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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뜬금없이 고모가 결혼하라고 오지랖이에요

ㅇㅇ 조회수 : 5,789
작성일 : 2020-08-13 22:58:45
제나이가 30초반이긴하지만
저희 부모님도 저희집은 그닥 강요안하는 분위기입니다..
한번도 말씀하신적 없으세요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한테도 결혼하라는 압박받아본적
없는데
뜬금없이 별로 연락하지도 않는 고모가 연락와서
선보라는데 어이가없네요..
근데 웃긴게 뭔지 아세요?
자긴 이혼했어요ㅋㅋㅋㅋ
저 요즘 사는거 문제없고 저나름 미래계획도 있어요
근데 뜬금없이 걱정하는척 하면서
결혼하라니까 어이없네요..
결혼스트레스라는게 이런건가? 처음느껴봤어요
IP : 110.70.xxx.9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8.13 11:00 PM (70.106.xxx.240)

    고모나 잘하세요 하면 난리나겠죠 ㅋㅋㅋ

  • 2. 고모가
    '20.8.13 11:00 PM (115.21.xxx.164)

    해주는 선 그닥일걸요 부모말도 안듣는 나이인데 무슨 고모말을 ... 고모가 결혼하고 싶음 선봐서 결혼하라고 하세요

  • 3. dlfjs
    '20.8.13 11:00 PM (125.177.xxx.43)

    심심한가봐요

  • 4. ㆍㆍㆍㆍ
    '20.8.13 11:01 PM (125.177.xxx.158)

    설마하니 고모가 조카 기분나쁘라고 그랬겠어요
    방식은 잘못 되었지만 위하는 마음으로 한 소리겠죠
    제가 저희 시누들보면 저하고는 사이 그냥 그런데 제 자식인 조카 위하는 마음이 엄청 크더라고요

  • 5. 고모니까
    '20.8.13 11:03 PM (125.15.xxx.187)

    그런 말을 하지요.
    남이라면 누가 님에게 그런 말을 하나요.

    선을 안 본다고 하면 그만이지
    비웃기까지는 ...

  • 6. ...
    '20.8.13 11:06 PM (112.154.xxx.59)

    본인은 이혼했어도
    30초반 조카 더 늦기 전에 결혼했음 좋겠다 싶을 수도 있죠.
    선보라는 말이 싫은 원글님 맘도 이해되지만
    고모나 주변 사람(부모님포함) 조언도 들어보는게 그리 나쁜건 아녀요.
    먼저 살아보고 원글님 생각해서 하는 말이어요.

  • 7. ...
    '20.8.13 11:07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고모라도 되니까 그런 말이라도 하지!!!

  • 8. Zmkzks
    '20.8.13 11:12 PM (118.46.xxx.153)

    제 친구 이모가 소개시켜준 남자랑 결혼했는데 사기 결혼급이었어요
    고모가 소개시켜줄 남자 있는가 본데 절대 거절하세요

    그래도 좋은 남자 있으면 결혼하세오

  • 9. Jㅡ
    '20.8.13 11:14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결혼하라고 할때가 좋은거에요
    아무도 자기보고 결혼하란 소리안하면
    나중에 문득
    자기에게 관심없었다고 생각할거에요

  • 10. ..
    '20.8.13 11:15 PM (223.39.xxx.162)

    너도 고생해보라면서 이상한 사람 매칭해 줄 것 같아요
    소개로 얻는 게 있는 것 같으니 조심하세요

  • 11. 인생무념
    '20.8.13 11:18 PM (121.133.xxx.99)

    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는건가요?
    아니면 선안보고 뭐하느냐? 인가요?
    다들 말씀하시지만 고모가 주선하는 자리는 아마 별루일거예요.ㅎㅎㅎ
    제 친구는 고모가 남자 소개시켜줬는데...문구회사 운영한다고 해서 만났는데,,동네 문방구.ㅎㅎㅎㅎㅎ

  • 12. 그러니까요
    '20.8.13 11:19 PM (110.70.xxx.98)

    저도 믿음보다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이상한사람 매칭해줄것같아요...
    저 요즘 하는일잘되고 독립해서 잘살고있거든요
    그꼴보기 싫었나? 하는생각이 들어요

  • 13. 그건
    '20.8.13 11:20 PM (124.50.xxx.70)

    입장 바꾸면 알꺼같아요.

    내가 고모라면 내조카에게 어떤맘으로 얘기했을지...

