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기 집안 자랑 많이 하는 사람

자랑 조회수 : 6,609
작성일 : 2020-08-25 23:07:31
아는 선배인데 만나면 자기살림자랑, 집안자랑 자식자랑이 한가득입니다. 
다들 사회적으로 잘나가고 엘리트 계층에 대단하구나 생각들어 호응도 해주고 들어줬어요. 

그런데 만나기만 하면 형부자랑, 시동생 자랑, 자식자랑, 살림자랑 이렇게 흘러가네요. 

이야기의 대부분은 전부 본인 집안자랑 아니면 가족자랑이에요. 

워낙 수퍼우먼이라 배울것도 많지만 자꾸 듣다 보니 제가 너무 지쳐요. 

열등감도 없어 보이는 사람인데 왜 이리 자랑이 심한지... 같이 있다보면 기가 다 빨리는 기분입니다. 

일반적으로 지인이 하소연 하거나 징징대면 너무 피로하던데 자랑하는 것도 계속 듣다보면 너무 지칩니다.

심리적으로 저분이 왜 저렇게 과도하게 자랑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피하는게 상책인가요?

IP : 168.126.xxx.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선배는
    '20.8.25 11:10 PM (115.21.xxx.164)

    자기 일상얘기하는 건데 남이 듣기엔 자랑하는구나 할수 있어요 사람 사는 수준이 다르니 그래요 ㅠ 잘사나보다 함 될듯 그래서 수준 맞는 사람이 잘 맞는 건가봅니다

  • 2. ㅇㅇ
    '20.8.25 11:11 PM (211.36.xxx.156)

    그 하람이라고 아무한테나 그러겠어요 자랑 듣는 사랑 기빨리는걸 모르겠어요 님이 만만하니 콕 집어 사냥 당한거죠

  • 3. ..
    '20.8.25 11:11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저는 밥 사주며 자랑하는건 기꺼이 들어줍니다. ㅎㅎ
    앤 입으로 자랑하면 다음부터 안봐요.
    나는 자랑할거 없어서 입 다물고 있나?

  • 4. 세상이
    '20.8.25 11:14 PM (210.178.xxx.44)

    자존심은 높으나 자존감은 낮고, 열등감 있는 사람인 경우가 그래요.

    자랑을 해야 대접받을 수 있다 생각하는거죠.
    그냥 본인 그대로는 자신없는거..

  • 5. ~~
    '20.8.25 11:15 PM (182.208.xxx.58)

    열등감 맞아요

  • 6.
    '20.8.25 11:20 PM (168.126.xxx.23) - 삭제된댓글

    자존심은 높으나 자존감이 낮다라는 말이 참 맞는것 같네요.

  • 7.
    '20.8.25 11:21 PM (168.126.xxx.23)

    자존심은 높으나 자존감이 낮다. 정확한 지적같기도 합니다.

  • 8. 친정이
    '20.8.25 11:30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친정이 개천인가보네요.

  • 9.
    '20.8.25 11:35 P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제가 팔로우하는 블로거가 있는데
    좋은 글, 정보 많이 올려주고 육아팁도 저와 맞아서
    새 글 올라오면 항상 읽어보는데 그 분도 그래요.
    엄마 얘기 하면 엄마 직업, 어느대학 교수
    친오빠 얘기 하면 오빠 어느 대학 나와서 어디서 일하고
    아빠 얘기 하면 아빠 직업 교수 업적 ㅎㅎㅎ
    하다못해 자녀 친구 아빠 직업까지....
    어디가서 뭐 맛있는 거 먹었는데
    딸 친구 아빠가 의사인데 인정했다- 이런식이예요.
    뭐 다 훌륭하고 대단하신거 알겠는데
    진짜 너무 언급을 자주 해서 신기해요.
    그래서 그 분이 가족인데
    학력이나 직업을 언급하지 않으면
    의아할 지경이네요.
    자존감에 문제 있는 분 같지 않아서 아이러니예요.

  • 10. 오호
    '20.8.25 11:40 PM (116.126.xxx.29)

    저 위에 말하신분...
    인스타도 하나봐요...??? 지금 제주???ㅎㅎㅎㅎ
    공구도 가끔 하면서....

  • 11.
    '20.8.25 11:43 P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혹시 저처럼 느끼셨나요?
    다른 부분은 다 배울점 많고 좋은 분 같은데
    지금 십년째 블로그 이웃이지만
    가족 학벌 낭독은 적응이 참 안되네요....

  • 12. 오호
    '20.8.25 11:45 PM (116.126.xxx.29) - 삭제된댓글

    저는 인스타 제주도 검색하다 여행에 도움될까 해서 팔로우 했는데 ㅋ
    우습더라고요... ㅎㅎㅎㅎ

  • 13. 오호
    '20.8.25 11:48 PM (116.126.xxx.29)

    근데 블로그에서도 낭독하고.. 인스타에서도 중복 낭독했다는건데? 캐릭터 특이하네요~~~~ㅎ

  • 14. ㅎㅎㅎ
    '20.8.25 11:49 PM (168.126.xxx.23)

    제가 말한 그 분도 말씀하신 인스타 그분이랑 비슷합니다. 어떤 주제 나와서 이야기 하다보면 그 주제 연관 있는 누구 이야기 하면서 그분 학벌 집안 학력 까지 다 말하는 형식이 완전 비슷하네요. ㅎㅎ

  • 15. .....
    '20.8.26 12:18 AM (218.150.xxx.126) - 삭제된댓글

    이솝우화에 보면
    까마귀가 다른 새들의 깃털을 모아
    자기 몸에 붙이고 다니잖아요
    내면이 공허한거죠
    자기를 봐달라고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동시에 대접 받고 싶어서
    너보다 우월하다고 과시하고 싶어서
    보통은 주변이나 집안 얘기는 하더라도 가끔
    주로 자기 얘기 하거나 상대방 얘기 듣어주며 우리 얘기하기도 바쁜데 구구절절 주변 이야기 하나요?

