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말투가 틱틱 큰소리로 짜증내고 그래요
가급적 말 잘안하고 그냥 좀 두고 있어요
시험이 화요일에 끝났는데 중간고사후 4주후에 기말
코로나로 친구도 못만나고 암튼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 시험기간에는 맞춰주고 잔소리 안했어요
시험도 못봤고 점수도 엉망
시험이후 온라인수업이라 늦잠자고 배달음식 주문해달라 하고
게임3시간씩하고 핸드폰 힌시간하고 tv보고 학윈 갔다 일찍자고
친구들과 하루종일 놀고요
일주일은 그래도 된다 생각했어요
밥차려주면 안먹고 계속 배달음식 주문
살이 너무 찌고 배달음식 이런날씨 주믄하는것도 그래서 오늘도
학원수업후 치킨 시켜달라는거 닭볶음 해주겠다 날씨가 이래서 배달음식 주문하기 좀 그렇고 계속 안좋은 음식시켜먹었으니 해주겠다 했어요
그랬다고 방문꽝 틱틱 짜증섞인말투
옆에서 보기에도 넘 심하다 싶은겁니다
이런 경우 다른맘들은 어찌하세요
전 저런아들 솔직히 얼굴도 쳐다보기 싫고 배달음식 안시키고 다른것도 안해주고 굶던지 놔두고 싶어요
지금 제가 대꾸도 안하니 왔다갔다 짜증 엄청내고 있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아들 이런경우 다른맘들은 어쩌시나요?
아들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20-08-09 19:41:53
IP : 112.154.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밥도
'20.8.9 7:45 PM (110.12.xxx.4)안차려주고 모른척 할꺼에요.
안굶어 죽더라구요.2. 그냥
'20.8.9 7:45 PM (211.196.xxx.33) - 삭제된댓글냅두세요
그럼 배고파서 슬금슬금 눈치보며 방에서
나올겁니다3. ..
'20.8.9 7:45 PM (61.253.xxx.184)닭 시켜달라면 시켜주지요...
우리도 먹고싶은거 있으면, 그날은 꼭 그걸 먹어야하잖아요. 저는 그렇거든요.
전 먹는건 줍니다. 살쪄도...나중에 키로 가니까요...그때는
그리고 게임은 뭐.....방법 없어요...제재한다고 안할것도 아니고
집에서 안하면 겜방 가겠죠...즉, 똑같다는 얘기
다만 틱틱 거리고 퉁퉁거리는건 전 못하게합니다.
혹시 존댓말 안하면 존댓말 하라고 시키세요.
반말로 틱틱거리는것과 존댓말로 틱틱거리는건 하늘과 땅차이..
존댓말 하면 함부로 못해요
그리고 내가 니 친구냐!!! 합니다 저는...
겜이나 공부 못하는거 학원 안가는거야 뭐..그럴수 있지만
감히 엄마한테 ㅈㄹ 하는건 용납못해요.전4. ...
'20.8.9 8:01 PM (125.177.xxx.43)같이 무시하고 그냥 두세요
5. 녹음
'20.8.9 8:29 PM (61.98.xxx.235)녹음해서 들려주시면 어떨까요
네 말투에 엄마도 상처받는다고요6. ..
'20.8.9 8:49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질릴때까지 배달음식만 대주기요 집밥 안먹고 싶어해요
7. ㅇㅇ
'20.8.9 9:15 PM (110.8.xxx.17)녹음은 비추요
제가 녹음해 봤는데 애 목소리보다 제 목소리에 더 깜놀..
세상 짜증 다 섞인 목소리 ㅠㅠ8. 이뻐
'20.8.9 10:07 PM (221.162.xxx.194)참다가 카톡이나 그 상황지난후에 넌지시 얘기합니다
"엄마 무시하는거 같아 기분 나쁘다고
엄마는 마냥 받아주는 사람아니다
서로 지킬건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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