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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암이라면..

HJ 조회수 : 3,760
작성일 : 2020-08-18 16:11:26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가 평소 많이 들어오셨던 곳이라 저도 이렇게 용기내서 글을 써봅니다.

여기를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엄마 성화에 못이겨 아이디까지 만들었었네요.. ㅎㅎ 요즘 젊은애들은 똑부러지게 요리도 잘한다며 저도 좀 따라서 해보라며.. ㅎㅎ 결국 아직도 요리와는 친해지지 못했지만요.

조금 어두운 얘기를 해보려합니다.


암 발생율이 높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실제로 저희 가족이 겪게 될줄은 몰랐어요.

저희 어머니가 암에 걸리시고 나서 저희집은 엉망이 되었어요ㅠㅠ 삶이 너무 달라져서 그 전의 삶이 아득하게만 느껴지네요.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이제서야 좀 정신을 차리고 이 삶에 적응을 하고 있어요.

정신차리고 한일이 엄마 케어해 드리고 좋은곳 모시고가고, 몸에 좋은것 챙겨드리는 것 외에도 한가지가 더 있습니다.

항암치료 선택하고 치료하면서 몇가지 부당하다고 느낀것들이 있어요. 제 일이 아니었으면 절대 몰랐을 일인데 실제로 저에게 닥쳐보니 누군가가 목소리를 내어주지 않으면 환자들은 더 힘들더라구요.

용기 내어서 청와대 청원을 올렸는데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암환자가 아니면 공감받기 어려운 주제라 그런지 참여율이 저조해요. 제발 30초만 시간내어서 동의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1346

IP : 1.224.xxx.1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18 4:18 PM (125.187.xxx.25)

    케사일라보다는 허셉틴이 훨씬 더 오래되고 수만명의 임상과 실제 적용으로 그 효과가 증명된 약이에요.

  • 2. 바로
    '20.8.18 4:22 PM (221.168.xxx.52)

    동의했어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 3. HJ
    '20.8.18 4:23 PM (1.224.xxx.148)

    네. 허셉틴 좋은 약이죠.. 근데 저희 어머니에겐 캐싸일라가 효과가 더 좋다고 최근 임상결과가 나와서요. 어머니는 이미 허셉틴퍼제타로 항암치료를 하셨는데도 암이 다 없어지지 않았어요. 이런경우 그 약이 효과가 충분치 않다고 본다고 교수님이 설명해주셨어요..

  • 4. 심호정
    '20.8.18 4:24 PM (1.224.xxx.148) - 삭제된댓글

    바로님 감사드립니다.

  • 5. ㅅㄴ
    '20.8.18 4:25 PM (175.214.xxx.205)

    동의했어요~

  • 6.
    '20.8.18 4:30 PM (61.254.xxx.151)

    저도 동의했어요~~~어머님의 빠른쾌유빕니다 저도 유방암환자입니다

  • 7. 힘내세요
    '20.8.18 4:32 PM (110.70.xxx.228)

    동의했어요

  • 8. 맑은햇살
    '20.8.18 4:35 PM (221.155.xxx.53)

    동의했어요~ 저도 작년에 유방암 수술한 환자입니다, 어머님의 쾌유를 바랍니다.

  • 9.
    '20.8.18 4:37 PM (1.234.xxx.6)

    동의했습니다.
    부디 재발 전이없이 완치하시길 바라요.

  • 10. 찰리호두맘
    '20.8.18 4:38 PM (122.43.xxx.49)

    동의했습니다. 힘내세요

  • 11. oo
    '20.8.18 4:48 PM (121.147.xxx.111)

    동의해 드렸습니다 .저희 어머니랑 비슷한 처지시네요 . 신약의 개발되는 속도에 건강보험이 못따라가고 , 집에 암환자가 있다 보니 우리나라 의료처방 기술이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상당히 보수적이라는걸 느꼈어요 .부디 어머님 건강 좋아지시길 바랄께요 .

  • 12. HJ
    '20.8.18 4:48 PM (1.224.xxx.148)

    관심갖어주시고 귀한시간내어서 동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큰힘이 됩니다.

  • 13. 동의 완료
    '20.8.18 5:10 PM (121.166.xxx.43)

    8282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 14. 저도
    '20.8.18 8:26 PM (180.68.xxx.100)

    동생이 항암 9차 앞두고 있어요.
    어머니 보살피기도 버겁겠지만
    본인을 위해서도 틈틈이 휴식을 취하는 시간 꼭 갖길 바랍니다. 동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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