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 다닐 때부터 하지 말라는 짓은 안하고 살아왔어요.
그러니까 코로나 19 터지면서 외출 자제 하라. 그럼 절대 외출 안하고 아이들 단속하고
외식 안하고 그러면서 살고 있어요.
남편은 그와 반대죠.
지난 2월에도 술집에 사람이 없어서 더 안심이라며 ㅜㅜ 술 마시고 다니고.
그래서 그 문제로 엄청 싸웠어요.
지나고보니 그때까지는 나름 청정 코로나 지역이라 확진자도 없었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저희 지역도 오늘만 코로나 확진자가 3명이나 나왔어요.
그런데도 오늘 산책하러 나간 사람이 지금까지 안들어와 전화하니
집근처서 술을 마시고 있대요.
너무 화가 나서
대통령이 그렇게까지 부탁하는데 진짜 왜 그러냐고
아이들 보기 부끄럽지도 않냐고
소리를 지르고
화를 냈는데 ㅜㅜ
정말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아닌데,
진짜 이런 개념이 없는거 같아요.
화가 부글부글 끓어요.
애들 학원도 돈 냈으니까 이번달은 반드시 가야 한다며 보내고 있거든요.
그 문제로도 엄청 싸웠는데
진짜 남자들 왜 그러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