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이 갓난아기보고 어이구~ 못낫다 못난이
어이구 못낫다~ 못난이
하시는데 웃으시면서 말하는거보면
칭찬인가요? 경상도분이세요
1. ...
'20.8.23 5:07 PM (59.15.xxx.61)옛날 사람들은 귀한 아기를 귀신이 데려갈까봐
일부러 못났다 못난이 라고 표현해요.
너무 이뻐서 하는 말인데
요즘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렵죠.2. 일부러
'20.8.23 5:07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애기한테 부정탈까봐 그러시는거예요
3. 예쁘단 예전 표현
'20.8.23 5:07 PM (115.138.xxx.194)아기한테 예쁘다고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안좋다고...
4. 그거
'20.8.23 5:08 PM (112.164.xxx.246)이쁘다 하면 귀신이 질투해서 데려갈까봐
일부러 아이고 못난이...하는 거죠.
예전 인도차이나 영화보면
베트남도 그런 풍속이 있더라구요.
경상도 아니고 전라도도 그래요.5. 좋은 의미로
'20.8.23 5:08 PM (49.1.xxx.95)받아들이세요. 설명은 위에 다 있네요
6. ㅇㅇ
'20.8.23 5:08 PM (14.63.xxx.108)남쪽이 그래요. 경상도 전라도 둘 다.
7. ....
'20.8.23 5:08 PM (14.32.xxx.70)이쁘다는 뜻이에요.
이쁘다고 하면 귀신이 시샘한다고
귀신을 속이는 말이래요8. ...
'20.8.23 5:08 PM (59.15.xxx.61)경상도 전라도 뿐아니라
전국이 그래요...할머니들은...9. 네.
'20.8.23 5:09 PM (114.206.xxx.151) - 삭제된댓글칭찬이에요. 갓난아기에게 이쁘다이쁘다 하면 잡신들이 샘내서 병걸린다고 . 울할머니도 맨날 조카들 몬난이몬난이 하시면서도 업고다니고 안고다니고 손수건에 싸놓은 알사탕 깨서 주시고 그러셨네요.
10. ...
'20.8.23 5:11 PM (119.64.xxx.182)이쁜 손주한테 우리 똥강아지~하고 부르고 이름 흔하고 막 불러야한다고 아명이 개똥이인 경우도 많았고요.
펄벅 대지에서도 우리 이쁜 아기...라고 했다가 깜짝놀라서 하늘 보고 못생긴 우리애~라고 했나? 뭐 그런 장면 있어요. 하늘에서 일찍 데려간다고...11. ㅇㅇㅇㅇ
'20.8.23 5:11 PM (218.235.xxx.219)중국도 그래요.
동양권 풍습인가봄.
그래서 이름도 개똥이처럼 천하게 지었던 거래요. 아명, 진명 따로 두고12. ...
'20.8.23 5:1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아주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아이고 못났다, 아이고 밉상이다~하셨죠.
글이 아니라 그 표정과 말투를 같이 보고 들으면 절대 험담이 아니란 걸 알게 되지요.13. ... ..
'20.8.23 5:13 PM (125.132.xxx.105)칭찬이에요. 할머니가 생각하시기에 최고의 덕담이에요.
14. 예쁜아기 지키려고
'20.8.23 5:14 PM (106.102.xxx.108)그래서 예전엔 일부러 아명을 촌스럽고 못나게 지었잖아요
개똥이 뭐 이런 식으로요15. 흠
'20.8.23 5:17 PM (59.18.xxx.83)진짜 못난 애한텐
대놓고 못났다고 절대안하죠...16. ..
'20.8.23 5:18 PM (119.69.xxx.115)고종 아명이 개똥이였어요. 액운 물리치고 건강하게 자라라고
17. ......
'20.8.23 5:19 PM (118.235.xxx.145)애가 너무 이쁜데, 이쁘다고 하면 동티날까봐 말만 못난이로 바꾸어 하는 거지
실상은 너무 이뻐 죽겠다.. 입니다...18. ..
'20.8.23 5:19 PM (222.237.xxx.88)"세상에 이렇게 예쁜애가 다 있나?" 하는 말입니다.
19. 고종 아명이
'20.8.23 5:20 PM (125.15.xxx.187)개똥이
밉다 --- 예쁘다입니다.20. 나다
'20.8.23 5:23 PM (59.9.xxx.173)이쁘다는 소리, 아기 귀하다는 마음^^
21. 격하게 공감
'20.8.23 5:26 PM (153.177.xxx.21)원글님 ㅎㅎㅎㅎㅎㅎ
저도 원글님과 같은 에피소드를 경험했던 적이 있어요.
외할머니가 살아계실적에 주말에 함께 막내 이모집에 놀러 갔었거든요.
그때 이모가 아이 낳고 8개월쯤이였나.
외할머니와 저 그리고 애기와 함께 산책을 나갔는데
마주편에서 걸어오는 어떤 할머니와 그 할머니 팔애 안긴 애기를 보더니
외할머니께서 갑자기 고놈 참 밉생이다..하시는 거예요.
전 그때 너무 놀라서 ㅎㅎㅎㅎ
우리 외할머니가 이제 혹...치매?? 속으로 걱정하면서 산책에서 돌아와
이모에게 이 사실을 알렸더니
막내 이모가 막 웃으면서 윗분들 말씀하신대로 애기가 이쁘다고 하면
귀신이 잡아간다는 미신이 있어서 일부러 밉생 (밉상) 이다 하는 거라고 --;;
원글님 글 읽고 갑자기 그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외할머니는 이제는 안계시지만....22. ....
'20.8.23 5:33 PM (1.237.xxx.189)원글 노인이야 이쁘다는 표현이 맞는거 같은데 혼동은 마셔야
7~8살때 못냄이 얼굴로 휘젓고 다닌던 날 보고 와 이리 못났노 진심을 다해 말하던 시골아짐도 있었거든요23. 동화책
'20.8.23 5:35 PM (211.218.xxx.241)동화책도 있잖아요
옛날에 어린아이 잡아가는귀신이 있어
예쁘고 귀한 아기한테 아유 밉상이 못난이
한다잖아요
그러면 그 귀신이 그집앞을 자나쳐간다고
근데 그런말 요새도 쓰는 할머니가
계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