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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은 보내야하는지 고민이네요

괴롭다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20-08-21 14:33:59
중학교 남자아이 올초 코로나 때문에 학원 계속안가다
개학하면서 6월말부터 가기 시작했어요.
영어 수학 당연히 못하고 그나마 이제 좀 다닐까했더니 이동네 확진자가 하루에 열명 이상씩나오네요 ㅜㅜ
이게 맘같아서는 당연히 집에있게 하고싶지만 현실은 또 하루종일 오락하고 빈둥거리고 그런모습을 봐야하니 참 고민이라서요 에휴... 다른분들은 어찌하고 계신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이 지긋지긋한 날이 어서빨리 좋아졌으면 좋겠네요 흑흑



IP : 49.1.xxx.4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0.8.21 2:35 PM (49.172.xxx.92)

    고3도 학원 다 문 닫았어요

    이번주가 고비라네요
    2주 휴원입니다

    2주만 쉬어갑시다

  • 2. 한 1-2주는
    '20.8.21 2:36 PM (119.71.xxx.160)

    쉬는 게 낫지 않을까요
    급한 불만 끄면 좀 괜찮아질 것도 같은데

  • 3. 세상에
    '20.8.21 2:36 PM (211.206.xxx.52)

    동네 확진자 하루 열명이상씩 나오면
    학교만 다닌데도 불안하네요

  • 4. 아이가
    '20.8.21 2:36 PM (203.81.xxx.60)

    공부할 이유를 모르겠대요
    전교 상위권인데 코로나가 웬수같아요
    올초 학원 관두고 방학때 알아보자 했는데
    이지경이라 또 손놓고 있어요

  • 5. 안 가야죠
    '20.8.21 2:37 PM (211.206.xxx.180)

    평생 후유증 있는 바이러스 걸리냐마냐인데

  • 6. 이주는
    '20.8.21 2:38 PM (59.14.xxx.162)

    지켜보는게좋겠어요
    고3아니라면

  • 7. ㅇㅇ
    '20.8.21 2:40 PM (39.118.xxx.107)

    동네 확진자가 10명나오는데도 고민할 문제인가요 이게? ㅠ

  • 8. ㅠㅠ
    '20.8.21 2:41 PM (49.172.xxx.92)

    고3학원도 다 문닫았어요

  • 9. ㅇㅇ
    '20.8.21 2:41 PM (39.118.xxx.107)

    동네확진자면 확진자 가족들 지인 따지면 내가족들이랑 코앞이에요.....

  • 10. ...
    '20.8.21 2:41 PM (1.241.xxx.135)

    고3도 학원 휴강해서 안가요

  • 11. ...
    '20.8.21 2:58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중3.중1...수요일부터~다음주까지..학원도 다 온라인 수업한대요. 하루종일 컴퓨터만 보는데.. 공부가 될런지..
    아휴~~저도 모르겠네요 ㅜㅜ

  • 12. ...
    '20.8.21 3:01 PM (220.75.xxx.108)

    고3도 대형강의는 닫거나 동영상으로 돌렸구요 작은 열명 스무명 강의는 아직 진행한다고 해요. 이번주에 대치동 특강땜에 매일 갔었는데 방독면 쓴 학생도 봤어요. 너무 절실하니 그렇게까지 해가면서 공부를 하고 싶은거죠 ㅜㅜ

  • 13. ㅁㅁㅁㅁ
    '20.8.21 3:02 PM (119.70.xxx.213)

    온라인으로 수업해요

  • 14. 이상
    '20.8.21 3:08 P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용인인데 영유겸어학원 수업해요.
    오히려 왜 안오냐고 담임 전화하셨어요.
    우리애만 안온대요.
    82와 현실은 좀 달라요 ㅜㅜ

  • 15. 바로
    '20.8.21 3:09 PM (182.215.xxx.137)

    옆 아파트에서 확진자 나와서 공부 운동 올스톱이에요. 남들이 보내거나 말거나 내 새끼 내가 챙겨야지 싶어서 안 보냅니다. 다음주까지 동네에 추가확진자 안 나오면 보낼까 생각중이에요. 고작 중딩인데 걱정하고 스트레스 받으며 학원 보내고 싶지 않아서요. 근데 주변에서는 다들 학원 잘만 다니네요. 학원 건물 가보면 턱스크 한 아이들 태반이구요.

  • 16. 이뻐
    '20.8.21 3:10 PM (183.97.xxx.170)

    이 와중에 스터디까페 갑니다
    고3입니당
    집도 늘 비어있는데
    말도 안듣고
    손이나 잘 씻고 마스크나 잘쓰라 했습니다
    엉엉~~

  • 17. ...
    '20.8.21 3:11 PM (221.140.xxx.245)

    중1 아이 영어학원 바로 온라인 전환하대요.
    수학은 학원 안 다니는데 거의 안해요 ㅠ

  • 18. 이상
    '20.8.21 3:13 PM (221.150.xxx.148)

    근데요 동네란 범위가 의미 있을까요?
    아이 다니는 학원 멀리 다른 지역구에서도 오고
    선생님들 중 서울 사시는 분들고 있고요. ㅜㅜ
    옆 아파트 어린이집 선생님 엄마 확진판정 받아서
    어린이집 올스톱 됐다는데 이건 뭐 온통 지뢰밭같아요.

  • 19. ㆍㆍㆍ
    '20.8.21 3:32 PM (220.121.xxx.235)

    300이상 큰 대형학원 빼고 다들 가던데요.지금 이때가 성적 올릴 수 있는 기회라면서요. 여기는 주로 학원 안보내시는 분들이 글을 올리시는데 실제는 달라요. 제아들 중2인데 주변 애들 대부분 고등수학 들어갔고 고2과정 하는 애들도 있어요. 사실 중학교 때 놀면 입시는 물건너간거지요.ㅠㅠ 요즘 교육과정이 그렇잖아요. 재수 삼수를 하지 않는 이상 뒤늦게 따라잡기가 매우 힘드니까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돈없어서 학원 못보내고 이비에스보면서 겨우 집에서 중3과정 하고 있네요. 제아들 반 30명중 제아들이랑 (ㅠㅠ) 다문화아이 하나랑 검도선수 준비하는 아이 그 셋빼고 죄다 마스크끼고 열심히 학원 다니고 스터디카페 다닙니다. 현실은... 많이 달라요.

  • 20. ㅠㅜ
    '20.8.21 3:55 PM (14.58.xxx.16)

    그러게요 겪으면서도 현실감없네요
    동네 소수 학원은 어때요?
    내일 주1회 가는 날인데 ㅠㅜ

  • 21. 저희아들
    '20.8.21 8:09 PM (1.231.xxx.223)

    얘기인줄 알았어요. 올해중1인데, 2월부터6월까지쉬고 학원 간지 얼마 안되었는데, 본인도 느꼈는지 학원 쉰다는 말을 안해요
    워낙도 공부 안되는데, 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일단 마스크 쓰고ㅠ손소독제를 들고 다니며 애가 학원을 가고 있어요

  • 22. 하마
    '20.8.22 12:12 AM (1.225.xxx.38)

    온라인이랑 진짜다르네요
    학원차 도는 거랑 주변 분위기봐도
    평상시랑 다른거 전혀없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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