  • 14. 저희
    '20.8.13 11:22 PM (110.70.xxx.98)

    저희부모님도 걱정하거나 재촉하시면
    고모가 도와주시는건 상관없는데
    저희엄마도 결혼하지말라그러는 주의신데
    왜 뜬금 고모혼자 걱정하는척 후려치기인지
    아.. 괜히 기분싱숭생숭해졌어요

  • 15. 그렇다고
    '20.8.13 11:24 PM (222.110.xxx.248)

    웃긴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네 남의 고모 그 사람이 평소에 원글한테어떻게 했는지 어떤 사람인지를 모르기때문에
    본인이 안 썼으니 나중에 그 사람이 어떤 인간인줄 아냐 이런 얘긴 하지 마시고요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말하자면
    자기가 이혼했다 해도 조카한테 결혼하라 할 수 있죠.
    그럼 실패한 사람은 다른 사람한테 일절 본인이 실패한 분야는 말 못하고 사나요?
    공부 못한 어른은 자기 애한테, 조카한테 공부 잘하라고 말 못하나요?
    여자는 김태희 아닌 다음에야 나이가 들어가면서 가치가 떨어지니 주변에
    좋은 사람 있거나 조카가 미적거리고 있는 거 보면 결혼 얘기할 수도 있죠.
    원글로만 봐서는 남의 그런 관심과 정성을 받을 만해 보이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 16. ㅎㅎ
    '20.8.13 11:28 PM (110.70.xxx.98)

    말은 할수야있죠 얼~마든지ㅎㅎ
    내딸 입시조언을서울대생한테 받고싶으세요?
    이름도 모르는대학 재수실패한 대학생한테 조언듣고싶으세요?

  • 17. 아유
    '20.8.13 11:31 PM (222.110.xxx.248)

    그래 잘났어요.
    평생 그러고 있다가 다 늙어서 결혼 하세요.
    아무도 안 말려요.
    그나마 관심갖고 말이라도 해주니 뭐라도 된 줄 아는 모양일세.

  • 18. 어우
    '20.8.13 11:36 PM (118.235.xxx.242)

    진짜 오지랖 ㅋ 이혼한 고모가 ㅋㅋ

  • 19. 못됐네
    '20.8.13 11:38 PM (203.254.xxx.226)

    고모가 그래도 조카 좋은 남자 만났슴 해서 얘기 꺼낸 걸
    저 난리에 오지랍?
    웃긴게..자긴 이혼했어요? 참네.

    글쓰는 꼬라지 보니
    딱 견적 나오네.
    평생 누가 좋다고 하겠나요. 어차피 못 하겠네.
    그 덜 된 인성으로 자알 사세요.

  • 20. 아직도
    '20.8.13 11:39 PM (211.206.xxx.180)

    결혼을 다들 하고 싶어한다 생각하는 댓글들이 많네요.

  • 21. ....
    '20.8.14 12:13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누가 소개하든 결혼은 팔자대로하는거라 지 결혼운이 좋음 잘 만나요
    그많은 결정사가 인간을 속속들이 알아 소개하는거겠어요

  • 22. 어쩔
    '20.8.14 12:21 AM (218.147.xxx.180)

    그래 잘났어요.
    평생 그러고 있다가 다 늙어서 결혼 하세요.
    아무도 안 말려요.
    그나마 관심갖고 말이라도 해주니 뭐라도 된 줄 아는 모양일세222222222

    싫으면 말지 댓글다는 꼬라지 ㅡㅡ

  • 23. .....
    '20.8.14 12:21 AM (1.237.xxx.189)

    누가 소개하든 결혼은 팔자대로하는거라 지 결혼운이 좋음 잘 만나요
    그많은 결정사가 인간을 속속들이 알아 소개하는거겠어요
    결혼은 잘나갈때 운이 좋을때 하는거에요

  • 24. 와..
    '20.8.14 12:55 AM (39.112.xxx.251)

    님 성격 완전 꼬였음.
    대박.

  • 25. ...
    '20.8.14 1:40 AM (211.37.xxx.50)

    이혼한 분이 하실 이야기는 아니죠
    이렇게 고모한테 말하세요
    감히 조카한테 이혼한 고모가 겁도 없네요

  • 26. .....
    '20.8.14 7:30 AM (218.150.xxx.126)

    결혼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지금이 적기긴 하죠

  • 27. 평소
    '20.8.14 8:20 AM (211.212.xxx.185)

    고모와의 관계가 어땠길래 원글이 저렇게 냉소적인가싶긴한데 보통은 고모가 결혼과 이혼을 겪어보니 경험자로서 혼자사는것보다는 그래도 결혼하는게 더 좋다는 실감했고 그러다보니 여태 미혼인 조카 생각해서 소개해주려는구나라고 생각되지않나요?

  • 28. ....
    '20.8.14 11:09 AM (1.237.xxx.189)

    근데 심성을 보니 결혼 안하심이 좋을지도

  • 29. ........
    '20.8.14 11:09 AM (165.243.xxx.169) - 삭제된댓글

    댓글 쓴거 보니 원글님 진짜 못됐네요......

    이혼했다고 인생 실패한걸로 보이고 인간이 만만해 보여요?

    아직 어려서 인생 만만치 않은거 모르고 혼자 잘난줄 아나본데... 고모님이 애정이 있어서 걱정해주시는거를 이렇게 꼬여서 생각하고....

    저도 이모가 이혼하셨는데 동네 약사분이 너무 인상도 좋고 성격도 좋다고 직접 전화번호 받아오셔서 저보고 만나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얼마나 감동이었는지 원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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