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이후 농산물 사기 어려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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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이마트에서 애호박과 양파 및 기타 농산품을 주문했는데요
오늘 배송된거보니 애호박과 양파가 품절이라 안 왔어요
그래서 마켓컬리에서 다시 주문했는데요
유통업계도 물량 확보가 어렵나보네요
강제 취소 당한것도 이번이 첨입니다
앞으로 가을과 겨울.. 집에서 뭐라도 해 먹어야할텐데
찌개 해 먹을것마저 걱정해야하는 상황이네요

[대체로]

추석지나야 괜찮아져요.
작년에는 그나마 나았는데
거의 매년 장마부터 추석까지가 채소가 좋지 않죠.
올해 역대급 장마라 더해요. ㅠㅠ
에구
이런걸 다 아는 나이라는것도 슬프네요.
어릴때는 철몰랐어요.
정말 철 모르던 시절이었네요.

[음]

애호박 5000원 실환가요???

[네]

저 퇴근하면서 마트 들러 왔는데 6800원이요.
호박 매대 앞에 서 있던 분과 눈이 마주쳐서
둘이 웃었어요,이건 못 먹는다고요.

[..]

우리동네 야채가게는 아예 문을 안열어요.
9일까지 휴가라해서 문 열 때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트 가기 무서워요.

[부산]

동네 작은 시장갔는데 애호박 말고는 싸던데요.
애호박 이천원해서 안 샀어요. ㅡㅡ;;
열무한단 육천원, 호박잎 이천원, 황도 16개 만오천원 줬어요.

[쿠퐁에]

다 있어요...평소보다 살짝
더 주문했어요^^

[ᆢ]

월요일 농협서1800원 하던데 두개 가지고왔어요

[우리동네]

시장 애호박 1개 3000원 대파 1단 시들한거 4000원 좋은거4500원
평소에 애호박 1천원 이었고 대파도 2000원인거에 비함 비싸긴 하죠.

어제 코스코 가니까 양파는 잔뜩 쌓아 놓고 팔던데요.

[긍정적인측면]

앞으로 수시로 홍수날텐데ㅠㅠ 전국민 다이어트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