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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데 없는 영어 남발 좀 자제 했으면 해요.

zzz 조회수 : 3,755
작성일 : 2020-08-08 15:45:11
저 포함이요. ^^*
너무 명확하게 한국말로 있는데 영어로 쓰네요.
‘케어 케어한다’ 이거 돌본다 하면 되는데 왜 갑자기 케어케어 할까요?
밑에 주식 얘기들 하면서 씨드라는 말들 많이들 쓰시길래 불현듯 생각해 봅니다. 종잣돈으로 쓰면 어떨랑가요?
IP : 218.147.xxx.24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8 3:4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렇게 쓰는 것들 중 틀린 표현들이 대부분이죠

  • 2. ...
    '20.8.8 3:47 PM (175.223.xxx.188)

    리스
    데미지
    라이드

    는 어떠세요?

  • 3. sbs
    '20.8.8 3:49 PM (223.62.xxx.240)

    아침방송 금요일에 집을 구경 시켜주는 프로에서
    아나운서들이 코지하네요 연발을 하고
    밑에 자막으로 cozy는 포근하다는 뜻임이라고 나와요.
    ㅋㅋ
    고현정의 말이 생각나죠 미친거 아냐!

  • 4. 이야기
    '20.8.8 3:50 PM (121.176.xxx.24)

    그런 거 이야기 하면 끝도 없어요
    요즘 놀이터 가 보세요
    젊은 아빠 엄마들 애들이랑 영어 한국어 섞어 가며 이야기 해요

  • 5. 남일
    '20.8.8 3:54 PM (14.7.xxx.43)

    전 학원 라이딩 볼 때마다 오글거려요 ㅜ.ㅜ

  • 6. 문제는
    '20.8.8 3:55 PM (223.62.xxx.138)

    그런 엄마 아빠들이 긴 문장은 못해요. 단어만 섞어쓰는 사람이 많아요. 뭐하자는건가.

  • 7. sbs
    '20.8.8 3:56 PM (223.39.xxx.63)

    그것도 cozy의 올바른 발음은 코우Z인데 코지코지코지.....

  • 8. 그 단어
    '20.8.8 3:5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철자는 알고나 쓰는지 ㅋㅋ
    p로 발음해야 하는데 f 로 잘난 척을 하지 않나
    l 발음을 r 로 하질 않나..
    유식한 척 무식 인증하는 꼴은 정말..

  • 9. .....
    '20.8.8 4:01 PM (182.229.xxx.26)

    그러려고 애는 쓰는데.. ㅠㅠ 영어도 계속 사용하는 사람인지라 양쪽 언어를 왔다갔다 하다보면 바로바로 전환이 안되고 섞이네요.
    정말 단순한 “접시” 가 언뜻 생각 안나서, 저거.. 그거.. 하다가 플레이트 라고 하고 이불킥 한 적도 있고.. ㅠㅠ
    나이들어서 머리가 팽팽 돌아가지 않아서 그런가 우리 말 단어가 바로바로 생각 안 날때가 잦아지네요. 우리말 제대로 쓰면 좋겠어요. 그래도 저는 한글 맞춤법은 또 엄청 지켜요.

  • 10. ㅇㅇㅇ
    '20.8.8 4:08 PM (120.142.xxx.123)

    왜 굳이 그래야 하나요?

  • 11. I1ii1IiiI
    '20.8.8 4:09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국가에서 주민센터 등등
    영어 사용을 주도하는데
    개인도 동화될수 밖에요

  • 12. ,,,
    '20.8.8 4:09 PM (112.157.xxx.244)

    케어
    힐링
    등 들으면 웃겨요
    전 어떤 단어들은 좀 더 빨리 생각 나는게 영어인데 웃긴 사람 안되려고 노력 많이 해요

  • 13.
    '20.8.8 4:15 PM (218.155.xxx.211)

    픽업. 케어. 리즈너블. 텀. 클린하다. 러프하다.진짜 웃기지도 않아요.
    저도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만.
    근데
    힐링은 한국말로 뭐라 해야나요?

