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들어온건지 세탁실이 있는 뒷베란다에 개미가 생겼어요.
음식물쓰레기를 거기두는데 양배추 한쪽이 쓰레기통 밖에 떨어졌었나봐요.
일미리쯤 되는 작은 개미가 랄랄라랄라 랄라랄라라
양배추를 제몸의 서너배는 될 만한 크기로 잘라서 짊어지고 가는거예요.
하얀게 지나가서 보니까 개미가 짊어지고 가는 양배추였어요.
호기심이 생겨서 초코과자를 옆에 던져놨는데 거들떠도 안보고 양배추에만 달려들더라구요.
개미도 웰빙인데 울집 식구들중에 양배추 먹는건 저 하나예요.
개미없애는 법 아시는 분
이 글의 핵심입니다.
어디서 갑자기 나타난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