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멀미 심한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ㅇㅇ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20-08-07 17:52:17
중학생이고 감기 같은 잔병 치레 없이 건강한 아이인데
멀미가 너무 심해서요. 차타고 나가서 외식하고 들어오는 동안 멀미 해서 집에 와서 토하고 배아프다고 한 적도 있고
차 타면 자기가 힘드니 차를 절대 안 타려고 해요.
폭우로 학교 가기 힘들어 차 태워주랴고 해도 자기는 차라리 비 맞는게 편하대요.
며칠전엔 학원 시간표가 자뀌는 바람에 시간이 겹쳐서 어쩔 수 없이 차를 타야했고 3분 정도 , 30분 아니고 3분이요.
타지마자부터 어지럽다 메스껍다 하더니
다음날까지 메스껍대요.
오래되거나 덜컹거리는 차 아니고 승차감 정말 편하구요. 초등 저학년 정도 까진 차타는거에 거부감이 없었는데 한 4학년쯤 부터 멀미 난다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멀미를 고칠 수 있을까요?
IP : 110.70.xxx.21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20.8.7 6:01 PM (218.150.xxx.126) - 삭제된댓글

    이비인후과 가보세요.

  • 2. ㅇㅇ
    '20.8.7 6:04 PM (110.70.xxx.205)

    아...달팽이관 그런쪽 문제일 수 있는건가요?
    감사합니다

  • 3. ....
    '20.8.7 6:05 PM (1.237.xxx.189)

    어릴때 멀미 잘 나다 크면서 괜찮아졌는데 안그러다 그럼 병원 가봐야죠
    멀리 갈땐 키미테 붙여야하구요
    다른거 소용없고 키미테가 제일 나았어요

  • 4. ㅡㅡㅡ
    '20.8.7 6:16 PM (70.106.xxx.240)

    몸이 약하고 마르고 비위약한 아이가 그러는데 ..

  • 5. 인삼 한쪽을
    '20.8.7 6:18 PM (125.15.xxx.187)

    입에 물려 주세요.
    덜 할 겁니다.

  • 6. oo
    '20.8.7 6:28 PM (223.38.xxx.17)

    위가 약해서 그럴 확률이 높아요
    조수석 앉아도 될 기준이면 (키,나이)
    조수석에 앉으면 훨 덜해요

  • 7. ..
    '20.8.7 7:52 PM (39.115.xxx.145) - 삭제된댓글

    제가 어릴때부터 멀미가 심했어요.
    그게 병원 간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에요.
    본인이 운전을 하면 그땐 안 해요.

  • 8. 제동생
    '20.8.7 8:33 PM (58.231.xxx.192)

    어릴때 버스 10분을 못탔어요. 다 토해서
    고등학교를 차타고 다니면서 괜찮아졌어요. 매일 타니 괜찮더라고요

  • 9. 차만타면 멀미와토
    '20.8.7 10:56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이비인후과 가라는 말좀 하지마세요.
    저도 저번에 멀미글 올렸다가 유명 이비인후과가서
    상담하니 멀미와 귀와는 아무런 상관없다고 들었어요.
    멀미는 의학적으로 질환이 아니랍니다.
    고칠것도 없다고...원인도 약도 없다고
    차라리 정신적인 문제에 더 가깝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우겨서 어지럼증 검사해보니 그냥 정상이었어요.
    어지럼증검사비용만 20만원가까이 나왔어요.

    또 한의원에도 갔어요.
    영양적인 문제보다는 여기서도 딱히 말을 못하더군요.
    체질과 심리적인 요인이 큰것 같더라구요.
    약을 1달 먹었고-한약50만원-결론은 효과는 없었어요.
    돈이 아깝더군요
    오히려 돈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는게 나은것같아요.

  • 10. 차만타면 멀미와토
    '20.8.7 11:00 P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키미테 오래붙이면 이거 위험해요.
    해외여행때 키미테 오래붙이니 환각증상이 생기고 부작용으로 무서웠어요.
    오래붙이지마세요.

