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일평화시장 다녀왔어요.
저가의류는 중국산인듯하고 품질이 좀 떨어지네요.
반면에 고가는 품질, 원단도 괜찮은데
백화점 중저가와 가격이 비슷해요.
휴가전이라고 특별히 세일하는것 같지도 않았어요.
자주 다니시는분들 고급단골샵 있음 알려주세요.
비싸서그렇지 이쁜거 많더라구요.
1. 이쁜 옷들
'20.8.7 9:59 PM (202.14.xxx.178)정말 많죠
굿모닝 씨티 밀레오레 두타 등등 가 볼데가 너무 많아 탈
종합시장 쪽도 재미있어요2. 쓸개코
'20.8.7 10:01 PM (121.163.xxx.112) - 삭제된댓글저도 오늘 갔었어요.
병원 가기 전에 잠시 들른거라 시간이 많진 않아서 3층에서 린넨바지 편한거 2만 5천원 주고 하나 샀는데
아주 맘에 들어요. 세일 전엔 3만원이었대요.
그리고 가실분들 참고하셔요. 다음주는 휴가랍니다.3. 쓸개코
'20.8.7 10:02 PM (121.163.xxx.112)저도 오늘 갔었어요.
병원 가기 전에 잠시 들른거라 시간이 많진 않아서 고급샵은 제대로 못봤고..
3층에서 린넨바지 편한거 2만 5천원 주고 하나 샀는데 아주 맘에 들어요. 세일 전엔 3만원이었대요.
그리고 가실분들 참고하셔요. 다음주는 휴가랍니다.4. 쓸개코
'20.8.7 10:21 PM (121.163.xxx.112) - 삭제된댓글그리고.. 계단 복도에서 아직 탄냄새가 많이 나더라고요.
지하 두부조림 집은 없어진것 같아요. 한 번도 안먹어봐서 먹어보고 싶었는데..^^5. 그런데
'20.8.7 10:21 PM (106.102.xxx.75) - 삭제된댓글원단, 디자인 다 괜찮아서 유명한 곳들은
아예 소매를 안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 가고 그집들꺼 인터넷에서 사 입어요 ㅠㅠ
심지어 인터넷 판매가격까지 정해주는 분들....6. 쓸개코
'20.8.7 10:22 PM (121.163.xxx.112)그리고.. 계단 복도에서 아직 탄냄새가 많이 나더라고요.
지하 두부조림 집은 없어진 것 같아요. 한 번도 안 먹어봐서 먹어보고 싶었는데..^^7. ...
'20.8.7 10:25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서울은 오늘 비 안왔나요 ..????
8. ..
'20.8.7 10:26 PM (175.113.xxx.252)서울은 오늘 비 안왔나요 ..???? 저도 그런거 좋아해서 대구 서문시장 종종가요 ..서울이면 자주 동대문이나 남대문시장 놀러 다녔을것 같아요 ..
9. 음..
'20.8.7 10:40 PM (14.34.xxx.144)저는 여름 린넨니트 저번달에 4만8천원이나 주고 샀거든요.
원단도 시원하고 색상 마음에 들어서 존 비싸도 샀는데
저번주에 가니까 세일해서 3만3천원 하더라구요. 한장 남아서 얼른 사왔습니다.
제일평화는 싼건 솔직히 디자인 원단이 이상하게 집에서 입어보면 90% 실패하는데
좀 비싼건 시장에서 이런 가격으로 사야해? 하는 생각해서 망설였지만
집에서 입어보면 생각보다 원단도 좋고 디자인도 좋더라구요.
제일평화에서 좀 비싸게 준 옷은 내내 잘입어요.
spa 브랜드보다 원단은 훨씨 좋긴하거든요.10. 쓸개코
'20.8.7 10:44 PM (121.163.xxx.112)175님 서울 다른 지역은 모르겠는데 동대문구 강북구는 비 안왔어요.
11. 원글
'20.8.7 11:08 PM (220.75.xxx.57)아예 안파는집도 많다니.....섭섭하네요^^;;;;
크게 기대 안하고 운동삼아 종종 다녀서 좀 뚫어 볼까요?ㅎㅎ
요즘 걷기운동 하는데 트레드밀은 좀 지겹네요.
지하 두부조림집 성업중입니다.
명성에 혹해 두부조림과 비빔국수 먹었는데
제 입맛에는 제가 한게 더 맛있었어요~~
물론 제것도 마법가루 들어가용^^12. 원글
'20.8.7 11:14 PM (220.75.xxx.57)아, 제가 고터 근처에 살아서 고터는 참새방앗간처럼 드나들거든요.
고터는 대부분 중국산이고, 가격도 거의 품목별로 비슷하게 받아요.
제평보다 더 소매스럽죠. 제평과 겹치는 물건도 많은데 어떤건 제평보다 훨씬 싸요.
보통 구입후 비닐에 포장된 것 주는데, 대부분 차이나 라벨 붙어있고 바느질이 날림이에요.
저렴이는 고터에서 고렴이는 제평에서 사는게 좋다는 결론을 내렸어요.13. 쓸개코
'20.8.7 11:27 PM (121.163.xxx.112)어머 원글님 정말요? 저 한바퀴 돌다 못찾았거든요.
집에서 두반장 넣고 해먹어보긴 했는데 원조 맛이 궁금했어요.ㅎ14. 맞아요
'20.8.8 12:18 AM (121.134.xxx.37)저렴이는 고터가 더 싸서 좀 놀람.
값나가는 옷이 원단이 아주 좋습니다. 걸치고 나가면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는게 다 제평옷이었어요. 백화점옷보다 디자인이 특이하고 품질도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