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독일 의료소개
독일에는 의료보험이 크게 2종류 있습니다.
대충 얘기하면 공보험이랑 사보험이라 볼 수 있죠.
공보험은 우리나라처럼 전국민이 가입합니다. 월급에서 따박따박 떼가죠.
사보험은 가입 조건에 제약이 있습니다. 월수입 얼마 이상, 특정 직업군 등등.
환자가 병원에 가려면 일단 본인이 어떤 보험으로 진료받을지 얘기해야 합니다.
공보험의 경우 의사가 진료비를 3개월에 한 번만 청구할 수 있습니다. 3개월동안 진료를 100번 보나 1번 보나 의사가 받는 돈이 똑같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공보험으로 진료보겠다고 하면 예약이 수 주 후로 잡힙니다.
사보험은 의사가 진료볼 때마다 돈을 받습니다. 따라서 예약이 며칠 뒤로 바로 잡힙니다.
공보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중이염이 생겨서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하다면? 일단 몇 주 후에 일반의 진료를 예약하고 진료를 본 후 다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를 예약해야 합니다. 전문의 역시 사보험 환자부터 받을테니 몇 주 후에나 예약받으려 하겠죠? 그러면 중이염 환자가 이비인후과 의사에게 진료받기만 할 때까지 몇 달이 걸립니다. 이후 수술 예약은? 또 대기죠.
유럽 의료 시스템에 로망을 가지고 있는 나랏님들은 이런 시스템 차이는 언급하지 않고 의사 수가 부족하다고만 얘기하시죠. 의사 수를 oecd 기준에 맞추고 싶으면 시스템도 oecd처럼 맞춰주세요.
좀 더 자세한 글은 http://germanystory.blogspot.com/2017/07/blog-post_99.html?m=1
이 글로. (내 블로그 아님..)
1. ㅡㅡ
'20.8.29 10:58 AM (118.235.xxx.208)그나마 낫다는 독일의료가 저수준이고 영국은 3-4달대기는 기본
공공의료는 바로 의료민영화를 가져와서 2트랙으로 갈수밖에 없어집니다2. 쯧
'20.8.29 11:02 AM (121.129.xxx.115)독일 의사가 한국 의사보다 수입이 적어요. 평균 의사 초봉으로 한국의사가 1.6배인가 더 벌어요. 그 얘기는 왜 빼 놓으시는지.
3. 독일도
'20.8.29 11:04 AM (121.129.xxx.115)의사가 잘버는 건 맞는데 기타 보건 인력들과의 급여 차이가 한국처럼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독일은 일반인들 평균 소득보다 의사가 3배 많음. 그러나 우리나라는 5배.
4. ...
'20.8.29 11:06 AM (175.117.xxx.134)핀트가 어긋났어요. 글쓴거 우리의공공의료와당연 틀린 거구요. 우리가 하려는건 기피과에 대해 조금 늘리고 그중 감염전문 연구가들 포함이고.
고작 10년에 4000명늘려서 유럽시스템으로 어케하나요? ㅎㅎ. 저렇게 하려면 우리 의료시스템과 사회망 전체를 뒤집어야 해요. 예를 잘못 들고 오셨네.5. 한국의
'20.8.29 11:06 AM (121.129.xxx.115)의료시스템이 의사들 다른 직업보다 충분히 잘살수 있도록 보장해 주고 있습니다. 수가 적다고 너무 억울해 하지 마세요.
6. 무슨 소리에요?
'20.8.29 11:07 AM (222.110.xxx.248)거기서 10년 이상 살았고 애도 낳았고 사람 죽는 것도 봤고 요양병원도 경험해봤고
양로원도 봤고 귀족이자 교수이자 박사인 분 사보험으로 의료 혜택 받는 것도 다 봤어요.
무슨 공보험 한다고 예약이 몇 주ㄱ 후에 잡혀요?
여기 이 방만 해도 독일서 짧게는 일 년 아니면 십년 이상 살다 오신 분들 많을텐데
지금 그런 얘기가 통할 거라고 생각해요?
