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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항상 혼자네요

흐흐 조회수 : 4,973
작성일 : 2020-08-28 00:27:07
친구들이랑 놀려면 놀 수야 있겠지만
그래도 항상 혼자네요

초딩 때는 혼자 집 보고 고딩 때는 해외로 떠돌고 대딩 때는 서울에서 혼자 자취.
은근 흔한 케이스일텐데도

맨날맨날 저랑만(?) 있기도 조금 질리는 밤입니다... 최근 10년동안 생일도 철저히 혼자 보내며 고독을 질겅질겅 씹었답니다..
그냥 이런 팔자가 있는 거겠죠?
IP : 175.223.xxx.10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0.8.28 12:35 AM (122.42.xxx.155) - 삭제된댓글

    동거인들 바글거려도 고독하고 외롭긴 마찬가지에요.
    심지어 서로를 괴롭히기도해요
    사람은 아주 드물게 존재하는 행복한 인생을 답으로 두고
    그렇지 못한 나로 인해 스스로 불행하네요.

    인생총량의 법칙 믿어요.
    복도 고난도 외로움도 고통도
    다 각자 분당량만큼 공평하게 짊어지고 산다고 생각해요
    지금 외로우면 나중에 더 외로우실 꺼에요.
    제일 사랑해야하는 나자신 아껴주면서
    편안하게 풍요롭게 지내세요.

  • 2. 에고
    '20.8.28 12:39 AM (122.42.xxx.155)

    동거인들 바글거려도 고독하고 외롭긴 마찬가지에요.
    심지어 서로를 괴롭히기도해요
    사람은 아주 드물게 존재하는 행복한 인생을 답으로 두고
    그렇지 못한 나로 인해 스스로 불행하네요.

    인생총량의 법칙 믿어요.
    복도 고난도 외로움도 고통도
    다 각자 분당량만큼 공평하게 짊어지고 산다고 생각해요
    지금 외로우면 나중에 덜 외로우실 꺼에요.
    제일 사랑해야하는 나자신 아껴주면서
    편안하게 풍요롭게 지내세요.

  • 3. 조금만.....
    '20.8.28 12:45 AM (24.235.xxx.57) - 삭제된댓글

    참으세요~

  • 4. ㅁㅁ
    '20.8.28 12:54 AM (211.229.xxx.164)

    즐기세요.
    혼자서 노는거 좋아하는데,
    어떤 때는 친구들도 귀찮을 때 많습니다.
    식구들도 귀찮아요.
    가끔 만나면 좋은데...

  • 5. 정말 궁금해서
    '20.8.28 12:58 AM (220.126.xxx.38)

    여쭤봐요....
    1) 어린시절 어떤 주거형태셨나요?

    2) 부모님의 친구 관계가 어떠셨는지요?

    3) 초등학교때 전학을 많이 다니셨나요?

    사실 제가 애를 키우며...저 보다는 잘 크기를 바라며 저의 문제점과 이게 언제 어떻게 생겼나 생각을 해 봅니다. 그 중 인간 관계에 있어....
    억지로 유지하는 모임은 많은데..
    저라는 인간이 애초에 다른 사람을 그다지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은데..어린 시절에 평창동 급은 아니지만....이웃간의교류가 거의 없는 중상급 단독주택에 살았어요. 놀이터에 가도 애들이 없었죠. 유치원도 쿨버스 타고 다녀서 막상 동네에 오면 친구 없이 초등기를 보냈어요.
    중학교땐 학군 어쩌구하며...전학.

    거기다가 아버지는 해외 근무와 지방 근무를 자주하셔서 기러기 셨고

    그래서 존재감 없구요

    어머니가 박경리 최명희 좋아하시는 먹물이신데....인간 관계가 별로셨아요. 그래서 엄마 친구들 자녀들과 교류가 없었죠
    그래서 제 스스로...어릴때 외롭게 지내서 나란 인간은 기본적으로
    타인이 필요가 없는 인간으로
    자랐나보다....는 생각이 들어요.

    대학가서 너무 함들어

    열심히 대인관계를 배워

    직장이고 동창이고 그냥저냥

    지내고는 있는데 잘 안바뀌네요

  • 6. ...
    '20.8.28 12:59 AM (116.39.xxx.80)

    첫번째 댓글 너무 좋네요.

  • 7. 각자
    '20.8.28 1:08 AM (112.149.xxx.254)

    자기만의 고독이 있는것 같아요.
    억지로 유지해봤자 언젠가는 없어지는거 같아요.
    괜히 기운빼지 말자 싶어 언젠가부터 관계유지에 힘 안써요.

  • 8. ㅇㅇ
    '20.8.28 1:21 AM (39.7.xxx.82)

    몇 살이세요? 혹시 20대라면 억지로라도 모임 나가고 친구들 만나고 어울리세요. 부족해도 서툴러도 수용되는 나이에요. 요즘 코로나땜에 힘드려나

    나중에 나이들어 혼자 지낼 날들 무수히 많아요. 나이들면 새로운 친구 사귀기 어려워요 그냥 아는 사람일 뿐이지..

    어릴 때 친구들도 세월가면 끊어지기도 하는데

    아직 젊은이라면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꼭 갖길 바랍니다.

    물론, 철저하게 혼자인 시간들도 있을 수 밖에 없는데 그 시간은 홀로 충만하게 보내시고요.

