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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하고 안 풀리는 문제 있으면 울고불고 하는 아이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나요?

...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20-08-31 15:09:18
초5 여자아이인데 집에서 문제 풀다가 모르는 문제만 나오면 잘 웁니다. 모르거나 틀린 문제 가지고 혼낸 적 한번도 없고 원래 수학은 끙끙거리며 고민하며 푸는거라고 해줬지만 잘 이해 안 되면 서럽게 울어요.

어릴때부터 뭘 처음 배우다가 잘 안 되면 될때까지 훌쩍거리면서 계속 하길래 그때부터 달래줬더니 요즘은 짜증에 대성통곡 수준입니다.

밖에선 안 그러고 집에서만 그래요.

제가 달래주다 너무 지쳐서 방문 닫고 울게 냅뒀더니 자기가 문제 다 풀때까지 옆에 있으면서 달래달라고 하는데 대체 어디까지 받아줘야 할까요?






IP : 222.103.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31 3:21 PM (116.120.xxx.158)

    저희애는 6학년인데 너무 힘들때는 울기도 하지만 짜증이 많은 아이였어요..

    2년전에 다른문제로 심리상담을 받던중에 아이의 짜증내는 부분에 관해서도 상담을 하게되었는데 선생님이 아이의 마음을 같이 공감해주라고 하셨어요..
    문제를 해결해줄려고하지말고 너가 힘들겠다 그래서 마음이 아팠겠다 뭐 이런식으로요..

    2년정도 상담이 끝난후 저희아이는 짜증이 훨씬 줄어들고 내적으로 마음이 훨씬 단단해졌어요..
    저희애도 학교에서는 모범생인데 집에서 엄마를 볶는 스타일이었어요..

    지금은 아주 편안하게 서로 잘지내요..아이의 마음 상태를 잘 파악하시는게 중요하고 공감해주는거까지만~
    그뒤로는 스스로 판단해서 해결할수있도록 놔두심이 좋을거 같아요..

  • 2. ...
    '20.8.31 3:26 PM (118.235.xxx.147)

    외동인가요.

    5학년이면 아이에게 짜증과 스트레스를 다른 방법으로 풀던지 본인이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찾아야해요.

    1학년도 아니고 그만 달래주시고.
    아이에게 잠시 릴렉스 할 시간을 갖던지 아니면 세수를 한다던지 너만의 방법을 찾아야한다고 말해주세요.

  • 3. 유난히
    '20.8.31 3:45 PM (1.225.xxx.38)

    공부할때 짜증내고 화내고 울고 하는애들이 있더라구요.
    기질인것같아요.
    제 주변에도 있는데
    그엄마도 육아적으로 특별히 잘 못하는 부분 없는데도 애가 그러는 거 보면 참... 안쓰러웟어요.
    그럴거면 때려쳐 소리가 목구멍 앞까지 나오죠

  • 4. ~~~
    '20.8.31 4:09 PM (175.211.xxx.182)

    기질인것같은데
    공감이 답인듯요.
    다만 공감도 너무 깊히 해줄필요는 없고

    아 속상하겠다 어떡하니

    이 정도로만 하고 무심하게 가만히 옆에서 있으니
    좀있다 그치더라구요.
    근데 그때까지 엄마가 더 짜증난다는게 함정이죠ㅎ

    그래도 그거 반복했더니
    감정이 더커지지 않고 꺼지게 되고
    엄마한테 짜증도 덜내더라구요.
    아님 만만한 엄마한테로 책임전가되고
    넘어와요.

    일단 공감ㅡ침묵ㅡ옆에서 무심하게 있기.

    아이가 울다그침ㅡ엄마 가서 설거지할게ㅡ끝

    이거 반복했더니 자기감정 자기가 추스리더라구요.

    엄마가 방에서 일찍 떠나면 계속 짜증부려요.

  • 5. ..
    '20.8.31 4:14 PM (125.191.xxx.148)

    엄마표 하지말고 대형학원 또래들 많은 곳 가서 실력으로 깨져봐야 고쳐짐.

  • 6. 잘은모르지만
    '20.8.31 4:37 PM (1.230.xxx.106)

    저희애도 초5이고 외동 여아인데... 숙제하면서 짜증부리고 한숨 계속 쉬고 책장 팍팍 넘기고 연필 맘에 안든다 지우개 이거 아니다 등등 트집잡고 문쾅 닫고 하기 싫은 티를 온몸으로 내길래 지켜보다가 하루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오늘이다 싶어 너 이따위로 숙제하려면 하지 말라고 숙제 하는데 이렇게 하기 싫으면 차라리 하지 말라고 너 짜증내면서 숙제하는거 버릇된다고 아주 세게 나갔더니 그 후로는 고쳐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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