공보험이어도 오히려 의사랑 얘기하는 시간은 여기보다 더 많아서 한국 의료보험이
아쉽다고 생각하는 건 있지만
무슨 말도 안되는 얘기 하고 있어요.
애 데리고 소아과 가도 진찰실에서 애가 진정 안되면 놀게 시간주고 그 시간이 얼마에요, 그러고도
진찰해요. 성인도 나도 어제 세브란스 갔다 왔지만 2분만에 진료 끝내고 나오듯이 그러지 않아요.
제발 거짓된 선동은 그만 두시죠.7. ...
'20.8.29 11:08 AM (211.218.xxx.194)한국에 있는 시스템에서 이렇게 변화해온건 사람들이 증오해마지않는 박정희,전두환의 역할이 컸죠.
그리고 억지로 뭘 한다고 해서 세상이 위정자맘대로 되지않죠.
부동산보세요 아무리 해도 맘대로는 잘안되는거.
공공의료얘기할때는 독일영국이랑 비교하고,
의료질 얘기할때는 또 영국같은 후진데랑 왜 비교하냐하고,
일한만큼 건당 돈받는데도 불로소득취급하고.
민영화는 돈많이 들어서 싫고,
공공의료는 의사가 열심히 하지 않을거 같아서 싫고,
자영업해서 아등바등 경쟁해서 했으면 좋겠는데 자기이익만 생각하는건 또 싫고.
그냥 돈 많이 버는 것 같아서 싫고.8. 그리고
'20.8.29 11:10 AM (222.110.xxx.248)독일도 의사는 고소득이에요.
독일 고소득 3대장이
첫째 의사, 둘째 엔지니어, 세째 제약회사 이렇게 나와 있어요.
매년 약간씩 바뀌지만 독일도 의사 고소득 맞아요. 하지만 그 소득 손에 넣을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죠.
그러니 그거 싫은 애들은 엔지니어로 갑니다.9. ...
'20.8.29 11:13 AM (211.218.xxx.194)한국의사 초봉이 인턴월급이라는 건데 무슨 말인지 알고 비교하시는거에요?
진짜 인턴월급보다도 독일의사가 못받는다는 거라면 믿을수가 없네요.
독일은 중등때부터 대학갈애랑 안갈애를 정해놓죠.
그리고 노동자도 대우가 좋죠. 유럽에서 젤 강한 나라고.10. 독일
'20.8.29 11:15 AM (121.129.xxx.115)인턴 전공의 수련 다 끝나고 나서를 말하는 거에요.
11. 지금
'20.8.29 11:23 AM (175.120.xxx.8)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의 제도는 보험과 아무 상관없어요.
똑같이 전국민의료 보험 혜택을 받고요. 우리나라는 의료 민영화 아닙니다,
공보험 사보험 나눠서 진료 받은 시스템 아니라고요!!!!
공공의 제도 공부좀 하셔요12. ...
'20.8.29 11:24 AM (211.218.xxx.194)그래도 국민총생산 대비 의료비는 한국보다 독일이 더 많이 들고,(서비스 건수도 독일이 더 많을까요)
진찰료도 달러 환산 한국은 8달러, 독일은 22달러는 된다고 합니다.
----메디게이트 신문기사.
의사수 확대 전에 시행해야 할 정책은 수가 정상화다. 의사들은 의사수가 늘어나면 적은 환자를 보고 노동 강도가 줄어 좋아해야 하는데 왜 반대하는지 국민들도 생각해봐야 한다. 무엇보다 환자를 많이 보지 않으면 병의원을 경영할 수 조차 없는 저수가 문제가 크다.
지금의 진찰료를 달러로 환산하면 우리나라가 8달러인데 반해 미국의 메디케어는 72달러다. 미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은 진찰료가 151달러이고,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지역도 59달러다. 일본은 48달러, 독일 22달러, 프랑스 32달러, 호주 75달러 등으로 우리나라의 저수가는 OECD국가들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출처] [메디게이트뉴스] 의사수 안늘려도 의사수 급증해 2028년 OECD 최다 수준...OECD 대비 저수가는 왜 외면하나|작성자 메디게이트 MEDIGATE13. 독일의사는
'20.8.29 11:27 AM (211.218.xxx.194)같은 일을 하고 세배를 받는다는데 왜 월급은 적을까요?
