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아들자랑 원래 다들 이정도는 하시나요
유치원시절 율동잘한 얘기부터 시작해서 대학때 공부잘한거까지 온갖걸 다 자랑하는데 그 디테일함이 말도못해요
하.. 첨에는 그래.. 실제로 잘난아들이니깐 맞장구쳐드리자하고 잘 들어드렸는데
3년째 계속하시는데 시어머니들이 원래 이정도는 아들칭송 하시나요..? 정말 적응안돼요
저도 공부나름 잘햇고 괜찮은딸이었는데 저희부모님은 무뚝뚝한 스탈이셔서 저한테도 칭찬잘안해주셨고 남한테는 더더욱 절대 자식자랑같은건 안하셨어서 괜히 서럽기도하고ㅜ하.. 진짜....
잘난자식두면 다 저렇게 되는건가요
1. ...
'20.8.10 11:06 PM (119.71.xxx.44)제가보기엔 시어머니가 머리가 좋으신거 같은데요
어릴때 부모라도 그렇게 디테일하게 기억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남편이 엄마머리 닮았나보네요2. ㅎㅎ
'20.8.10 11:12 PM (223.33.xxx.201)울시어머니는 세상남자들 다 못났고 아들만 잘난 사람인데 하다하다 선본여자 이뻤던거까지 자랑하시더군요 그여자한테 차인건 말안하길래 차였다면서요 하니까 얼굴 시뻘개지심
3. ..
'20.8.10 11:13 PM (39.118.xxx.86)님 남편은 실제로 잘나기라도 했죠..개뿔도 없는데도 자랑하는게 더 짜증나요 ..ㅜㅜ 아주버님이 중학교때까지 공부를 너무 잘했는데 고딩때 친구 잘못만나서 대학을 잘 못갔다고 ㅡㅡ 근데 원래 머리가 있었음 최소한 거긴 안갈거같거든요
4. 머리가 좋으면
'20.8.10 11:15 PM (1.233.xxx.120) - 삭제된댓글할 말 못할 말 가리죠. ㅎㅎ
시모들은 다 그런가봅니다.
내가 더 공부 잘했는데 제 앞에서 공부 잘한 얘기하는데 재밌더라구요ㅎㅎ5. 보통
'20.8.10 11:15 PM (124.5.xxx.148)머리 좋긴요. 어디 모자라니 눈치없이 저러죠.
보통 저런 집 아빠가 애 닮은 경우에요.
내배에서 저런 애가 나와서 신기한 경우
우리 시어머니도 너무 아들 자랑 심해서 동네 왕따까지
당했는데 그 자랑 참고 들어주던 이웃 아줌마 지방대 아들
스타트업 대박나고 준재벌 되어서 연락도 안된다고...
그냥 회사원 아들 S대 나온거 마르고 닳도록 자랑
시어머니 국졸에 가게 점원, 시아버지 경희대 과수석인데
가게 단골이었는데 연애도 뭐 그리했는지...6. ㅇㅇ
'20.8.10 11:18 PM (1.231.xxx.2)머리 안 좋아도 다 기억하죠. 그래도 원글님 남편은 자랑할 만하기나 하네요. 아들 기저귀 빨리 뗐던 것까지 자랑하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아무것도 아닌 어린시절 일화를 일일이 자랑하며 얘기하는데 진짜....아들도 변변찮은 인간인데....
7. ㅉㅉ
'20.8.10 11:22 PM (121.174.xxx.82)보통
셤니 본인이 내세울게 스스로 없는 경우
그리 자랑을 합니다.8. ...
'20.8.10 11:25 PM (182.231.xxx.53)시모가 그렇게 자랑을 해대요
하다못해 남의 사돈 학벌까지 얘기해가며
시모는 중졸....9. 인생무념
'20.8.10 11:29 PM (121.133.xxx.99)곱게 나이들고 싶네요.. 많은 노인들이 자랑으로 자존심 세우는거 넘 심하죠.
친정 시댁 친척 할거 없어...
그래서,,노인들 모임에..그런다더군요..누가 말꺼내기 전에..
자랑할려면 일단 돈부터 깔고 하라고..만원짜리 한장 내야 들어준다고..10. ..
'20.8.10 11:33 PM (223.131.xxx.194)남편은 뭐래요?
