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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년후 아이들 세대 땐 고지대 살아야 할 것 같아요

기후변화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20-08-10 12:26:51

제가 사는 동네 천이 며칠 전 범람했는데 예전에 이 지역이 침수지역이었더라구요

기상이변으로 폭우, 태풍이 잦아 저지대 지역이 항상 침수되었는데

강 바로 앞 쪽 사는 것도 지금은 선호되지만 아이들 세대 땐 꺼려질 것 같아요

잠실, 강남쪽도  지반 약하다고 들었는데(지반이 약해서  예전부터 주거지역은 아니였음)

조상들때부터 살아온 강북지역? 어딘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화강암지역 제가 알기론 성북동 평창동처럼 약간 고지대에 살아야 안심이 되지 않을까요

물론 이 동네는 회장님 사장님들 모여 살아서 현재도 너무 비싸죠

산으로 둘러쌓인 동네는 안전할까요?

10년후, 20년후, 30년후 선호되는 주거지역이 바뀔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15.139.xxx.2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8.10 12:28 PM (223.62.xxx.192)

    제가 학교 다닐때 느낀건데
    노원 창동 수유 이 쪽에서 지하철 타고 신촌 쪽 갈 때
    계단을 몇 번을 올라가나 몰라요. 아마도 신촌 그쪽이 지대가 높지 싶어요.

  • 2. 금호동
    '20.8.10 12:35 PM (123.254.xxx.126)

    서울 금호동.. 산 입니다. 그것도 돌산
    신금호역에서 엘베타고 지하 8층은 내려와야 지하철을 탈수 있다는 사실. 지상 신금호역에서 계단타고 2~3층 높이 걸어 내려와야 그 엘베도 탈수 있는건 안비밀. 모두 합해서 10층 이상을 내려와야 함.

  • 3. ..
    '20.8.10 12:44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안암동, 돈암동 응암동 이렇게 암 자 들어간 동네가 지반이 돌이란 이야기를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뭐 21세기 대한민국 지하는 지구의 핵까지 뚫어서 지하철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도는데, 한번 크게 무너지면 어휴....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 4. 그게
    '20.8.10 12:50 PM (110.12.xxx.155)

    논현, 아현 미아리 등 이름에 고개 들어간 동네도 높고.
    금호동 옥수동 높고.
    신촌, 이대 부근도 높은 거 맞아요. 이대역이 지하철 중 제일 깊대요.
    근데 지대 자체는 높은데 대중교통과 도보로 평지인 곳 고르면 살기 좋죠. 언덕이면 매일 등산이니까.
    서울은 분지라 왠만한 곳은 도로 양쪽 뒤로 주택가는 다 지대가 높잖아요.
    성북동 평창동은 집집마다 조망권도 좋고 통풍도 좋고
    집안에선 다 좋지만 서민이 걸어다니기엔 힘들구요.

  • 5. .....
    '20.8.10 1:01 PM (61.254.xxx.33) - 삭제된댓글

    화강암,

    라돈,
    우라늄
    검색해보세요.

  • 6. ....
    '20.8.10 1:06 PM (61.254.xxx.33) - 삭제된댓글

    화강암, 라돈, 우라늄
    검색해보세요.

    저도 ..님 말씀처럼
    대심도 철도, 도로, 노후 열수송관 같은 게 너무 무서워요.

    요즘은 변전소도 지중화 한다더라구요.
    그 위에 건물 짓고, 주변엔 아파트....

  • 7. ...
    '20.8.10 1:23 PM (110.12.xxx.155)

    지하철 여러개 있는 곳에 집 있는게 편하긴 하지만 무서워요.
    싱크홀 괜찮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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