한국의사가 독일보다 숫자가 세배나 적거나 세배나 후지지는 않을거 같은데14. 점점
'20.8.29 11:27 AM (110.70.xxx.71)독일의사 많이 놀아요.
일한다고 돈이 늘지 않거든요.
설혹 좀 늘어도 세금 나가니
워래밸 챙기고 적절한 수입챙기고.15. 저게
'20.8.29 11:59 AM (220.126.xxx.38)사실이면 독일 완전 이상한 나라네요.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스스로
시스템을 만들면 됩니다.
저런 개떡같은 제도를 언급하시면서
저렇게 하자구요? 왜요?16. ..
'20.8.29 12:19 PM (137.220.xxx.117) - 삭제된댓글너무 일반적으로 독일 의료시스템을 소개했네요
음 일단 독일이나 영국은 전문의 되기가 힘들어요
한국은 의대를 졸업한 90%의 의사가
수련과정 4년을 거쳐 전문의를 딴다면
독일/영국은 35%정도의 의사만 병원의 전문의가 됩니다
일단 전문의 되는게 굉장히 힘들어요
먼저 수련의 되기도 힘들고 까다롭고 (엄청난 경쟁)
전문의 과정도 8년이상이고 (한국 4년)
전문의 시험도 패스율 30% (한국은 거의 100%)
수련의 과정을 한다고 다 전문의가 되지 못해요
그러다 보니 수련의 과정중 포기하거나
다른 나라 (호주 뉴질랜드 싱가폴) 가는 의사가 허다해요
그래서 독일과 영국에서 전문의들은 엄청난
희소성이 있는 전문직이죠
숫자가 적다보니 보기도 힘들어요
(피라미드 형식이죠 의사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빈부격차거 있는거에요)
돈도 많이 받아요
공공의료라고 의사들 월급받는다 생각하는데
전문의들은 일단 공무원 아니구요
전문의들은 초봉이 12만유로 (영국은 10만 파운드)
부터 시작해요 평균은 15만 유로 정도고 (2.5억)
이건 공공의료를 볼때만이고
사립의료는 수가가 나라에서 정하지 않기 때문에
많이 버눈 사람은 60만 유로 정도 벌어요
전문의는 전문의 대우를 해줍니다
한국보다 좋은 대우죠 솔직히
왜 그런걸까요
어느 나라라 의료에 쓸수 있는 재정은 정해져있어요
그러다보니 의료에 쓰이는 돈을 컨트롤 할수 밖에 없죠
공공의료의 나라 독일 영국은
의료수가는 타당하게 해주되,
이걸 환자가 전문의를 보는 횟수를 조절함으로서
컨트롤을 해요
대신 죽고 사는 문제에 국민 어느누구나
돈때문에 제약받지는 않습니다
한국은 의료수가를 낮게 해서
병원이 사람을 살리게 될수록 적자가 나게해서
사람 살리는 횟수를 컨트롤 하는거죠
특히나 목숨과 관련된 과들이 그래요
대신 한국은 전문의 보기가 쉬워요
다들 개원 하니까.
너무 일반적으로 독일의 의료시스템을 적은거 같아
덧붙입니다17. 독일 개업의
'20.8.29 2:10 PM (222.234.xxx.39) - 삭제된댓글독일 개업의는 스스로 수입을 조절해서 더 많이 벌지 않아요. 어느 구간을 넘어가면 소득세율이 확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일부러 환자수도 조절하고요. 예컨대 소아과 등록 환자가 일정 수 넘어가면 새로운 환자를 안 받아요.
주 5일중 하루나 반나절 쉬는 것도 수입 조절때문입니다.
사보험이 예약이 쉽고 서비스가 더 좋은건 사실이에요. 사보험만 받는 병원도 있습니다.
다만 한번 사보험 가입하면 공보험으로 다시 돌아올 수 없구요. 보험료가 비싸기 때문에 은퇴 후 수입이 줄어들 경우 사보험료 부담이 커져서 신중하게 갈아타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