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드리면 음식싸주고 선물 갖고가면 안주는 엄마
대학등록금등들인돈이 얼만데용돈을 안줄까괴로워하는 엄마를 두었습니다
명절에 돈드리면 이것저것 챙겨주시지만 과일 양주 가져가면 국물도없습니다 예전부터 친척들한테 했던짓인데 자식한테도 똑같아요
친척들도 다녀갈때마다 제사비용 줬네 안줬네 늘 평가하고
그에따라 음식 챙겨주셨죠
김장을 할머니한테 보내드렸다가 결정적일때 그걸로 생색내니
담부터 보내지말라고하셨다해요
명절이나 어버이날 돈주고 그다음1회까지는 마음이 좋으시다가 그다음에 또빈손으로 가면.. 갑자기 제 행동거지에 트집을 잡습니다
추석때 가기 싫어요....
1. 그럼
'20.8.9 5:38 PM (61.253.xxx.184)돈드리세요'
과일이나 양주도 돈으로 사야하는거잖아요2. ..
'20.8.9 5:39 PM (114.203.xxx.133)일단 원글님 모친이 인색하신 건 사실인 것 같은데요
그래도 성인이 된 후 본가에 갈때 자식이 빈손으로 간다는 것자체가 상식적이지 않아요.
그냥 도리다 생각하고 드리시면 될 텐데
준 만큼 대가가 오기를 기대하고, 안 오면 실망하는 게
원글님도 모친 닮으셨어요.3. ㅇㅇ
'20.8.9 5:39 PM (49.142.xxx.36)그냥 가지마요.. ㅎㅎ 부모도 부모다워야 부모입니다.
자식이든 친척이든 다 돈으로 보인다는데 왜 가십니까...4. 웅
'20.8.9 5:40 PM (106.101.xxx.240)음식솜씨가 좋으신가봐요..
저는 싸주는게 무섭거든요5. ?????
'20.8.9 5:45 PM (121.165.xxx.112)빈손으로 가긴 뭘 빈손으로 가요?
과일, 양주 가져갔다는데...
갈때마다 용돈준비하는 딸이 흔한가요?
전 명절때 아니면 친정갈때 늘 빈손이어도
집에올때 빈손으로 온적없어요.6. 빈손이라 쓴 건
'20.8.9 5:46 PM (114.203.xxx.133)명절이나 어버이날 돈주고 그다음1회까지는 마음이 좋으시다가 그다음에 또빈손으로 가면.. 갑자기 제 행동거지에 트집을 잡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부분에 대해 쓴 거예요.7. ...
'20.8.9 5:50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돈을 원하는 엄마에게 물건을 사가는(생긴것 가져가는지??) 딸은 또 뭔지???
8. 삶의낙
'20.8.9 5:52 PM (175.193.xxx.206)여건 되시면 돈 드리시고 나머지 선물은 그냥 마음가는것까지만 기대하지 말고 갖다 드리세요.
요즘은 잘잘못 따져서 너무 복잡하게 살기 싫어지고 그냥 힘든거 아니면 맞춰드리고 살고 싶어요. 그리고 내가 못할거면 딱 깨끗하게 안하면 되고 트집이야 잡으면 그러려니 하고 말구요.
노인이 바뀌는것보다 내가 바뀌는게 빠르더라구요. 노인은 솔직히 안바뀌구요.9. ...
'20.8.9 6:30 PM (59.15.xxx.61)과일 양주 살 돈으로 그냥 드리세요.
10. 돈 좋아하는
'20.8.9 8:5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엄마한테 어디서 얻은 양주나 갖다주니까 짜증내죠.
부모한테 인색한건 그쪽 같수11. ...
'20.8.9 9:30 PM (180.70.xxx.50)돈 좋아하시는데 왜 물건을 사 가나요?
뻔히 알면서?
님도 엄마에게 돈 덜쓰려고 선물로 하는거잖아요?
그 엄마에 그 딸인데12. ᆢ
'20.8.9 10:10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시댁이나 친정이나 가는날은 다 돈드리는날 아닌가요
두분생신 어버이날 명절두번 다 돈드리는 날이잖아요
애들 용돈주고하면 다 똔똔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