  • 14. 힐링
    '20.8.8 4:18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위안
    의미가 딱 떨어지지 않을까요?

  • 15. ....
    '20.8.8 4:19 PM (116.122.xxx.15)

    겟 .... 이요.
    부동산 아줌마도 이 말을 쓰는데... 헐~

  • 16. 게다가
    '20.8.8 4:26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젊은 애들 일본어까지 섞어 쓰는 거 들으면 토나옵니다.
    사스가
    갭모에
    간지

    우리말 발음까지 묘하게 일본어스럽게 하죠.
    콧소리 앵앵대면서..
    아이돌 노래소리 잘 들어보면 고음 낼 때 특히 그래요

    우리말은 발음을 코를 안 올리고 입에서 바로 뱉는 소리인데
    그걸 삼키면서 앵앵거리니 일본어처럼 들려요.

    덜떨어진 귀요미 애교 타령하는 방송때문에
    다들 그게 귀여운 건 줄 아는지..

  • 17. ....
    '20.8.8 4:28 PM (223.33.xxx.240)

    인터넷에 '급여체' 검색해보세요.
    제일 심각한 게 기업 내에서 쓰는 말이더라고요.
    한글로 대체가 안 되는 단어라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보고 있으니 어이없더라고요.

  • 18. ㅇㅇㅇ
    '20.8.8 4:28 PM (125.133.xxx.94) - 삭제된댓글

    동감입니다

    문맥도 다르긴 하나
    “알러지”도 요 10년 사이 많이 사용되는데요
    “알레르기”가 일본식 표현이라는 생각들 하는 거 같은데
    독일어 발음이고 연구 본산지죠
    알레르기 촌스러운 발음이라고 알러지 알러지 하는 것도
    참 이상합니다

    사실 외래어 발음은 각 나라 독자적으로 정착되는 거긴 한데
    알러지는 인위적으로 “알레르기”가 틀린 발음이거나
    알러지가 더 앞선 표현이란 걸 전제로 사용되는 경향이 짙었죠

  • 19. ㅇㅇㅇ
    '20.8.8 4:28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동감입니다

    문맥도 다르긴 하나
    “알러지”도 요 10년 사이 많이 사용되는데요
    “알레르기”가 일본식 표현이라는 생각들 하는 거 같은데
    독일어 발음이고 연구 본산지죠
    알레르기 촌스러운 발음이라고 알러지 알러지 하는 것도
    참 이상합니다

    사실 외래어 발음은 각 나라 독자적으로 정착되는 거긴 한데
    알러지는 인위적으로 “알레르기”가 틀린 발음이거나
    알러지가 더 앞선 표현이란 걸 전제로 사용되는 경향이 짙었죠

  • 20. 연예인
    '20.8.8 4:55 PM (115.143.xxx.140)

    들이 TV에서 p를 f로 발음하는게 제일 웃겨요

  • 21. ...
    '20.8.8 5:26 PM (222.103.xxx.217)

    원글 생각 맞아요~
    그런데 알러지는 알러지라고 안 하면 뭐라 표현하기 어려워요. 전 알레르기라는 단어가 말하기 어려워요~

  • 22. ....
    '20.8.8 5:35 PM (115.21.xxx.26) - 삭제된댓글

    전 굿즈가 젤 듣기 싫더라구요

  • 23. 연구본산짛ㅎ
    '20.8.8 5:39 PM (221.140.xxx.230)

    뭘또 연구 본산지 씩이나요
    영어 많이 쓰니 영어식으로 알러지라고 하는거죠

    전 '게놈' 나올때마다 웃겨요. 게놈 프로젝트.
    지놈 이라고 영어식 발음하면 부정연상은 안되니 좀 낫고.

  • 24. 맞아요
    '20.8.8 5:43 PM (116.36.xxx.231)

    '그거 킵(keep)해놔야 돼' 이렇게도 많이 쓰더라구요..