    생일 파티 같이할 친구는 있으면 좋겠네요. 이상 라떼가 씀

  • 9. 폴링인82
    '20.8.28 1:29 AM (118.235.xxx.96)

    팔자타령 마시고요.
    외로우면 친구 불러 노세요
    근데 영혼의 단짝같은 친구를 원한다거나
    너무 현실과 동떨어지면 외로워요

  • 10. 친구도
    '20.8.28 1:38 AM (119.71.xxx.177)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사귀기 힘들죠
    결혼한 사람들은 대부분가족들과 어울리느라
    유부녀 유부남 사귀기 힘들고
    외롭지않을 인간관계는 애인이죠
    연예하세요

  • 11. ...
    '20.8.28 2:30 AM (59.5.xxx.180)

    저도 그래요.
    항상 혼자네요. 정말 이런 팔자가 있는걸까요?
    아무도 날 찾지 않네요.

  • 12. 에구구
    '20.8.28 2:56 AM (175.223.xxx.4)

    일 마무리를 못하고 잠드네요
    댓글은 다 읽어봤습니다. 내일 질문하신 얘기들 댓글 달테니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ㅎㅎ

    첫 댓글님 댓글 읽고 마음이 추우욱 가라앉던게 다시 머물게 되었달까요.. 감사합니다. 아마도 한참 인생 선배시겠죠? 아니면 나이는 많지 않으시더라도 생각의 나이테가 두터우신...

    저는 이상하게 찾는 사람은 종종 있어요. 한 달에 그래도 두세번은 어디서 놀러오라고 혹은 만나자고 연락이 옵니다. 심한 인기인은 아니지만요... 근데 여럿이서 만나기보다는 일대일로 만나요. 만나고 나면 기가 빨린다(?)는 느낌이 너무 심하게 들던 지인 둘은 이제 안 만납니다.. 제가 피했어요 ㅜㅜ..... 저도 예민하긴한데 제가 주로 만나는 절친들은 더 예민해요.. 저는 저도 모르게 조금씩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편이라 관계가 유지되지 싶네요..

    성장 과정 물어보신 분.. 저는 맞벌이 가정이었는데 대가족 속에서 자라다가 초등학교 진학을 위해서 근처 도시로 나오면서 거의 혼자 지냈어요. 아파트에서 지냈고.. 맞아요 저희 어머니도 친구들과 교류가 별로 없으세요 ㅎㅎ 그렇다고 제가 막 스스로 밖에 나가서 애들이랑 노는 타입도 아니었고요. 저는 초딩 때 제가 어른인줄 알아서 어른들만 쫓아다녔었네요... 그래서 어른들 일하는 시간엔 혼자가 됐나 싶기도요.
    아참.. 전학은 없었고 초, 중, 고를 모두 다른 지역에서 다니긴했네요. 웃긴건 한국에서 다닌 초등, 중등에서는 계속 반장이나 학생회 임원이었답니다.... 그냥 혼자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고 덤덤히 다니는 것처럼 보여서 어른스러워보였대요.

    20대는 아니고 30대 중반입니다. 혼자 살면서 가까운 어른이나 친구에게 바로바로 묻기 힘든 문제들을 항상 82에 물어보고 컸어요ㅎㅎㅎㅎ
    20대는 아니지만... 요즘은 나이에 0.8인가 곱해야 옛날 나이라던데 그러면 30대 극초반쯤 되니까.. 코로나여도 조심스럽게.. 낯설더라도 사람들과 어울려야겠어요. 흑흑 다시 시도하기가 꺼려지지만 시도해보고 혼자로 남은 것과 시도도 많이 안 해보고 혼자라고 팔자니 뭐니 궁시렁대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미래의 제가 해주는 말 같네요. 감사합니다.

  • 13. ~~~
    '20.8.28 7:22 AM (175.211.xxx.182)

    팔자타령 마시고요
    외로우면 친구 불러 노세요
    근데 영혼의 단짝같은 친구를 원한다거나
    너무 현실과 동떨어지면 외로워요222222222

    글로만 보면
    원글님도 그닥 사람 만나서 친해지거나 하는 노력이 없어보여요.

    인간관계는 내가 외로워서 만나면 실망만 늘구요,
    나도 그들을 위로해줄 준비가 되어있어야 돼요.
    한마디로 나도 어느정도 그들을 위해 시간이나 에너지를 내어줄
    준비가 돼있어야해요.
    내가 쓸쓸하고 외로워서 나를 채우기위해 만나는건
    상대방도 알기때문에 그닥 인연으론 안이어지지요.

    그래서 인간관계 잘하는 사람이 대단한거같애요.

  • 14. 그런데
    '20.8.28 7:23 AM (1.241.xxx.109)

    결혼하고 아이가 생기면 또다른 인간관계가 생겨요.
    조금 피곤한 인간관계이지만 ㅠ
    시댁도 생기고,아이들 친구엄마들도 생기고..
    가뭄에 콩나듯 안정적이고 기분좋은 인연도 생기긴해요.
    일단 저는 중등,초등엄마라 원글님처럼 단촐한 시기가 좀 부럽긴해요.2월부터 애들 끼고 있어서 혼자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거든요

  • 15. 최악은 면하자
    '20.8.28 9:18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현재 쳐해있는 지금의 상황이
    최선-차선-차악-최악 중 하나라면
    원글님은 최선,차선은 아닐지라도
    "최악"은 아니라는 거죠.
    혼자 살아왔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던 사람이
    "같이 있어야 하는 일"을 억지로 강요 받을 때
    그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요.
    정말 여기에서 흔하게 하는 말로
    "외로운 것이 괴로운 것보다 낫다"라는 말이
    살아볼수록 진리예요.^^

  • 16. ..
    '20.8.28 10:12 AM (211.178.xxx.37)

    59.5님 저랑 같네요 ㅠㅠ
    살아온 시간만큼 이사람 저사람 많이 만나 보았지만 인간간계는 너무 힘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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