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딘지 표정이 어색한 사람
1. ㅁㅁㅁㅁ
'20.8.9 1:45 PM (119.70.xxx.213)음 제가 그 어색한 사람인데요 ㅋ
내 표정이 더 신경쓰여 남표정 신경쓸새가 별로 없어요2. ㅇㅇ
'20.8.9 1:46 PM (223.62.xxx.209)저도 표정어색한 사람인데 잘 못웃고 ㅋㅋ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3. .....
'20.8.9 1:58 PM (175.223.xxx.197)대학 때 그런 여자애 있었어요
울상이랄까
웃는데... 웃어도 전혀 밝아보이지 않는...
울듯이 웃는달까
어느 날 프사봤더니 결혼했더라고요
근데 그때는 진짜로 안에서 나오는 행복한 미소 나오더라고요
정말 행복해보이더라고요
웨딩 포샵 아니고 그냥 일상사진
사랑받으니 사람이 달라졌구나 생각했어요4. ..
'20.8.9 2:21 P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제 얘기 같네요. 극내향성이라 표정에서 어색한 티 많이 나고 가족 친구 연인 등 친한 소수 앞에서만 편해져서 다른 사람 같다고 해요. 연애는 무리없이 했는데 하도 친해지지 않은 사람들 앞에서 어색해하니 모쏠이냐는 질문도 들어봤네요. 표정 연습하는 학원이 있으면 다니고 싶어요.
5. ...
'20.8.9 2:31 PM (61.75.xxx.114)제가 그런데 그
래서 눈치를 많이 살펴요
눈치없는거 보다야 낫다 싶지만
이런 저 자신도 불편합니다6. ㅇㅇ
'20.8.9 2:31 PM (175.118.xxx.80)편안한 표정으로 있음 화났냐 그러고 억지로 웃는표정지으면 어색하고 그래요 어렸을때부터 그랬는데 부모님 사랑듬뿍받고 자랐어요 어렷을때 집안어른들은 새침하게 예쁘다 그러고 나가면 치구들이 화났냐 그러고
웃는표정이 태생적으로 안이쁘니 자라면서 콤플렉스가 되었어요7. 저두요
'20.8.9 2:54 PM (39.118.xxx.157)저도 그래요. 웃는 표정이 너무 어색해요.
사진 찍을 때 웃으라고 해서 웃으면
영락없이 사진이 잘 안 나와요. ㅠㅠ
예쁘게 웃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