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단 한번도 본 적 없었던 오후 7시 텅빈 스타벅스 매장과 그 앞에 멍하니 서있는 점원들을 바라보며, 그리고 롯데 피트인의 폐업을 알리는 수많은 식당과 카페를 바라보며 한치앞도 내다 볼 수 없는 대코로나 시대의 잔혹함을 뼛속깊이 느낍니다.
저의 예언은 사실 예언이라기 보다는 흐름을 보는 데서 얻는 예감입니다.
제가 예언이라고 말할 때는 저의 가치관이나 희망들은 배제됩니다.
단지 이렇게 가고 있다는 사실적인 서술에 불과합니다.
중간에 돌발 변수가 생기면 예언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총선에서 열린민주당이 잘 되고 정의당이 1석도 얻지 못할 거라고 했지만 열린민주당과 시민당의 갈등 같은 경우처럼 말이죠). 하지만 확률적으로 그런 경우가 많이 적습니다. 다만 세세한 부분에서 타이밍에는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이번 검사들 줄 사표 같은 경우처럼 말이죠).
1. 아베 후임으로 아소 다로가 되면 진심 우리 나라는 일본과의 전면전을 대비해야 합니다. 그는 귀족출신이며 이미 실정으로 낙마한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망언과 극단적인 언동을 즐기고 일본 귀족들은 과대망상과 소천하 사고방식에 익숙합니다. 일본은 권력교체가 안되는 정치시스템을 갖고 있고 정치인들은 세습을 합니다. 그것은 일본 정부의 1경2천조의 부채가 곧 그들의 부채라는 뜻입니다. 3~4년내 대규모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스가 관방 장관이 총리가 되면 그가 있는 동안 전쟁이 날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는 한국에 대해 안좋은 인식을 갖고 있지만 빈농의 자식에서 8선까지 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일본 정계에서나 언론과도 적을 만들지 않습니다. 이낙연과 비슷한 관리형 인물입니다. 이런 인물은 극단적인 사고방식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가 의외로 단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 우익 정권의 한국을 누르고 싶은 욕망을 그가 넘어설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2. 코로나가 내년 이후 더욱 길게 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년 말까지 나온다는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뉴스에 이권 관련자들의 희망이 너무 많이 섞여 있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쉽지 않다는 반증일 수도 있습니다. 더 나아가 요즘 저는 코로나가 인위적으로 디자인된 전염병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물론 인위적으로 퍼뜨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관리 부실로 새어나와서 생각보다 더 시대적 순서를 앞당긴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시대적으로 타이밍이 너무 절묘합니다. 따라서 각 개인들은 현재 경제 활동에 대해 좀 더 장기적인 관점으로 대처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학교의 개학 연기나 비대면 수업, 영업제한, 교회폐쇄등은 더욱 빈번하게 더욱 장기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의 방역 역량은 출중하지만 개인이나 불의한, 또는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의 일탈행동은 산발적으로 계속 일어나 파도를 계속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시민들의 합리적, 이성적 판단이 중요하지만 점점 대중들 사이에서 높아지는 스트레스 강도가 그런 것을 무위로 돌아가게 할 수 있습니다.
3. 미국 대선은 트럼프가 됩니다. 이전에 예언한 대로 특별한 변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바이든의 지지율이 트럼프보다 조금 앞서지만 힐러리때보다 더 차이가 적습니다. 본격적 대선에 돌입하면 트럼프가 바이든을 흔들 카드가 너무 많고 그것에 대응하기에 바이든의 권력에 대한 의욕이 너무 적습니다.
4. 2차 재난 지원금은 추석 바로 전에 가구당 30만원 선에서 지급될 거라고 봅니다. 그때쯤에는 지금 코로나 유행은 좀 잠잠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겨울 환절기에 다시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5. 교회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그것은 mp3이후 레코드가게, 디빅 이후 비디오 대여점과 같은 운명입니다. 그렇잖아도 교회의 시대는 끝났는데 이번 일로 대중들의 반감이 너무 커졌고 그동안 교회에 관해 가려진 진실이 다 드러났습니다. 향후 교회는 현재 통일교나 jms, 신천지와 같은 종교적 동아리 규모가 될 거라고 봅니다. 지금 메가 처치 역시 앞으로 20년 내에 모두 미국 수정교회 전철을 밟게 될 것입니다. 그에 대한 정신적 공허는 ai에 대한 믿음과 노동으로부터의 해방, 국가수준의 복지정책으로 해소될 거라고 봅니다. 어쩌면 인류 역사내내 인간의 목에 칼을 채워왔던 종교의 시대가 끝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6. 한국이 문화대국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존 문화강국이었던 미국과 영국, 일본이 변화된 세계에 새로운 스탠다드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빙과 번역에 대한 거부감이 유튜브와 구글 덕택에 무너지고 있고 온라인 네트워크 시대에 한국 대중 문화가 새 시대의 총아가 되고 있습니다. 향후 몇년간 세계 대중문화 투자자금이 한국에 몰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산발적인 코로나의 재유행이 제작과정을 지체시키거나 사업 계획을 불투명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붐이 일었다고 마구 투자하기에 위험성이 높고 이런 때일수록 사기꾼들이 극성이기 쉬우니 투자계획이 있는 분들은 더욱 조심해야 하 것입니다.
7. 하반기 트럼프 방북, 김정은 서울 방문의 가능성이 여전히 높습니다. 마찬가지로 이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장애는 코로나입니다. 그럼에도 트럼프 방북은 80%확률로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김정은 서울 방문은 올해 판문점 회담으로 대체되고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서울 방문이 된다고 봅니다. 마스크 쓴 김정은을 볼 수 있을 겁니다.
8. 9~10월 쯤 공수처가 출범할 거라고 봅니다. 미통당은 난리를 치겠지만 공정하고 시민들이 납득할만한 공수처장이 세워질 것입니다. 그는 시작부터 윤석렬을 조질 것입니다. 그를 지켜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윤석렬은 현직 총장으로서 수사를 받게 될 것입니다.
9. 이재용이 다시 감방에 갈 확률이 높습니다.
10. 내년 이후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중국대 서양사회로 확전되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911 이후 걸프전처럼 코로나 이후 중국에 대한 서양의 경제적 선전포고는 총성만 들리지 않을 뿐 양쪽에 큰 상처를 남길 것입니다. 사실 유무에 상관없이 서양은 지금 이 사태의 원인을 중국으로 상정하고 있습니다. 경제전쟁의 결말은 중국 경제의 큰 피해로 귀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지역이 큰 이익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다분히 감정적인 전쟁이기 때문이고 트럼프의 유희이기 때문입니다.
다 쓰고 보니 희망적인 내용이 너무 적네요.
죄송합니다. 이 험난한 시대에 믿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시민들의 합리적 상황판단력 뿐이겠지요. 한국 시민들의 이성적 판단력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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