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세익스피어 작품을 지금 처음 읽고 있는데, 진작 읽어볼걸 그랬어요

|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20-08-14 09:07:50
4대비극, 5대희극....이 들어있는 책을 보고 있는데
햄릿 읽었고(배경이 덴마크네요.....)
오셀로 읽는 중인데

문장이...문장이
정말 깊이가 있고, 인생에 대한 연륜 같은게 느껴져요.
살아본 사람만이 느낄수 있는 그런것들....

음......책은 많이 읽었지만
세익스피어껀 한번도 안읽어 봤는데

이게 대본형식인데(고전중에 가끔 이런것들이 있더군요)
양이 그렇게 많지도 않으면서도
무게감이 있네요.

ㅋㅋㅋ
누구나 다아는 유명작품을
나이들어서 읽고 흥분하고 있는중입니다 ㅋㅋ
다들 읽으신거죠?

근데 햄릿 배경이 덴마크인것도 좀 궁금하고(전 당연히 영국일줄 알았거든요...)
그때 덴마크가 힘이 좀 셌었던건지...
혹시 아시는 분 있나요?

덴마크로 고쳤어요.....
IP : 61.253.xxx.1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0.8.14 9:12 AM (222.116.xxx.74)

    햄릿 배경은 덴마크 아니었던가요?

  • 2. 원글
    '20.8.14 9:14 AM (61.253.xxx.184)

    죄송..덴마크요...

  • 3. 고전은
    '20.8.14 9:23 AM (115.143.xxx.140)

    나이 들어서 읽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고전 읽기를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4. dhdhd
    '20.8.14 9:26 AM (125.185.xxx.24)

    오오 저도 읽어야겠어요. 책읽기 그동안 너무 쉬었네요. ㅠㅠ

  • 5. 수십년전학생때
    '20.8.14 9:26 AM (203.247.xxx.210)

    좀 지루하게 읽었던 기억만 있었는데
    나이 먹고는 오페라로 봤는데
    섹스피어 진짜 대단 감탄했네요

    그 긴장감 넘치는 왕을 조롱하는 연극이 대미 결말이 아니라
    초반이었더라구요 실패하고요 감정은 뿜었는데 소득은 없었죠
    어찌나 현실 같던지

  • 6. ....
    '20.8.14 9:31 AM (125.187.xxx.25)

    맞아요
    내용도 짧은데 얼마나 적절한지.. 대사 한두마디로 상황 파악 다 되게 하고 대단해요

  • 7. ......
    '20.8.14 9:32 AM (180.65.xxx.116)

    나이 50줄에서야 왜 위대한 극작가인지 알겠더만요
    10대에는 도저히 알아챌수없는 인생의 비유랄까...판소리에서도 비슷하게 느꼈어요
    이아고 대사읽으면서 소름이 돋던데요 진짜 나쁜놈이뭔지 알고 썼나봐요 당연한 걸까요 ㅎ

  • 8. 저도
    '20.8.14 10:03 AM (125.187.xxx.37)

    비극, 희극 다시 다 읽었어요. 인간사 모든 감정이 다 들어 있지요

  • 9. 소피친구
    '20.8.14 10:39 AM (118.222.xxx.201)

    저 20대때 십이야인가 세익스피어 희극 작품을 읽을 때 언어의 풍부함과 감칠맛이 느껴져서 놀랐어요.
    일반 대중들이 즐겼다고 하니 대중들의 수준도 높지않나요?
    리어왕도 소재는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지만 세익스피어식으로 결말을 비극적으로 끝냈죠. 그 시대를 생각하면 왕을 미친 노인으로 절대권력자의 권위까지 작품에서 해체시켜 발가벗겼다는 점에서 놀랍니다.

  • 10. 과공할때도
    '20.8.14 12:00 PM (180.226.xxx.59)

    무릎 쳤고
    나이든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 11. ㅇㅇㅇ
    '20.8.14 4:20 PM (218.237.xxx.203)

    이런 글 좋아요 차한잔 놓고 책 읽어야 겠어요

  • 12. 저도
    '20.8.14 9:40 PM (211.179.xxx.114)

    학부때 리어왕과 맥베쓰 강의 들었는데 중년인 지금 다시 읽으니 울림과 공명 있네요 20대 나름 똑똑했는데 그냥 애기였어...

  • 13. 유키지
    '20.8.15 2:04 AM (210.99.xxx.109)

    이런 글 너무 좋아요22222
    중2병 오지던 시절 제대로 된 4대 비극 읽으며
    찧고 까부는. 친구들 보며 속으로 너희들이 인생을 알아 했었는데 . 흑역사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9529 의자끄는 소리 층간소음 어디서 나는걸까요? 고민 14:26:59 11
1229528 마루 바닥 색상 손상 복원 하는 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임차인 14:26:41 7
1229527 미국산불.. 남한십분의일 태움 캐나다로 번짐 큰일났다 14:25:22 51
1229526 요리 할 때 프라이팬 손잡이 조심하세요 1 ㅇㅇ 14:23:50 133
1229525 내신성적 상승곡선... 입시생 14:23:14 49
1229524 밑에 사돈 조의금 보고 생각났어요. 4 아이두 14:22:07 173
1229523 이런 인증 문자왔는데 뭔지 모르겠네요 3 14:21:40 131
1229522 바나나커피우유 올리신분 이리로 오세요 3 화나쪙 14:20:54 209
1229521 중딩 남자아이 여드름이 심해져서 한의원 갈까 하는데요 여드름 14:20:19 34
1229520 한샘 장 버릴때 어떻게 하세요 가구 14:20:14 61
1229519 이제 발이 시리네요 날씨가.. 2 ㅡㅡ 14:20:08 83
1229518 인감증명서 발급 받을때 4 ... 14:13:23 120
1229517 추석선물 14:10:50 87
1229516 갱년기인데 왜 자꾸 단게 땡길까요? 6 14:10:39 297
1229515 이사를 할려는데. 이사 14:07:24 111
1229514 혀에 검은점 3 ..... 14:07:11 228
1229513 유엔빌리지 사는 사람들 부러워요. 7 되슬라 14:05:38 1,062
1229512 14k 목걸이도 팔아도 되나요? 2 비타민D 14:03:29 289
1229511 반년만에 목욕탕에 갔어요 2 이래도되나 14:01:58 560
1229510 생각할수록 정 떨어져서 6 남편이요 13:58:56 768
1229509 급질/ 위닉스제로 공청기 필터 끼우는 순서 좀 봐주세요 3 공청기 13:57:42 81
1229508 주현미 스타일이 5 Ggg 13:56:44 698
1229507 올케언니 친정아빠 상에 안가도 되나요? 29 ... 13:54:21 1,406
1229506 통신비 2만원을 왜들 그리 받고싶어하는지 모르겠어요. 7 ㅇㅇ 13:53:57 337
1229505 냉동빵생지 에어프라이어에 몇분 돌리나요? 6 ... 13:53:19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