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읽은 책에서 돈에 속박 당하지 말라고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20-08-12 16:35:33

베스트샐러인데 책선전은 아니고
Having이라는 쓴 작가가 쓴거 여럿 읽어봤거든요

참고할껀하고 무시할껀 무시하면 될것 같고요

제가 늘 걱정과 고민을 사서하는 편이였고
갖고있는것에 비해 늘 부족함과 결핍을 느꼈고
돈 쓰는것에 대해 죄책감 비슷하게 느끼고
절약할려고 늘 너무 고민하다 구입하고
남들에게 손하보고싶지 않고 그런게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책에선 행복감이 우선이라고 거기에 운이 따른다고 하네요

돈을 써서 기분이 좋다고 느끼면 쓰는것이 좋고
쓰면서 좋은 기분에 집중하고
한계를 정하지말고 이돈을 쓸수있음에 감사하고
더 크게 쓰고 넘 아낄려하지말고
다만 과소비와의 차이점은 이것이 필요에 의한것인지 아님 찝찝한 소비인지 차이라네요
내가 쓰고 기분이 좋고 그게 나에게 좋은영향을 미치는것이라면 오히려 쓰는것이 돈에 흐름이 나에게 오는 더 좋은 것이라며..

행복과 김사하는 삶에 중점을 두어야 운의 기운이 흐른다는 얘기인데

저는 좀 맞는말 같이 느껴지고 제가 그동안 돈을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고 느껴지게 되네요

제가 지금 맘이 급하고 시간이 없어서 대충 적었는데....
암튼 제게 좀 좋은 영향을 미칠것 같아서

또 질투와 부정적인 생각은 나를 그렇게 마이너스로 가게하는 기운을 끌어들인다 합니다

어제부터 긍정적이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또 필요한거 여러게 샀더니 기분이 좋아요

마무리가 좀 이상한데...
IP : 58.148.xxx.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 있다면
    '20.8.12 4:40 PM (125.15.xxx.187)

    걱정없이 쓰고
    없다면
    쓰고 싶어도 참아야겠죠.

  • 2. ..
    '20.8.12 4:50 PM (223.38.xxx.109)

    가치소비를 하고 돈의 노예가 되지말자는 내용인가봐요.
    좋은 말이네요.
    찜찜하지 않은 소비.

  • 3.
    '20.8.12 4:57 PM (58.148.xxx.5)

    돈을 써야 돈의 운이 저에게 흐른데요. 너무 움켜질려고 하지말라고 있는데도 쓰지못하는건 가짜 부라고 하네요.
    또 너무 간절히 바라지 말라고 그건 부정적인 기운을 가져온데요
    물흐르듯 자연스런 편안함 그리고 행복 그것에 좋은 기운이 저에게 오고 돈이 없다고 하더라도 부자의 마음으로 사는것이 좋다네요.
    그렇다고 과소비를 하라는 말이 아닌데 이 차이를 제가 설명하긴 좀 어려워요
    걱정하면 걱정하는데로 흐른데요 운의 기운이요
    그러니 늘 긍정적이게 생각하야하고 지금 갖고있는것에 만족하고 꿈을 크게 가지라...이런건데
    제가 늘 돈을 쓰면서도 좀 아까워서 잘 못썼거든요. 뭔가 깨달음이 왔어요

  • 4. 제가
    '20.8.12 5:35 PM (211.245.xxx.178)

    이래서 되는일이 없나봐요.
    돈돈거리면서 살아서요.
    그리고 좀 부정적이구요.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했는데
    그게 아니라 그래서 사는게 힘든가봐요

  • 5. 저도
    '20.8.12 5:56 PM (125.128.xxx.60)

    방금 그런 책 읽고 뭐 하나 살까 이러고 있던 참이었어요 ㅋㅋㅋ
    제가 읽은 책은 '지금 당장 롤렉스 시계를 사라' 이거요.
    거기서도 욕망껏 쓰면 그 욕망을 뒷받침하기 위해 몸이 저절로 움직이게 되니까 일단 강하게 마음이 동하는 물건은 사라고 하네요ㅎㅎㅎ

    기본적(?) 절제만 되고 빚내서 사는 것만 아니면 괜찮을 것 같아요
    왜냐면 거기에 빚내서라도 사라! 이런 얘기는 또 없었거든요.