저희 남편이 팩폭 몇번 하니까 그이후로는 안하십니다 ㅋㅋㅋ
뭐 나이든 아들 어릴때 일까지 자랑을 ^^11. ㅡㅡㅡ
'20.8.10 11:38 PM (220.95.xxx.85)애교죠 뭐.. 험담하고 이간질하고 괴롭히는 것 보단 아들 자랑 즐거우면 된거죠
12. ㅎㅎㅎㅎㅎ
'20.8.10 11:45 P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전문직이신 저희 시어머니
본인자랑, 본인친정자랑(부자였다) 끝에 추임새로
아들자랑하세요. 마무리는 난 세상에서 니가 제일 부럽다.....
시댁 잘 만나, 남편 훌륭해 너 같이 팔자좋은 여자가 어딨니?
십년째 듣고 있어요.
이젠 또 시작하시는구나... 하며 딴 생각하다 가끔 추임새 넣어요.
저도 짬밥이 있거덜랑요.13. 왜 모를까요?
'20.8.10 11:45 PM (115.138.xxx.194)끝없이 자식자랑하는 모습 흉하다는 걸...
14. 반대
'20.8.10 11:53 PM (223.62.xxx.89)시어머니가 내남편 자랑하면 내가 그리 잘난 남편이랑 살고있구나. 생각되면서 뿌듯하고 좋던데.. 사람마다 다른가보네요.
15. ᆢ
'20.8.11 12:01 AM (110.15.xxx.42) - 삭제된댓글우리 시어머니와 똑 같네요
윗님 ! 위 ㅎㅎ님이 쓴 글이 내 마음과 같네요
늘 아들자랑 끝에
우리 아들과 사는 네가 제일부럽다!
니 팔자 늘어졌다!
죽을때까지 들을거같네요16. 인
'20.8.11 12:12 AM (124.5.xxx.148)남편 자랑 즐거울 수 없는게
내가 그리 좋은 남자 줬으니
나에게 아들에게 감사하란 소리잖아요.
누가 좋은 선물주고 그거 얼마나 좋은 건지
볼때마다 이야기해봐요. 그래서 빚받고 싶단 이야긴가 싶지17. 그래도
'20.8.11 1:25 AM (211.36.xxx.195)자랑할만 한걸로 자랑하면 그러려니 하죠
진짜 아무것도 없는데 치켜세우는거보면
참 말이 안나와요18. 말씀 마세요
'20.8.11 1:28 A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아들 자랑에다가 자기 집 형제, 숙모들 자랑까지~~~
외삼촌 중에 3혼한 분이 계시는데 세번째 결혼한 숙모랑 20년 차이~
외숙모가 이대앞에서 레스토랑을 한 적이 있는데 센스있고 머리 비상해서 외삼촌을 꿰찼다고ㅎㅎㅎ
듣다듣다 못 참고 한 마디 했어요
센스없고 멍청해도 20살 차이 늙은 남자의 셋째 부인 자리는 웬만하면 피하는 법이라고~~ 외숙모님은 부모형제도 없으시냐 하니까 찍~~~~!!
시어머니는 형제도 많아서 그 자랑 듣다보면 해 떨어집니다.
그래서 김장철이 넘 싫어요.19. 난뭐지?
'20.8.11 4:25 AM (211.227.xxx.106)저희 시어머니도 한자랑 하시는데요. 전혀 지겹지않고 사랑으로 느껴져요. 저도 옆에서 제 아들 자랑하면, 결국 손주 자랑으로 마무리 된다는……
20. 음
'20.8.11 7:38 AM (125.132.xxx.156)3년이면 이제 시작임
30년은 더하실거에요21. 음
'20.8.11 8:25 AM (118.220.xxx.153)S대잖아요
그걸로 설명되네요22. ..
'20.8.11 9:06 AM (115.140.xxx.196)시어머니 얘기는 그냥들어주고
남편 놀려요 이러다가 탄생신화도 나오겠다고.
혹시 알에서 나와서 바로 걸은거 아니냐고..
본인도 챙피한지 웃어 넘겨요23. 보통
'20.8.12 4:27 PM (58.143.xxx.157)그럼 며느리가 하는 자랑도 들어줘야죠.
보통 저렇게 자랑 많이 하는 사람이 며느리가 자랑하는 꼴을 못 봐요.
저희 시모는 손주자랑도 듣기 싫어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