  • 11.
    '20.8.8 12:30 AM (116.121.xxx.144)

    제가 그랬어요.
    그렇게 멀미가 심해서 가족들이랑 어디 가려면 저 때문에 골치거리 였어요.
    물론 저도 엄청나게 괴롭고요.
    그런데 중학교 때 걷기에는 어중간 한 거리의 학교라 매일 버스 타고 다니면서 나아 졌어요.
    지금도 지하 6층 까지 뱅글 뱅글 도는 주차장 같은 곳은 멀미 잠간 있어요.
    차에서 핸드폰이나 책 읽는것도 못 하기는 하지만 다니는데는 문제 없어요.
    차를 오래간만에타면 또 멀미도 나고요.
    매일 차를 타는것 말고는 방법이 없을거에요.

  • 12. 저도
    '20.8.8 7:50 PM (112.154.xxx.39)

    초등까지 10분거리 버스도 못탔어요
    그버스 기름냄새만 맡아도 속이 울렁거리고 좀 먼거리때는 바닥에 다 토해서 늘 검정비닐봉지 가지고 다니다가
    너무 심하니 엄마가 인삼 다린물 계속 보리차처럼 먹였는데 그거 먹고 중학생되고 친구들과 가까운거리 버스타고 다니다보니 어느순간 멀미가 없어졌어요
    자주 버스타고 여기저기 다녔고 앞자리 앉기 창문 살짝 열고
    차냄새 안맡기등등
    그이후 고등때부터는 멀리 버스타고 가도 전혀 멀미가 안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3200 10시 다스뵈이다 ㅡ 이낙연 박주민 그리고 김감독 25 본방사수 .. 2020/08/07 1,388
1103199 제일평화시장 다녀왔어요. 10 제평 2020/08/07 5,024
1103198 의정부고 관짝소년단은 패러디 35 하.. 2020/08/07 4,610
1103197 출산 앞두고 병원 옮기는 것 4 가빈다 2020/08/07 1,069
1103196 유명희 WTO 사무총장 후보기자회견 5 ㅇㅇㅇ 2020/08/07 1,559
1103195 미드 프렌즈 보면서 늘 궁금했던것 20 ..... 2020/08/07 5,791
1103194 하루 만보 걸으면 운동 안해도 되나요 10 운동 2020/08/07 6,659
1103193 우후 여름방학 8 왜할머니 2020/08/07 1,788
1103192 목에거는 카드지갑 3 카드.. 2020/08/07 1,933
1103191 저염식 하는데 고혈압이면.... 12 ? 2020/08/07 2,867
1103190 서울에 유치원생 자녀랑 같이 오래 살 동네 추천 좀 해주세요 11 이혼함 2020/08/07 2,153
1103189 아이폰 화면 어때요? 눈에 부담없나요 쨍 하나요 편안한가요? 6 ㅇㅇ 2020/08/07 1,254
1103188 82만 오면 불륜이 그렇게 많고도 많은데 19 ... 2020/08/07 6,580
1103187 PT하면 몸매 이쁘게 변하나요? 5 헬스 2020/08/07 5,349
1103186 가르시니아 먹었더니 계속 설사하는데 9 2020/08/07 2,460
1103185 한의사수준 9 .. 2020/08/07 2,152
1103184 문재인 정말 초라하군요 92 2020/08/07 14,252
1103183 현직판사들, 개나소보다 못한 판결 내려~ 3 ... 2020/08/07 983
1103182 친정엄마 손바닥이 차갑고 파래요 3 2020/08/07 2,688
1103181 아파트누수를 관리사무소에서 모아서 처리한다는데 괜찮을까오ㅡ 2 누수 2020/08/07 1,477
1103180 고1남)남편왈;키스는 허용? 8 2020/08/07 2,951
1103179 발바닥이 거친데 뭐 바르면 보들보들해질까요~ 8 .. 2020/08/07 1,521
1103178 간수치에 영향을 주는 것? 7 ㄱㄱ 2020/08/07 3,809
1103177 남자애들은 부모의 이성친구에 관대한 편인가요..? 7 .. 2020/08/07 1,743
1103176 서울의 소리 초심 할아버지 집회 현장서 체포됐네요 9 .... 2020/08/07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