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선배 중에 아주 유쾌한 선배 언니가 있어요. 성격이 아주 좋아 남자선배들한테 인기 많더니 아주 아주 잘생기고 능력 있는 선배랑 결혼했어요.
주변에서 이 선배보고 남편이 저렇게 잘생겼는데 좀 꾸미지 그러다 바람나면 어쩔 거냐고
말들이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이 언니 왈 아니 그 비싼 강남 아파트 내가 샀는데 여기다 얼굴까지 예쁘면 어쩔 겨! 라며 자긴 재산 때문에 예뻐보일거라고..
물론 농담이겠지만 우중충한 기분에 유쾌한 선배언니가 있어서 잠시 웃었습니다~~..