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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추천글은 왜 많이 오르고 올라오나요?

궁금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20-08-08 14:03:21
제가 못 봤던 건가요?
한창 못 오르고 빌빌거릴 때는 가만 있다가
막 로켓트 쏘니까 이런거 이런거 사서 얼마나 수익 났다
좋은 주식이다 이렇게 글을 쓰시는건가요?

작전 뭐 이런 유치한 소리 하려는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그렇습니다.
제가 이전에 저가에 추천한 글은 못 봤던 건가요?
IP : 223.39.xxx.16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8.8 2:07 PM (110.70.xxx.68) - 삭제된댓글

    저가에 추천 잘못 했다가 또 어떤 욕을 들으려고 추천을 하나요...
    본인 판단으로 투자해서 수익에는 거죠
    수익 낸 후에 수익났다고 글 올리는 것...
    지극히 정상인데 뭐가 문제인데요???

  • 2. 음..
    '20.8.8 2:08 PM (59.10.xxx.135)

    그만큼 대세가 된 거죠.

  • 3. ???
    '20.8.8 2:08 PM (110.70.xxx.68)

    저가에 추천 잘못 했다가 어떤 욕을 들으려고 추천을 하나요...?
    각자 본인 판단으로 투자해서 수익내는 거죠
    수익 난 후에 수익났다고 글 올리는 것...
    지극히 정상인데 뭐가 문제일까요???

  • 4. ㅇㅇㅇ
    '20.8.8 2:09 PM (218.103.xxx.161)

    요즘 주식장이 핫하니까 글 많이 올라오죠..
    전 이와중에도 그리 크게 못버네요.. 몇년동안 가지고있는 마이너스난 종목들땜시...

  • 5.
    '20.8.8 2:09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수익 죽쑥고 있을때 주식얘기 하고 싶을까요
    저도 수익나니 여기저기 말하고 싶던데요
    지금 오도가도 않는 주식 추천해줘 봤자
    누가 관심을 있겠어요
    잘나가는 것들 자랑하니 다들 관심생기는거죠

  • 6. 주식이란게요
    '20.8.8 2:10 PM (110.12.xxx.4)

    초반에 오를 기미가 있는것들은 벌써 고수들은 사놨어요.
    오를만큼 올랐을때 시장에서 떠들어 대지요.

    그때는 늦은 거에요
    시장이 원래 개미에게 물건 넘겨야 지들이 나갈수 있는거죠.
    개미가 돈을 벌려면 미리 사두던가
    단타밖에는 없어요.
    확 빠졌을때

    주식이란게 하던사람은 계속하고
    장이 빠졌을때만 들어오는 사람이 있고
    이렇게 장이 뜨거울때 꼭지 잡는 사람
    세종류인거 같아요.

    항상 주식시장을 지켜보는 사람을 어쩌다 한번 들어오는 사람이 이길수 있을까요
    그리고 기관과 외국인은 서로 물량 주고 받기 해서 손해 볼일은 없어요.
    공매도냐 매집 세력이냐 그들틈에서 단타치는 고수냐 바닥에서 사는 원칙주의자냐
    주식시장에서 무조건 싸게 사서 비싸게 사는 사람이 장땡입니다.

    여튼 이 뜨거움이 8월말까지는 갈껍니다.
    몸사리시고 돈조심하시길 바래요. 진심

  • 7. 요즘
    '20.8.8 2:10 PM (220.79.xxx.102)

    주식장이 핫하긴해요. 개미들도 재미보는 사람들 많아졌거든요.

  • 8. ...
    '20.8.8 2:13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지난 코로나 때처럼 주식이 바닥일때 심리적으로 다 위축되는데 진짜 주식 오래 하고 주식 좀 안다 하는 사람 아님 들어가기 힘들죠
    그런 판에 주식추천하면 믿고 들어갈 사람도 없을 뿐더러 작전세력이라고 누구 패가망신 시킬 일 있냐고 욕 바가지로 먹을걸요
    그때 여기 게시판에도 내가 살면서 잘한일은 주식 안한거라고들 위안 하는 분위기였잖아요 주식 진짜 오래한 지인도 손절 했다는둥....
    공포에 사라지만 보통 사람들 대부분 그렇게 못해요
    그런 분위기에서 주식 추천 어떻게 하나요

  • 9. ㅇㅇ
    '20.8.8 2:14 PM (58.234.xxx.21)

    지난 코로나 때처럼 주식이 바닥일때 심리적으로 다 위축되는데 진짜 주식 오래 하고 주식 좀 안다 하는 사람 아님 들어가기 힘들죠
    그런 판에 주식추천하면 믿고 들어갈 사람도 없을 뿐더러 작전세력이라고 누구 패가망신 시킬 일 있냐고 욕 바가지로 먹을걸요
    그때 여기 게시판에도 내가 살면서 잘한일은 주식 안한거라고들 위안 하는 분위기였잖아요 주식 진짜 오래한 지인도 손절 했다는둥....그때 손절한 사람들 ㅠ
    공포에 사라지만 보통 사람들 대부분 그렇게 못해요
    그런 분위기에서 주식 추천 어떻게 하나요

  • 10. 마음먹은대로
    '20.8.8 2:14 PM (124.50.xxx.87)

    부동산 추천하는 것과 같은 심리 아닐까요
    올라서 기분좋고 너네도 사 봐 하는 .....

