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어디 못 가고 지내다가
모처럼 2박3일 여행 왔어요.
근데 오늘 여행 1일째인데
남편이 참 어딘지 모르게 사람 힘들게 하네요.
오가면서도 그렇고 말투도요.
저녁먹고 산책하고 호텔 들어왔는데
남편이 누워서 춥다고 에어콘 온도 올려달라해서 23도로 했눈데
더 올려달래요. 그래서 희망온도를 25도로 했어요.
조금 후에 남편이 일어나더니
대뜸 당신이 온도를 22도로 해놓았잖아! 이래요.
아니 내가 왜 그랬겠어? 난 아까 25도로 했어. 이러니까
봐! 22도잖아! 이래요.
보니까 에어컨 자체에 표시된 22도눈 현재 온도이고
리모콘에 내가 설정한건 25도 맞아요.
내가 그거 보고 아직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서 그런걸가지고
왜 무조건 내가 22도로 해놓았다고 그래? 이래도 암말도 안하네요.
자기가 할것이지 왜 자꾸 나한테 이러는지.
그냥 나 혼자 집으로 가버리고 싶네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 나오면 안 새겠나요?
정말 참 함드네요.
가족여행 왔는데요
.. 조회수 : 3,641
작성일 : 2020-08-14 23:12:33
IP : 122.39.xxx.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흠
'20.8.14 11:17 PM (125.179.xxx.41)애구..평소에도 그런태도면
여행가도 똑같죠..
그냥 적당리 무시?하시고 혼자라도 즐기세요2. 남편이
'20.8.14 11:20 PM (122.36.xxx.203)뭔가 다른것 때문에 불만이 있는거 아닐까요?..
투명스럽게 툴툴거리며 말하는거 보면..
그나저나 여행가서 즐거워야 하는데..
제가 다 속상하네요~3. dlfjs
'20.8.14 11:26 PM (125.177.xxx.43)여행사서 불편하게 하면 다신 안가요
4. 원래
'20.8.14 11:26 PM (122.39.xxx.98)말투가 이래요.
근데 더 기분 나쁜건
자기가 먼저 말을 그렇게 해서 내 기분 망친건 모르고 사과도 없고
내가 기분 나빠한게 내가 예민한거라고 해요.5. 진짜
'20.8.14 11:43 PM (111.118.xxx.150)성질머리 못된 남편이네요.
6. 온도
'20.8.15 6:11 AM (223.39.xxx.124)실내온도 22도면 너무 춥죠
더구나 그 작은 호텔방에서
26도만 해도 충분한 데
남편이 춥다고 할 만 하네요
물론 툴툴 거린 건 잘 못 한 거 맞고요7. 처음
'20.8.15 6:37 AM (122.39.xxx.98)호텔방에 막 들어왔을 때 에어콘 켠 사람은 남편이었어요.
남편이 온도 올려달라고 했을 때 제가 보니 남편이 설정 온도를 18도로 해 놓았더라고요.
82에선 이런거 세세하게 쓰디 않으면 무조건 원글 나무라는거 깜박 잊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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