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입맛 떨어진 적 없었던 친정엄마가..
1. 80을
'20.8.26 12:12 PM (112.169.xxx.189)기점으로 확 노화되시더라구요
울 셤니고 친정엄마고 다 그러심요
그래도 님 어머니는 어른스러우시네요
울 엄만 세상 혼자 외롭고 힘들고 아픈줄아심
통화하고나면 나까지 우울증걸릴것같아요2. 저희엄마도
'20.8.26 12:13 PM (61.254.xxx.151)아버지 59에 돌아가시고 지금 엄마연세 83세~~혼자 시골계시는데 항상걱정이죠....친정언니가 식당해서 누룽지 잔뜩 만들어서 보내주면 입맛없을때 끓여드신데요 엄마없는 세상은 생각해본적없는데
3. 연세드시고
'20.8.26 12:14 PM (121.165.xxx.112)입맛없어 식사 잘 못하시면
체력 금방 떨어져요.
병원 가셔서 식욕촉진제 처방 받아서라도 드셔야 해요.
그런데 식욕촉진제는 비급여라 약값이 좀 비싸요.4. dd
'20.8.26 12:15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그 연세에 밥해먹는거 힘들어요
어머니가 어느 정도 여유돈있음
일주일에 두세번 도우미쓰라 하세요
도우미업체에 반찬 잘하는 사람으로
부탁해보세요 저희 엄마도 여든 중순이고
제주위 여든 중순인 경우 여럿인데 다들 도우미 오십니다
노인이 잘 못드시면 기력 금방 떨어져요5. 사는게
'20.8.26 12:15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꽃도 피었다가 질 때가 있겠지요
찢어질 듯 맘 아파도 시간은 흐르고요
이세상 가장 잔인한 게 시간
이세상 제일 좋은 약도 시간
원글님과 어머니에게 좋은 시간이 더 많이 주어지시길6. ᆢ
'20.8.26 12:20 PM (118.235.xxx.164) - 삭제된댓글그런 연유로 이제 돌아가시려나부다하고
가시기 전에 내가 해드려야지 하고
모시고 살기 시작하면
다시 예전의 입맛으로 돌아가서
하루 세끼가 뭐에요 대여섯끼씩 드시고
살이 부옇게 찌실거에요.
그게 외롬병이라는 겁니다.
밥이 안넘어가는게 아니라
밥이 하기 싫은 병이구요.
합가하면 바로 낳는 병이에요.
물 그렇게 마시면 안돌아가세요.
죽을 때가 되면 물도 안들어간다드군요.7. 입맛
'20.8.26 1:29 PM (39.112.xxx.69)할머니가 올해 87세이신데, 올봄에 입맛이 없다하셔서 가족들 다들 걱정이 많았어요. 앉아있는것도 힘드신지 자꾸 누우려하시고. 뭘 해드려도 거의 안드셔서 진짜 걱정 많이했는데.. 병원에서 진료보고 식욕촉진제랑 영양제 처방받아서 몇달먹고나니 좀 나아지셨어요.
8. ㅇㅇ
'20.8.26 1:30 PM (119.149.xxx.122)맞아요
그연세에 잘못드시면 병도 생겨요
저희엄마 그러시다 이번에 폐렴 와서 몇달고생하시다
이제 좀 나아지시는 중이네요
그래도 지금 다리힘없어 못걸어다니세요
평소에 좀더 먹거리 신경쓸걸 엄청 후회했어요
그때못한거 지금 몰아 하게되는거 같네요 ㅠ9. 여든을
'20.8.26 1:31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넘으면 아주 건강하지 않으면 점점 삶의 질이 떨어지고 노환이 오는 듯해요.
85세인 아버지도 입맛없어 하시고 드시다 기절 비슷하게 하시던데 병원가니 나이드셔서 그런거라 어쩔 수 없다네요.10. 여든을
'20.8.26 1:32 PM (125.177.xxx.106)넘으면 아주 건강하지 않으면 점점 삶의 질이 떨어지고 노환이 오는 듯해요.
85세인 아버지도 입맛없어 하시고 드시다 기절 비슷하게 하시던데 병원가니 나이드셔서 그런거라 어쩔 수 없다네요. 걸음도 오래 못걸으시구요.11. 다행한 건
'20.8.26 1:44 PM (222.110.xxx.52)메일 오시는 요양보호사분이 아주 좋은 분이시라
먹거리도 챙겨 오시고 엄마에게 잘 해주신대요
자주 못 찾아뵙는
자식보다 나은 분이지요12. 식욕촉진제
'20.8.26 1:45 PM (222.110.xxx.52)알아봐야겠어요
엄마가 사시는 날까지 행복하시면 좋겠어요13. ᆢ
'20.8.26 2:00 PM (58.140.xxx.119) - 삭제된댓글우리엄마도 소화도 안되서 밥 못드시다가 왜그러나 보려고 병원갔다가 췌장암, 한달 2주만에 돌아가심.ㅠㅠㅠㅠㅠ
가슴이찢어지고 찢어집니다14. ..
'20.8.26 3:20 PM (58.234.xxx.21)진짜 80세가 기준이더라구요.
눈에서 레이져 나갈것처럼 총기 있던 아빠가 82세 넘으면서 기력이 확떨어지고
친구분들 그해 겨울 암이다 뭐다해서 3분의1은 돌아가셨어요.
어릴때부터 봐오던 아저씨들이 돌아가시는것 보고
저도 정신이 확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