119.69.xxx.158) - 삭제된댓글

    요는 고민하실거면 계획없이 생긴건데, 그럴 일을 안하는게 좋지만 생겼으니 생명에 책임을 지라는게 일반적 관점인데 그게 나쁜가요???? 성인이면 자신의 행위에 책임을 지는게 옳은걸 그러라고 말하는 사람이 다수일 뿐인데 그게 우아떠는거랑 무슨 상관인가...

  • 10. ㅇㅇ
    '20.9.2 7:26 AM (73.83.xxx.104)

    친엄마 아니고서야 벌써 생긴 아이를 지우라는 말을 누가 할 수 있을까요?
    어엿한 생명인데요.

  • 11. ㅡㅡㅡㅡ
    '20.9.2 7:32 AM (121.133.xxx.99)

    이건 엄마가 되어봐야 이해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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