  • 6. ㄴㄴ
    '20.8.12 6:01 PM (122.35.xxx.109)

    너무 돈돈 거리면 정말로 돈이 안들어와요
    적당히 쓰고 베푸니까 돈이 마르지 않더라구요
    경험으로 알게 되었어요

  • 7. 책여러권
    '20.8.12 6:20 PM (182.31.xxx.242)

    전엔 이정일. 책내용은 비슷
    근데 너무 일이천원에 연연하니 진짜 쫌생이됨..

  • 8. 절약도
    '20.8.12 9:32 PM (180.68.xxx.100)

    습관이 되면 돈 쓰는 감을 잃게 되는 것 같아요.

  • 9. 주변에
    '20.8.13 8:52 AM (223.38.xxx.201)

    돈이 적지도 않은데 돈에 인색한 친구둘을
    이제 안만나려고해요
    매번 돈돈 거리고 아끼는 팁에 목숨걸듯하고
    물론 아껴야잘사는거 맞는데
    차라리 안쓰고말지
    제가 베푸는데 돈걱정은 제가 더 안하게 되네요
    위에글 맞아요
    적당히 베풀고 살아야지
    "애들아 호캉스가고 별별데 다 가면서
    사람만날때 커피값은 좀 내자 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18 요즘 부러운거 11 많이요 13:41:39 1,940
1588517 길에서 고양이를 주워서 키우는데 개냥이가 따로 없네요^^ 12 개냥이 13:40:16 2,174
1588516 고기는 너무 좋은데 사장이 별로면 가시나요? 13 ㅇㅇ 13:34:43 1,234
1588515 뷰티디바이스 잘 쓰시는분 계시겠죠? 8 피부 13:33:52 997
1588514 그냥 부러워서…. 7 바람7 13:28:47 1,400
1588513 요즘 정치계의 시작점에 라마다 르네상스가 등장하던데 9 13:25:54 868
1588512 무슨 과일 드시나요 10 ㆍㆍ 13:22:50 1,858
1588511 제남편은 흠잡을게 없어요 48 ㅡㅡㅡ 13:21:49 4,984
1588510 (급질)화장실에서 갑자기 물소리가 나서 가보니 4 그게 13:19:13 2,602
1588509 로봇청소기 최강자 7 .. 13:17:51 1,655
1588508 5학년딸 초경 시작했는데요 2 .. 13:17:36 1,187
1588507 헤어스타일에 볼륨 띄우는거 넘 싫은데 제가 그러고 다녀요 ㅠㅠ 12 ..... 13:17:13 2,378
1588506 이화영 측 '조사실 몰카' 의혹…알고 보니 "견학코스에.. 25 .. 13:14:54 2,280
1588505 있는 롤렉스 팔면 산값보다 비쌀까요? 3 우유빵 13:14:31 1,084
1588504 시키는대로 할게요 13 부끄럽다 13:04:55 3,322
1588503 혹시 뇌에서 소리들리는 증상 아시는분 1 .. 13:03:07 722
1588502 갱년기 열감, 약이 있을까요? 2 어쩐다 13:00:18 553
1588501 시래기 나물 냉동 3 궁금 12:57:51 501
1588500 가난한 절 추천해주세요 10 연꽃 12:52:08 2,486
1588499 노벨 문학상은 9 sew 12:51:37 903
1588498 요즘도 직장에서 직위가 높으면 반말 쓰나요 ? 15 말투 12:51:21 1,634
1588497 저 같은분 계세요? 1 .... 12:49:09 498
1588496 길상은 서희 때문에 옥이엄마를 이용한 건가요 진짜 좋아한 건가요.. 7 박경리토지 12:47:39 1,633
1588495 충치치료 29만원 괜찮나요? 9 충치 12:45:14 1,116
1588494 평산책방1주년 3 ㅇㅇㅇ 12:39:00 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