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들 정리했더니 집안 공기가 달라졌네요
학창시절에도 결혼전에도 예쁜옷만 보면 정신을 못차렸었는데
이게 결혼을 해도 여전하더라고요~ㅎ
늘 옷방 하나를 더 만들어서 가득가득...
같은 평수에 비해서 공간활용(?)을 잘 못하니 좁아보이는건 당연했구요
근데 웃긴건 집평수를 넓히면 넓어진만큼 드레스룸이 더 꽉 차고 집이 옷으로더 가득 차게 되더라고요
흠.....
물론 계기도 있었지만 그냥 어느날 그런생각이 들더라고요
몸뚱아리 하나에 무슨옷들이 이다지도 많이 필요할까
옷이 차지하는 그 공간을 넓직하고 쾌적하게 쓰는게 훨씬 좋겠단 생각이요
장장 이주일에 걸쳐서 옷들을 정리했어요^^
비슷한 패턴, 거의 똑같은 디자인의 옷들이 엄청나고...
택도 안뗀 스커트며 원피스에
옷을 워낙 좋아라하니 여기저기서 선물받아 미처 못입은 예쁜옷들...
전부~~
싹~~
정리했네요 ㅎㅎ
그동안 살면서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도 해보고 아파트 수거함에도 버리고
해봤지만 이번엔 그냥 동네맘 홈피보고 헌옷수거 업체를 불렀어요
가격으로 따지면 얼마되지도 않지만 가져가 주시는것만해도 감사했거든요
우와....
집의 공기 자체가 달라진거같아요
셀프로 엄청나게 칭찬하는중입니다 ㅋ
그동안 무슨욕심으로 이고 지고 쌓고 넣고 이러고 살았는지요..==;;
쿠*에서 재활용비닐 50L짜리 50장 사서 몇십장에 꾹꾹 눌러 싸서 묶음한거니 엄청나게 정리한게 맞다싶어요
이게 집만 깨끗해진게 아니라 마음도 비워진건지 이젠 옷의 ㅇ만봐도 거짓말 쬐금 보태서 울렁증이 나려고 해요^^''
이주간 넘 애썼으니 잠깐만 쉬고 곧 가방이며 신발,그릇들도 정리 들어가려고요 여백의 공간이 이렇게 쾌적함을 준다는걸 이전엔 왜 몰랐을까요
스스로도 넘 기특해서 82언니 동생들께도 자랑겸 보고겸 글 올리고 갑니당
모두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1. ...
'20.8.30 2:47 PM (211.173.xxx.208)축하드려요~
글에서 좋은 기운이 가득^^2. ㅠ
'20.8.30 2:49 PM (121.133.xxx.125)저도 정리하려고
애들에게 100러터 50리터 쓰레기봉투 사오라고 부탁했어요.
옷들이 많은데
다 비싼 옷들이고 다들 예쁜것들이고
옷은 못건들이고
일단 필요없이 반찬통. 냉장고 음식. 말린 꽃들 치울 생각이에요.3. 라이
'20.8.30 2:51 PM (112.154.xxx.66)멋지세요.
조금 쉬시고 탄력 받았을때 고고하세요!4. ㅋ
'20.8.30 2:51 PM (175.223.xxx.254)비움의 아름다운 세계 에 환영합니다
.5. 만두
'20.8.30 3:02 PM (222.152.xxx.47)맞아요. 이 몸 하나 만족 시키려고 옷만 방으로 한가득.
외국이라 집이 넒으니 더 쟁이게 돼요.
원래 정리라면 전문가민큼 잘하지만 옷방 꽉 찬게 싫고 이고지고 사는게 갑자기 덧없이 느껴지더라구요.
록다운동안 애들 학교 안가니 스케쥴에 메일 필요없어서 저는 시간이 오히려 남아(중,고생)애들 셋 옷방이며 저희 부부것 헐렁하게 정리 했어요.
주방도 버릴것 다 버리고요.
제가 지금 죽어도(?) 애들이랑 남편이 어디에 뭐가 있는지 한눈에 보이게요.6. 흠
'20.8.30 3:05 PM (211.204.xxx.19)다들 집 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집 안 환경에 관심이 많아지나봐요.
요 며칠 정리 글이 많이 보이네요.
전 제 시어머니 왈 도둑놈 들어와도 뭐하나 집어갈게 없게 해놓고 산다고 할 정도로 비워놓고 살아요. ㅋ
여름 옷도 작은 행거에 다 걸려요;; 옷이야 가정주부라 여러종류가 필요없어서 더 그럴지도...
비워놓고 살아도 다 살아집니다. 생활에 꼭 필요한 것 외에는 욕심이라는 생각도 들고요.
응원해요~7. 난엄마다
'20.8.30 4:22 PM (211.196.xxx.185)옷정리 하실거면 버리지 마시고 굿윌스토어에 기부해 주세요 장애청년들 지원사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