  • 25.
    '20.8.8 5:45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사전의 규범표기가 “알레르기”입니다

    도움되셨길...

  • 26. 알레르기
    '20.8.8 5:53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알레르기란 말 자체가 독일어 삿ㅇ하는
    오스트리아의 의사 클레멘스 폰 피르케가 1906년
    처음 공식화한 의학용어입니다.

    우리말 사전의 규범표기도 “알레르기”입니다.

    독일 문화권이 연구 본산지 맞습니다만...
    비웃으셔도 알고 비웃으셔야지요

  • 27. ㅇㅇㅇ
    '20.8.8 5:54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알레르기란 말 자체가 독일어 사용하는
    오스트리아의 의사 클레멘스 폰 피르케가 1906년
    처음 공식화한 의학용어입니다.

    우리말 사전의 규범표기도 “알레르기”입니다.

    독일 문화권이 연구 본산지 맞습니다만...
    비웃으셔도 알고 비웃으셔야지요

  • 28. ㅇㅇㅇ
    '20.8.8 5:56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알레르기란 말 자체가 독일어 사용하는
    오스트리아의 의사 클레멘스 폰 피르케가 1906년
    처음 공식화한 의학용어입니다.

    우리말 사전의 규범표기도 “알레르기”입니다.

    게놈 역시 독일어 발음인데
    한국은 영어만 강조되다보니
    영어 이외의 서유럽어는 다 무시되는 듯...

    무지를 모르는 게 핵심이랄까요

  • 29. ....
    '20.8.8 6:05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알레르기란 말 자체가 독일어 사용하는
    오스트리아의 의사 클레멘스 폰 피르케가 1906년
    처음 공식화한 의학용어입니다.

    우리말 사전의 규범표기도 “알레르기”입니다.

    게놈 역시 독일어 발음인데
    한국은 영어만 강조되다보니
    영어 이외의 서유럽어는 다 무시되는 듯...

    자기 좋을대로 표현하는 거야 뭐라겠느냐만은
    다른 의견 비웃는 거 보면
    무지 자체를 인지 못하는 게 핵심이겠습니다

  • 30. 단어
    '20.8.8 6:26 PM (49.169.xxx.9)

    저는 티비서 뷰가 너무좋다가 왜이리 싫을까요?
    뷰의 우리나라 단어가 없나?

  • 31. 몇십년 전
    '20.8.8 6:35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우리가 일본을 얼마나 욕하고 그랬었는데
    그걸 또 고대로 따라하고 있네요.

    하늘아래 새로운것은 없다.

  • 32. ...
    '20.8.8 7:28 PM (221.147.xxx.239) - 삭제된댓글

    어지간한건 참겠는데 아무리 들어도 적응이 힘든건

    위에 나온 라이드, 케어, 굿즈와 더불어

    한국에서는 새로운 뜻을 가지게 된 단어 '스킨십' , 그리고

    맘스스테이션, 시니어 스테이션 ( 한마디로 아파트 단지내 편의 시설)...



    자매품으로 유사/의사 영어 또는 서양어 아파트 이름들 너무 없어보임. (특히 무슨 카슬..)

  • 33.
    '20.8.8 7:58 PM (218.155.xxx.211)

    저도 보기 싫다 댓글 달았는데
    댓글들 보니 저도 모르게 쓰고 있는 단어가 있었네요.
    힐링. 킵하다.
    한 번 더 생각해 봐야겠어요.

  • 34. 동사무소부터
    '20.8.8 8:22 PM (211.59.xxx.47)

    주민센터로 이름 바꿨는데요뭐.. 한자에서 일본어 다시 영어로 엘리트언어가 옮겨가고 한글은 언제나 제 2중대로 남아있는 모습이 참 마음이 아픕니다.... 주시경 선생이 일어나셔서 땅을 칠 노릇이에요...

  • 35. ,,,
    '20.8.8 8:31 PM (112.157.xxx.244)

    뷰 ->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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