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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소세키 마음 읽으신분들 모이세요

ㅇㅇ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20-08-30 22:51:11

예전에 82쿡을 휩쓴 로또님 아시죠?
그 분이 엄청난 독서광인거 같은데
그 분 댓글에 소세키 찬양이 있었어요. 거기서 마음이란 책을 알게 됐고
오늘에서야 다 읽었어요.

근데 그 때 로또님 댓글에서 기억에 남는게
선생님과 주인공이 게이냐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었거든요.

이야기 전개가 전혀 게이같지는 않은데.. 왜 그런 생각을 하셨을까요?
그 정도로 마음을 털어놔서??
그치만 아내가 된 하숙집 딸을 너무 절절하게 사랑하잖아요.
IP : 223.39.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30 10:59 PM (112.151.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얼마전 게시판에 관련 글 올렸는데, 저도 너무 흥미있는 주제예요.
    저는 선생님은 아니어도, 주인공은 그런 지향성이 있다고 봅니다.
    하숙집 여인과의 감정도 그리 절절하진 않죠. 너무 피상적인 편이고 오히려 k와의 관계에 일희일비하는 면이 있죠.

  • 2.
    '20.8.30 11:10 PM (112.151.xxx.152)

    저도 얼마전 관련 글을 올릴 적이 있는데.. 주인공이 바닷가에서 선생님을 만난 장면부터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선생님의 하숙집 여인에 대한 감정도 피상적이죠. 오히려 k와의 관계에 일희일비하죠.

  • 3. ㅇㅇ
    '20.8.30 11:12 PM (223.39.xxx.162)

    어머...
    저는 사실 저 게이 댓글을 먼저 보고 읽어가지고
    k 등장 할 때, 아 드디어 선생님이 성정체성을 깨닫는 사건이
    나오나보다 했거든요 ㅋㅋ

  • 4. ....
    '20.8.30 11:57 PM (125.187.xxx.25)

    음...전 진짜 아예 게이같던데요. 하숙집 주인과 그 딸들에 대한 건 자기네 집에서 못 받은 부드러운 엄마같은 보살핌 이런 거였고 어리광을 부릴 수 있는 마음의 고향 이런 것 같았어요.
    그 자살한 자기 친구가 하숙집에 와서 그 사랑을 뺏아가니까 성애의 대상이 자기가 아닌 자기의 심리적 엄마와 누이에게 향하니까 그에 대한 질투로 그렇게 저질러버린 것 같아요.
    먼저 자기 친구가 자길 안 사랑한다는 것 즉 이성애자라는 것에 대한 분노와 자기가 받고 싶은 성애적 사랑을 하숙집 딸...자기 심리적인 누나가 받았다는 그 질투에 몸부림치는 것 같았어요. 벽장 게이들이 보통 그렇거든요.
    보통은 친구에게 그렇게 거하게 꽂히거나 의지하질 않죠.

    그리고 하숙집 딸도 선생에 대한 사랑이 아가페적 사랑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아무튼 성적이고 이성적인 일반적 사랑은 아니죠. 주인공도 확실히 게이고 선생도 그렇고요.

  • 5. 아아.
    '20.8.31 12:42 AM (175.197.xxx.114)

    그렇군요 저도 나쓰메소세키 작품 무지 많이 읽었던 작품이에요

  • 6. ^^
    '20.8.31 5:52 AM (112.153.xxx.67)

    전 그 선생이 하숙집딸을 진짜 사랑한걸로는
    안보이던데
    본인도 아리까리한 상태로 보였어요

    첨 읽었을때 모르겠던데
    두번째읽었을땐 얘가 동성애자구나 알겠던데요
    처음 해수욕장에서 선생을
    보고 끌린 마음 설명이
    잘나왔잖아요
    일면식도 없는 남자를 보고 따라다니는게 보통
    있는일은 아니죠
    궁금한게 해수욕장에서 선생이 백인남자 일행이
    있었다했잖아요 그남자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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