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기관 다니시는 40대분들

.. 조회수 : 4,426
작성일 : 2020-08-12 00:55:38
남편이 경력직으로 공공기관 자리 옮긴지 1년이 됐어요.

공공기관에 가면 퇴근도 좀 앞당겨지고 평일날 육아분담도 하고 나아지려니 생각했는데..한달에 한두번 평일날 정시 퇴근후 저녁 먹네요.

기관과 부서별로 다르겠지만 이렇게 야근이 많나요?

바람 났다는 댓글은 사양하구요;;

공공기관 다니시는분들 야근 많이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221.140.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0.8.12 1:06 AM (162.222.xxx.20)

    저는 국가직 공무원, 친구 몇명은 공공기관 40대에요.
    물론 현재 보직등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한창 바쁠때는 야근 월 100시간 찍고도 세지도 않은 적 많아요. 저는
    제 친구들도 주기가 좀 있지만 야근 많이 하고요..
    근데.정말 천차만별이에요 이런 댓글 의미 없다는 건 알지만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주말등 좀 서로 여유될때 대화를 많이해서 남편분 상황을 함께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 2. 공무원
    '20.8.12 1:29 AM (125.15.xxx.187)

    일 많은 부서는 꼼짝 못합니다.

  • 3. 공공기관나름
    '20.8.12 2:02 AM (118.235.xxx.238)

    40대 공공기관 다니는데요. 공공기관 중에도 업무 많은 기관
    정말 많아요. 야근 밥먹듯 합니다. 다만 정년보장되고
    열심히 안해도 승진, 고과 포기하면 짤리진 않으니까
    작정하고 노는 사람도 있고요 (월급루팡)
    남편분이 민간에서 공공으로 이직하신거면
    아직 민간에서 일 찾아하던 습관을 못버리셔서
    안해도 될 남의 일까지 덤테기 쓰고 계신건 아닌지..ㅠ.ㅠ
    공공기관 오래다닌 분들은 느긋합니다.
    (나만 아니면 돼...=.=)

  • 4. 원글쓴 이
    '20.8.12 2:34 AM (221.140.xxx.242)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남편은 완벽한 성향인데 공공기관 옮기고 나서 분위기가 개인주의성향이 강하다며 일하는데 어려움을 종종 표현하더라구요.
    댓글들 덕분에 그래도 남편을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5. 기관나름
    '20.8.12 7:55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제 남편 회사는 거의 정시 퇴근하는 곳인데(야근수당도 직급이 오를수록 줄어들고요) 남편의 파트너급 기관에선 야근을 자주 하는지 퇴근 후 밤에도 업무에 관한 전화가 와요.
    남편이 다니시는 직장이 그런 곳이거나 아님 갓 이직하셨다니 적응 중이신 것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812 작년12.3일의 추억 82모임 .. 15:49:59 1
1778811 이경실 아들 조사받네요. ... 15:48:46 119
1778810 요즘 잠을 너무 많이 자요 .. 15:47:13 48
1778809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 단 세줄 사과문 보셨나요? 3 ㅇㅇ 15:37:58 392
1778808 친구들 자녀 결혼식에 한번도 안 갔어요. 6 15:35:33 655
1778807 이 시간 환율 1473.80 6 ., 15:34:38 311
1778806 물려있던 대한통운 탈출.. 1 .. 15:34:37 378
1778805 친한 지인딸... 10 000 15:31:41 761
1778804 전세로 있는 세입자한테 월세로 올려 달라고 해도 되나요? 5 ㅇㅇ 15:31:18 281
1778803 해외에서 마스터 체크 카드 ㅇㅇ 15:25:36 105
1778802 이부진 아들 수능 1개 틀린거 팩트체크 14 ... 15:21:37 1,971
1778801 환율때문에 아이허브도 잘 안사져요 2 .... 15:20:04 257
1778800 건보료 걱정하면서 몇억짜리 검증도 안된 신약 죄다 청원 동의하잖.. 9 ㅎㅎ 15:12:47 466
1778799 이직 준비한 딸이 최종면접가요 6 .. 15:11:04 479
1778798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 사의표명 12 ... 15:08:34 1,594
1778797 중문에 커튼어때요? 9 ........ 15:00:42 572
1778796 모닝캄회원인데 동반자도 수하물함께 ? 3 패키지 14:57:59 398
1778795 물가 안정적이라는 대통령 27 14:57:09 590
1778794 현대차 겨우 원금 됐는데 팔까요 말까요 6 갈등 14:56:36 673
1778793 연예인들 병원 대리처방 많이 할 듯 6 대리처방 14:56:34 826
1778792 아들키우기 힘드네요 7 ㅇㅇ 14:53:46 1,022
1778791 남편 철없고 해맑은 거 칭찬인가요? 11 이해안가 14:51:01 450
1778790 박나래씨 갑질로 소송걸렸네요. 61 ... 14:46:49 5,154
1778789 딸아이가 남친이 생겼는데... 29 ㅇㅇ 14:43:08 2,212
1778788 “쿠팡 대신 뭐쓰지”…‘탈팡’ 움직임에 반사이익 노리는 이커머스.. 4 ㅇㅇ 14:42:45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