  • 11. 그니까요
    '20.8.8 2:17 PM (45.79.xxx.55)

    저도 그게 미스테리예요
    사실 진짜 고수고 순수하게 어린 중생들 도움 주고 싶으면 팍 떨어졌을 때 바겐세일이니 사라 그래야 맞는 거 아니에요?
    근데 한참 오르고 나서 자기는 돈 다 번 다음에 돈 벌었다 글 올리는 심리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혹시라도 돈을 번 게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 12.
    '20.8.8 2:17 PM (223.38.xxx.139)

    지금 종목들은 계속 추천되던 것들인데요
    유망산업군들이잖아요
    주식시장이 활황이니 아무래도 화제가 되는거죠

  • 13. 엄밀히말해서
    '20.8.8 2:19 PM (115.143.xxx.140)

    추천이라기 보다는 자랑이라고 보시는게 나아요.

  • 14. 증명
    '20.8.8 2:25 PM (14.50.xxx.72)

    이유 알려드릴께요.

    제가 주린이라 3월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삼성바이오 꽤 수익율이 좋다가 어느 한순간 갑자기 떨어지는

    거에요. 거의 3-4일 연속 고민고민 하다가 여러군데 주린이라 질문 했었죠.

    다들 삼성바이오 왜 사는 지 모르겠다 떨어지는게 당연하다 다 난리 결국 조금 손해보고 손절쳤어요.

    그다음날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전 고점 찍고 내려오더라고요 ㅠㅠ

    처음부터 주식이 무조건 오르는 주식이 있던건 아닐거에요. 마이너스 80% 까지 갔다가 수익

    300% 간 사람도 있다고 하니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 증명 이런거 하고 싶어서 수익 난거

    자랑하는거 같아요.

  • 15. 음..
    '20.8.8 2:45 PM (59.10.xxx.135)

    삼성바이오 CMO로 수주가 어마어마한데
    그때 댓글 썼더니 엄청 비웃더군요.

  • 16. 허참
    '20.8.8 3:13 PM (58.234.xxx.21)

    고수고 순수하게 정보를 준다한들
    그런 패닉장에는 욕만 바가지로 하고 아무도 안믿는다구요 글쎄

  • 17. 82쿡
    '20.8.8 3:38 PM (124.50.xxx.90)

    82쿡은 모르지만..제 직장선배는 저에게 2월인가 그때부터 주식을 해야할때라고 그런 소리를 하는데 제가 완전 귀막고 안들었어요. 아니.. 얼마나 허술하게 들었는지 들은 기억도 가물가물..
    그런데 계속 네이버 카카오, 미국에 팡 주식이라느니..하면서 본인이 수익이 나니까 신이나서 계속 얘기하고.. 그러다 저에게 홍콩 주식 미국주식 알려줘서 먼저 시작.. 이건 팔아서 160 만원 수익.. 매여있는 것들도 조금씩 이익보고 있고, 엔비디아 같은 기술주도 있고,,주로 배당주 위주로 편성해 놓았어요. 너무 고점에 들어가서 먹을것도 사실 없지만, 그래도 은행이자보다 훨씬 높으니까..
    그 선배는 제가 너무 귀를 막고 예금만 하는 것이 마치 예전의 자기를 보는 것 같으니까 지속적으로 제게 권유한거에요. 같이 주식하면서 이야기도 공유하고 싶어했고..
    그러다 국내주식 시작한지 2주 되었네요. 네이버, 현대차우선주, 삼성우선주, 엔씨소프트는 1주, 케이티엔지 등 유명한 것만 샀는데 조금씩 오르더라구요.
    그러다 이번주에는 유명하지 않은 것도 사보면서.. 아무튼 이번 주에 산 것을 이번 주에 매도해서 낸 이득은 200만원 정도.. 샀다가 아니다 싶은 종목은 바로 하루만에 팔고 그랬어요. 제약사도 있고, 반도체도 있고..
    아직 팔지 않은 것들도 수익내고 있고요.
    저는 은행이자 받았거든요. 1.8프로.. 그거에 비하면 수익이 엄청 좋으니 만족입니다. 조심해서 하고 있고, 무리하지 않고 있어요. 국내주식도 배당주와 실적주로 적당히 나눠서 하고 있어요.
    그 선배가 얘기해줄 때 들어갔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그러나 저같이 고집이 센 사람은 절대 그렇게 하지 못하지요. 이렇게 온 나라고 주식으로 들썩이니 나도 해볼까 하고 남들 다 재미본 장에 이제 들어간거에요.
    그래도 한달도 안되어서 매도해서 번 돈만 360만원.. 그리고 진행되고 있는 것들도 다 무난해요.
    아마 82에 올린 분들은 익명을 이용해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있겠지만, 뻔히 돈이 보이는 시장이 있는데 몰라서 못하니 정보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도 조금은 있겠지요.
    저는 직장 선배가 좋은 마음으로 알려주었어요.

  • 18. ㅁㅁㅁ
    '20.8.8 3:58 PM (112.187.xxx.82)

    자기 그릇만큼 ㆍ 자기 시각만큼 ㆍ 복도 받아 가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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