  • 16. ㅂㅈㄱ
    '20.8.26 12:26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좀 배운 어른들 특징이예요

  • 17. 가만히
    '20.8.26 12:34 AM (180.69.xxx.38) - 삭제된댓글

    자존심, 자존감, 자만심, 자기애 보다는 사람을 분류하고 평가하는 내면의 기준이 누구나 있고, 그걸 밖으로 표현하느냐 안 하느냐는 인격과 인품 성장과정 중의 교육에 의해 더 좌우돼요.
    화제에 누군가를 언급하게 될 때, 그 사람의 무엇에 대해 설명하는 가를 보면 말하는 사람이 우선 순위에 놓고 있는 가치관이 보여요.
    항상 상대가 얼마나 부자였는가 현재 얼마나 부자인가를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외에도 얼마나 예쁜가, 사회적인 지위가 무엇인가, 외국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었나, 취향이나 소지품과 기호가 얼마나 고급인가, 어떤 인맥을 가진 사람인가, 어디서 공부를 얼마나 많이 했는가, 얼마나 똑똑한가, 얼마나 센스 있나 등등
    말하는 사람 자신의 내면에서 상위에 두고 있는, 또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가치로 타인에 대해 설명해요.
    주변을 살펴보고 기억을 더듬어 보면 타인에 대해 사람마다 제각각 자신만의 평가 척도들을 갖고 있고 상당히 일관된다는 걸 알게 되실 거예요.

  • 18. ,,,
    '20.8.26 10:53 AM (121.167.xxx.120)

    하소연보다는 낫다고 생각 하고요.
    자랑하면 오죽 자랑할데가 없으면 나한테까지 할까 싶어 측은한 마음으로
    들어 줘요. 그 얘기에 몰입하지 않으려 가벼운 마음으로 드라마 본다 생각 해요.
    자식 자랑은 듣는 내가 덕 쌓는다 생각하고 들어 줘요.
    고마운건 내가 다른 사람한테 내 얘기를 말하기 전에 자랑으로 들리나 안들리나를
    심의 하게 되고 자랑을 덜 하는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0850 차세르 냄비 구매후 첫 세척 방법 부탁드려요 3 차세르 냄비.. 2021/04/18 895
1190849 혈전증? 코로나 걸리면 1천배 높아진다 ㅡ 펌 5 치가떨린다 2021/04/18 1,978
1190848 왜 삶은계란은 잘 체할끼요? 7 에그 2021/04/18 2,125
1190847 남녀 어느쪽이 더 아깝나요? 32 핫초콩 2021/04/18 4,481
1190846 온 우주가 이재명을 돕는다??? 134 .... 2021/04/18 2,720
1190845 상가주택의 몰락 점포겸용주택 투자 가치 없다 8 ㆍㆍ 2021/04/18 3,175
1190844 80대 아버님들 매일 뭐하며 지내시나요? 13 2021/04/18 4,519
1190843 국수본, 두달간 사기범 8076명 검거..291억원 '몰수·추징.. 5 ㅇㅇㅇ 2021/04/18 941
1190842 이제 오세훈은 부동산 안정을 시켜야죠 21 ... 2021/04/18 1,581
1190841 심한 설사 후에 며칠째 배가 꾸룩대요 4 배탈ㅠ 2021/04/18 1,983
1190840 30대 중반 부부에게 줄만한 간단한 선물 뭐가 좋을까요? 16 Croe 2021/04/18 2,838
1190839 오른쪽 허리만 아픈데 침 효과 있을까요? 3 다케시즘 2021/04/18 869
1190838 백신갖고 지ㄹㅇ병 그만 좀-상반기 1,808만 회분 확정했더라 27 질병관리청 2021/04/18 2,564
1190837 강아지 카시트 4 2021/04/18 848
1190836 눈치도 타고 나나요? 키울수 앖는거죠? 5 ... 2021/04/18 2,379
1190835 청원)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강력히 .. 5 !!! 2021/04/18 716
1190834 중2 첫중간고사 엄마가 봐줘야 하는건가요? 24 .. 2021/04/18 3,202
1190833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요 51 .. 2021/04/18 1,636
1190832 결혼 이야기가 많이 올라오는데요 5 ㅇㅇ 2021/04/18 2,676
1190831 작은 일은 결정하기 두려워하는 건 뭐가 문제일까요? 5 .. 2021/04/18 1,072
1190830 인터넷 쇼핑몰 가격대 좀 높은 곳은 퀄리티 좋나여? 4 궁금 2021/04/18 2,153
1190829 방금 당근마켓 도움 요청 글 사라졌나요? 28 ... 2021/04/18 3,551
1190828 백진희라는 배우는 왜 요새 안 나오나요? 7 ..... 2021/04/18 5,981
1190827 어제 실화탐사대 .. 강남 전원마을 25 누구냐 2021/04/18 17,762
1190826 전주는 먹거리가 비빔밥 뿐인가요? 22 모모 2021/04/18 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