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인데 혼자만 상담했대요

고등생 조회수 : 1,586
작성일 : 2020-08-10 14:56:47
기말끝나고 아직 과목샘들이 점수를 다 알려주지 않았어요
담임샘이 아이를 부르더니 주요과목 성적 알려주고 선택과목과 전공선택등 성적에 대해 상담했다는데요
중간고사는 수학한과목 잘못보고 다른 과목들은 괜찮게 봤어요
기말은 점수대가 중간보다는 훨씬 못봤구요
번호도 중간이고 조용하고 내성적인 남학생인데 왜 우리아이만 콕 짚어 상담을 했을까요?
아이가 다른 친구들도 상담하는줄 알았는데 반친구중에 아직 상담한 친구는 없다네요 그냥 아무나 시간되서 한건가요?
성적이 최상위 이런것도 아니고 눈에 확들어 오는 아이도 아닙니다
영어과목샘인데 영어는 이번 중간은 반에서 유일하게 만점받았지만 전교에서 10명이나 만점자가 나왔구요
기말은 90점 맞았어요 영어점수가 가장 좋긴해요
수행도 반에서 영어는 유일하게 만점이래요 시험처럼 쪽지시험 봤거든요
담임샘이 영어과목이라 관심주신건지? 아이는 이공계생각하는 남학생이구요 그냥 모두 다 상담 차례로 할건데 우연히 가장 먼저 한건지? 왜 본인만 상담했는지 모르겠대요
곧 다른 학생든 하겠죠?
IP : 112.154.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8.10 3:00 PM (1.241.xxx.6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영어 백점이라서 먼저 아드님이 생각 나신 듯 해요
    그냥 아이에게 좋은 느낌으로 전해 주세요
    샘이 널 지켜보고 계신다
    가능성을 보신거다
    또 평소 예의 바르고...블라블라
    좋은 계기가 되도록요
    그렇다고 자만하거나 하지 않게
    친구들에게 티 내지 말라고도요
    남자애들은 그러지는 않지만요

  • 2. 상담
    '20.8.10 3:03 PM (112.154.xxx.39)

    학부모상담때 중딩내신 반1등으로 들어왔다는 이야기는 해주셨어요
    고등은 성적으로 뭐든 평가하고 상담도 오로지 성적이야기만 했다고 합니다

  • 3. ..
    '20.8.10 3:18 PM (118.216.xxx.58)

    입학성적도 좋고 담임맡은 반 학생중 자기과목 성적이 좋기도 하고.. 혹시 모의고사 성적도 좋았나요?
    저희 아이도 고1인데 어느날 담임이 전화하셔서 무슨 재단 장학생으로 추천할까 한다고요.
    그래서 저는 바로 저희 애를 왜요? 라고 되물었..^^; (최상위는 아닌것 같고 중간고사도 기대보다 못봤던 상황이다 보니)
    입학성적도 좋았고 모의고사도 잘 봤고 수업태도가 좋아서라고 하셨는데, 이미 장학금을 받은 것만큼 기분은 좋더라구요.(근데 기말도 그냥저냥..ㅠ_ㅠ)

  • 4. 모고
    '20.8.10 3:24 PM (112.154.xxx.39)

    모고는 국어빼고는 잘나왔어요
    첫모고때가 첫 등교였는데 긴장해 국어첫시험 답지를 잘못써서 점수가 완전히 ㅠㅠ 다른과목과 차이가 너무 나서 그랬나 이때는 저한테 따로 연락을 주셨어요
    왜 국어만 점수가 그런지? 중딩때는 국어가 올a였거든요
    너무 이상하다고 연락해주셨는데 울아이에게 관심을 주시는건가요? 진짜 딱 시키면 시키는대로 말썽 안부리고 차분하고 내성적인 아이고 그래도 친구들과 교우관계는 매우 좋아요 잘보신걸로 이해할까봐요 ㅋㅋ

  • 5. 정반대
    '20.8.10 7:09 PM (116.34.xxx.20) - 삭제된댓글

    저희는 고1담임이 저희애만 쏙 빼놓고 전체 상담해서 어이가 없었어요. 사정이 있어서 6개월 다니고 그만뒀지만 지금 생각해도 치매인가 싶더라구요. 자기 쌍둥이 애 둘 데리고 다닌 것도 비정상인 것 같았고 여러모로 황당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058 거짓 진술한 국방부 법무관리관 ‘대통령실 개입’ 은폐하려 했나 3 채해병순직진.. 17:58:56 919
1588057 25만원 왜 절실하냐고요? 22 필요이유 17:53:29 2,995
1588056 尹, 취재진과 ‘김치찌개 간담회’두고 “빈대떡, 족발 등을 메.. 38 ㅇㅇ 17:51:50 3,642
1588055 체대 가려면 실기는 보통 언제부터 준비하나요? 6 아기사자 17:49:06 785
1588054 1형 당뇨와 파킨슨 5 Asdl 17:45:22 975
1588053 2015년생은 월급의 35% 연금 낼판 11 00 17:44:34 1,521
1588052 예전엔 범죄 피해자 주소도 깠군요 ㅇㅇ 17:43:45 276
1588051 82 특징 중에...의아한 것이 6 ㅇㅇ 17:42:54 1,301
1588050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제가 학교 다닐때만해도 일제 잔재가 많았.. 9 ........ 17:42:14 1,636
1588049 대공황이 온다면 무엇을 준비해야할까요? 12 민구 17:37:08 3,884
1588048 App사용하기 싫어요 4 .. 17:36:37 1,032
1588047 정윤희 결혼식 유튜브로 봤어요 17 ... 17:29:26 5,036
1588046 캐럿 좀 큰 에메랄드반지 끼시는 분 계세요? 3 고객 17:25:48 843
1588045 대공황 시절 영화 뭐 있을까요. 12 .. 17:25:15 1,120
1588044 아이반에 매일 나머지 공부 하는 아이가 있어요. 15 .... 17:22:29 2,601
1588043 처음으로 야구장가요- 간식/중계방송듣는법 추천부탁드려요. 8 ㅇㅇㅇㄹ 17:18:22 515
1588042 누군지 모르는 사람의 카톡 프로필 사진 2 신기 17:04:49 2,165
1588041 진입장벽 높은 곳에서 일하란 글이 생각나서요 6 ........ 17:04:31 2,242
1588040 우리나라 국가 연주될 때 가슴에 손 얹는 것 9 ... 17:03:55 1,316
1588039 수원지검 초임 검사, 경찰 주취폭행 혐의로 입건 2 1년차 초임.. 17:02:12 518
1588038 SKY대학 학생 대부분이 8학군 출신 아닌가요? 19 ........ 17:02:05 2,474
1588037 법무부,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 가석방 불허 30 17:01:17 4,977
1588036 혈당에 좋은 건 일반 현미인가요? 9 ... 17:01:14 1,570
1588035 지금 7~80대 대학 다닐때도 의대는 부잣집 애들이 많았어요 5 16:58:22 1,192
1588034 종로 금은방 악세사리 잘 고를 수 있는 방법 5 ... 16:57:21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