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프로가 좀이상하네요

[ㅇㅇ]

가수가나와서 자기노래하고 일반인들과 비교하고

나중에 뽑히면 축하받고

만약 떨어지기라도하면 참기분나쁠것같네요

프로가 뭘말할려고 하는지‥수십년가수를

일반인과 비교하다니요 여기나오는가수들은 엄청 긴장될듯요

이상한프로네요

[...]

이전편에서 원조 가수 최종까지 못올라가도 막 속상해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 노래 똑같이 불러주는 팬들에게 무척 고마워했어요

[설정만]

그렇게 하는거지 거기 나가기까지 연습이며 공부를 얼마나 많이 하는데 기특하고 으쓱하지 않겠어요. 아무리 전설같은 가수라도 나이먹으면 당연히 이전만 못한거구요.
모창자들은 젊고 가수 최고 전성기시절을 보고 흉내내는거니 더 잘할수도 있는거구요

근데 팬이 아니라 알고보면 무명가수나 가수지망생들이 여기 많이 나오나봐요
영탁이가 윤도현편에 나올려다가 윤도현흉내는 실력이 딸려 휘성편에 나왔다고 하던데요. 제작진이 정말 독하게 연습시킨다고 하데요
휘성이 고맙게도 무명시절 휘성콘서트며 좋은행사장에 좀 데리고 다녔더라구요.

김연자편에도 무명트로트 여가수가 나왔죠
알고보면 가수가 아니라 가수지망생참가자들을 위한 프로인듯. ㅋㅋ
숙행 정미애도 나왔다던데

근데 김민종은 왜 히든싱어 오케이 안했을까요. 제작진이 여러번 설득해도 노 했다던데
저 같으면 할것같어요.
나훈아도 딱 잘라 거절했다고 하데요

[전세계적 히트상품]

중국 미국 베트남 태국 등지에 팔려나간 인기 포맷입니다. 자신있는 가수 아니면 못 나오는 프로구요. 누가 더 잘하느냐를 가리는게 아니고 어떤 가수의 히트곡을 다같이 열심히 들어보는데 의미가 있는거죠. 이 프로보다가 복면가왕 같은거 보면 날로 먹는다 싶죠. 그냥 유명인 데려다가 가면 씌우고 아무 노래나 하면 되니까...

[일반인들도]

노래 참 잘하는 분들 많나봐요. 그래서 신기하고 재미있는데
아쉬운 점이 다들 나와서 가수한테 단순히 같이 노래 불러 영광이다를 넘어
너무 아부성 발언이랄까 좀 듣기 거북한 과잉칭찬 남발이더라구요.
그냥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가면 좋을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