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9 [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의 최근 집계 결과 미통당이 야당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응답자 70% 가까이가 부정적으로 답변했다.
심지어 보수 지지층에서조차 부정적 반응이 여전히 압도적이다. 4·15 총선의 전례 없는 참패 후유증을 극복해야 하는 미통당 입장에선 여전히 긴장이 필요한 대목이다.
지난 7일 한국갤럽의 이번 조사에서(8월4일~6일) 흥미로운 대목은 여야 역할수행 평가에 대한 응답자 반응이다. 여당과 야당이 각각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물은 것이다.
미통당의 경우 야당 역할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0%에 불과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반응은 69%로 나타났다. 특히 미통당 지지층 내에서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1%에 불과, 64%가 잘못하고 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미통당의 야당 역할에 대한 긍·부정 평가는 한국갤럽의 지난 6월 4주차 호감 여부와 비슷한 수준이다. 당시 미통당이 '호감 간다'는 응답은 18%, '호감이 가지 않는다'는 응답은 69%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